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안부를 물어주고
덥거나 추운날 건강챙기라며 걱정해주고
언제나 내가 부르면 대답해 주고
아침마다 짧은 카톡으로
인사하고 생각해 주는 지인이 있어
감사하며 외롭지 않습니다
세월이 너무 야속하여
가끔은 멍청할 때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고
각자 놀고 있고 이제는 내가 먼저입니다
내가 아프면 서럽습니다
예전에는 빨리 나이가 많아지고 싶었는데
이제는 나이도 무섭고 하루가 번개 같습니다
이것이 인생사 아니겠어요?
너무 서러워 말고~
두리둥실 뭉클뭉클하게 살아갑시다
사노라니
아픔도 많고 슬픔도 많고
행복도 있었지만은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합니까!
우리가 살면서~
좋은 인연으로 만나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그리울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가족이 있고
벗이 있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가 되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너무 행복 행복하지 맙시다
그저 세상 순응 따라 살아가면서
젊었을 때는 살기 바빠서 나를~ 고문했지만
이제는 조용히 즐겁게 살아갑시다
욕심내지 않고
남의 마음 아프지 않게 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면 이게 행복 아닐까요!
- 좋은 글 中에서
토닥토닥~☔☔
빗소리 들으며 아침을 여네요~
\\ㆀ\\ㆀ\\
\ㆀ\\ㆀ\\\
정겨운 빗속의 메아리처럼
이땅에서 오늘도 내이름 불러주는 이가 있고
내가 불러 줄 이름이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합니다~^^
입가에 향긋한 커피와 미소
가득~ 머금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카페 게시글
▣-좋은글방 ⅰ
불러주는 사람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조조이성욱
추천 1
조회 58
24.07.21 10:0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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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폭염속에서 휴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오후시간에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장마비가 주춤하는 사이에 폭염날씨를 보이네요.
찜통 더위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다음주에는 태풍소식도 있습니다 즐거운 휴일날을 보내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