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맹점서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KRW)로 결제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는 물품대금의 연 3~8% 수준.......
해외카드결제 중 원화결제 비중은 매년 증가했지만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 이용이 가능한 신용 또는 체크카드 보유한 전체 고객 중 이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1.3%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금감원과 여신협회는 추가 수수료 등 해외원화결제 관련 주요 내용 및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에 대한 안내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해외원화결제 이용 비율은 지난 2019년 8천8만건 37.6%, 지난해 5만8천건 41.8% 가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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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화결제란
해외원화결제는 소비자가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이때 보통 상품 금액의 3~8%가 수수료로 부과가 됩니다. 상품의 금액이 클수록 수수료는 올라가기 때문에 자칫 수수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숙박 중개 플랫폼의 경우 대부분 본사가 외국에 있습니다(에어비앤비는 영국, 부킹닷컴은 네덜란드). 그렇다고 플랫폼 내에 있는 모든 상품에 해외원화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결제를 할 때 추가로 수수료가 부가된다는 것을 명시하거나 암시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이용해본 경우가 아니라면 별 생각없이 결제를 하고 난 뒤에 금액이 이상하게 나온 것을 알게 되고, 이때 당황을 하거나 사기당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가 많아지자 나오게 된 것이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입니다.
첫댓글 신한·국민카드 및 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개인회원에 대해 먼저 시행중이며 나머지 카드사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 이용 여부를 신청서상 필수 선택해야 한다
해외 직구, 소프트웨어 구매, 신용카드 구매, 직불카드 구매시 3~8% 추가 요금이 나오는 게 맞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