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0lIFvR9jog?si=rlurcMBs5Urihh0x
거란에게 큰 꼬투리를 제공한 강조.
강조의 쿠데타가 성공했지만 거란이 쳐들어와서 무언가 일이 묘하게 복잡하게 되엇네요.
강조는 거란의 침입이 없었다면 현종에 대한 입장에 있어서 위왕과 헌제의 관계를 지향하려했을까요?
목종을 시해한건 최악의 실수네요.
그러고보니 고려는 과거시험에 문무를 나누지도 않았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은 변방에 커맨더로 가서 칼 들고 직접 싸우고 지휘도 해야했군요.
윤관 장군도 그렇고.
첫댓글 문관 통치자와 무관 통치자가 엄격하게 나뉘기 시작한 게 사실 얼마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고려 중~후기쯤 되어서야 제대로 나뉘었죠.
시오노 나나미는 그렇게 나뉘면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했었죠. 더 충공깽은 그것만 읽고 그걸 맹신하는 얼치기들.
@마법의활 ㅋㅋㅋㅋㅋ 현대국가 죄다 멸망하는 소리 들립니다요
@마법의활 그 할머니는 카이사르 동인녀에 가까워서..
@마법의활 당연히 근대 이전에 그런 짓 하면 나라가 망하게 되죠. 중국도 문/무의 구분이 명확하진 않았고..
안전 보장과 질서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데 아예 무력을 모르는 놈들이 권력과 예산을 쥐면 무슨일이 터질지 뻔하니까요.
실제로 중세까지 왕과 귀족은 무력을 보유하고 영지민에게 안전을 제공해주는게 가장 핵심이기도 했구요.. 이걸 현대사회에 대입하는 건.. 그냥 그놈이 무식한거
@델카이저 고대에서도 문무제도 분리는 국가가 발전하면 하게 됩니다. 이는 중세 이전부터 발생하는 상황이죠. 서유럽은 서로마 멸망 후 레스 푸블리카가 무너져서 발생한 퇴행적 상황입니다. 로마는 이미 2 세기부터 문무 제도가 분리되는데 무지한 시오노와 그 빠들은 3세기부터 문무 분리되어 로마가 망했다고 악을 쓰죠.
@마법의활 ....심각하네
@마법의활 ?? : 아 모르겠고 건전한 로마인의 혼이 사라졌다고!
고려시대에 관료로 임용되는 사람들이 대부분 군을 지휘하는 능력이 있거나 해야만 하던 호족이나 귀족출신들이라 당시에는 어쩌면 자연스러웠을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드라마에서 어떻게 연출할지 궁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