하나님의 시선을 느끼며 사는 사람(3)
신6:4~9
중국 흑룡강성에 74세 된 왕일민이라는 사람이 99세 된 노모(老母)를 모시고 살았다. 노모의 꿈은 서장(西藏)에 가보는 것이었는데 서장이란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티베트를 말한다. 그러나 왕 씨에게는 비행기 삯도 자동차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꿈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자신의 자전거 뒤에 수레를 달고 거기에 어머니를 태워 서장을 향해 출발했다. 그 까마득한 거리를 74세 된 노인이 어머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출발했다. 이것이 어디 상상이 되는 일인가?
2년 6개월이 지나 여행 중이던 어머니께서 103세로 돌아가셨다. 왕 씨는 어머니를 화장한 후 그 유골을 자전거에 싣고 다시 7개월을 더 달려 서장에 도착했다. 그가 집을 떠난 지 3년 1개월 만이었다. 그는 그곳에 어머니의 유골을 뿌려드렸다. 어머니는 숨을 거두기 전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나만을 위해 살았구나. 오로지 나만 바라보며 살았구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시고 “너는 나만을 위해 살았구나. 오로지 나만 바라보며 살았구나” 이렇게 하나님께 감동을 드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계속)
p.s.
목사들 중에는 딴 것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