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의 총칭. 보통 버팔로라고 하는 아메리카들소(B. bison)와 유럽들소(B. bonasus)의 2종이 있다. 체형은 양쪽 다 비슷하나 아메리카 들소가 조금 더 크다. 머리가 크며 등에서 어깨부분이 불룩하게 솟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깨높이 1.5~1.8m, 몸길이 2.7m, 꼬리길이 50~60㎝, 몸무게 1000㎏ 정도이다. 뿔은 암·수 모두 있으며, 몸에 비해 짧고 원통형으로 아래쪽 옆에서 위로 구부러져 난다. 털은 암갈색으로 몸의 앞쪽에 길게 많이 나며 몸 뒤쪽에는 짧으며 적게 난다. 식성은 아메리카들소가 초본류(草本類)의 초식을 주로 하는 데 비해, 유럽들소는 초본류 외에 나뭇잎·나무껍질·나무순 등을 즐겨 먹는다. 교미기는 8~9월로 267~285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다음해 봄이나 초여름 사이에 한 배에 1마리를 출산한다. 갓 태어난 들소는 몸길이 90㎝, 몸무게 20㎏ 가량인데 태어난 지 1시간 만에 일어서며, 3시간 정도 지나면 젖을 빤다. 새끼는 몸색깔이 약간 엷고 털은 촘촘하다. 19세기 초에 아메리카들소는 북아메리카 전역에 수천만 마리가 있었으나, 사람들의 남획 및 생식지의 축소로 인해 격감, 1898년에는 겨우 541마리가 남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후 보호정책에 의해 현재는 수만 마리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유럽들소는 일찍이 북유럽에서 카프카스의 삼림지대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었지만 1921년경에는 절멸되어 동물원이나 공원에서 사육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보호활동을 편 결과 증식에 성공, 현재는 야생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아메리카들소는 북아메리카의 초원지대에, 유럽들소는 동유럽의 삼림지대에 분포한다.
첫댓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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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_ 한시간만에 일어났단 말인가!!_--
버팔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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