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대일로에 대한 '악의적' 비판에 대해 이탈리아를 비난하다

[이매진]

중국, 일대일로에 대한 '악의적' 비판에 대해 이탈리아를 비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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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raps Italy for 'malicious' criticism of Belt and Road – DW – 08/04/2023

중국의 1조 달러 인프라 계획은 아시아와 유럽 간의 무역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로마는 이제 이전 정부가 가입하기로 "끔찍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면서 거래에서 탈퇴하려고 합니다.

금요일 중국은  이탈리아가 회원인 아시아 국가의 거대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BRI) 를 "정치화"했다고 말한 이탈리아 정부 내의 "일부 세력"을 비난했습니다 .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BRI와의 연계에 대한 로마 의 최근 비판이 "협력을 방해하고 분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극우 정부가 만들어낸 '악의적인 선전'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며 자신에게는 득이 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이탈리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이탈리아가 BRI에 가입하기로 한 결정을 "즉흥적이고 잔인한 행위"라고 비난한 데 대해 대응했습니다.

Crosetto는 이탈리아의 이전 정부가 유럽에서 대륙간 인프라 계획에 서명한 유일한 정부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Corriere  della Sera  신문에 딜레마는 베이징과의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고 BRI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BRI)이란?

New Silk Road라고 불리는 BRI 계획은 중국, 나머지 아시아, 유럽 및 그 너머 사이의 고대 무역 연결을 재건하는 것을 구상합니다.

중국은 150개 이상의 국가와 30개 이상의 국제기구를 설득하여 도로, 철도, 항구를 포함한 3,000개 이상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베이징은 BRI가 이미 거의 1조 달러(0.91조 유로)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 협력은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거의 4천만 명의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일대일로를 베이징이 저소득 국가에 감당할 수 없는 부채를 안겨주면서 지정학적, 경제적 영향력을 높이는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BRI에서 이탈리아의 개입은 무엇입니까?

2019년 이탈리아는 BRI에 가입한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G7 국가가 되어 총 28억 달러에 달하는 총 29건의 거래에 서명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탈리아를 방문해 당시 총리 주세페 콘테(Giuseppe Conte)와 협정에 서명했다.

중국이 최근 그리스 피레우스 항구의 대규모 지분을 인수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이탈리아 정부는 BRI에 참여하면 많은 중국산 상품이 여전히 이탈리아 항구를 통해 도착한 다음 이탈리아 도로를 통해 유럽의 나머지 지역으로 운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일 링크.

로마는 또한 2011년 유로 부채 위기와 2008/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무역 소스를 찾는 데 열심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결정은 많은 서방 지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탈리아가 곧 협상에서 손을 뗄까요?

이탈리아는 2024년 3월에 만료되는 일대일로 협정을 갱신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 5월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협정에 참여하지 않고도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멜로니는 지난 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난 후 그녀의 정부가 인프라 거래에 대해 여전히 심의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Meloni는 일요일 방송된 미국 방송인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12월 이전에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이 문제는 중국 정부와 이탈리아 의회 내에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Crosetto는 이탈리아의 대중국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중국 수입은 3배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문제는 (베이징과의)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고 어떻게 (일대일로에서) 뒤로 물러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경쟁자인 동시에 파트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신문에 말했다.

이탈리아의 철수는 수혜국들이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된 미지급 부채와 씨름하면서 이미 축소된 BRI에 또 다른 타격을 줄 것입니다.

mm/sms (AFP, AP,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