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이 강한 전남의 '방조제 과다증후군'
'전남해안'과 '국민수산식량'과의 관계는
'한강상류'와 '수도권 2천만 식수'와 다르지 않습니다.
(1)
천포방조제, 설도방조제, 필길방조제, 삼두방조제, 저동방조제, 이흑암방조제, 조이방조제, 어의방조제, 소금암방조제, 호화농장방조제, 적동방조제, 감정방조제, 읍내방조제, 오룡방조제, 묘동방조제, 둥근천방조제, 당촌방조제, 일광사방조제, 태천방조제, 방죽방조제, 석룡방조제, 해용방조제, 양월리방조제, 손불면방조제, 사월포방조제, 유천1,2방조제, 대율방조제, 장고앞방조제, 병풍방조제, 수곡방조제, 마명방조제, 세원방조제, 익금방조제, 목도방조제, 추포방조제, 장목방조제, 거문방조제, 밀양방조제, 매화방조제, 농장방조제, 도원방조제, 삼동방조제, 중촌방조제, 상동서방조제, 하동서방조제, 의금방조제, 북부방조제, 눌도방조제, 무안방조제, 구로방조제, 복길방조제, 화촌방조제, 신안방조제, 시랑방조제, 고산방조제, 광일방조제, 금산방조제, 두산방조제, 모래섬방조제,, 안좌면방조제, 휴암방조제, 광포방조제, 저잠방조제, 호피방조제, 남부방조제, 달리북부방조제, 선창방조제, 대불공단방조제, 하당방조제, 대축방조제, 대분방조제, 신촌방조제, 영암방조제, 금호방조제, 웃산방조제, 달산방조제, 증도방조제, 나리방조제, 진도군내방조제, 수유방조제, 보전포방조제, 소포방조제, 수미방조제, 오산리방조제, 팽목방조제, 내산방조제, 벽파방조제, 둔전방조제, 세광방조제, 용암방조제, 한지방조제, 고막놀이방조제, 고천암방조제, 두모방조제, 우근방조제, 신월방조제, 완도방조제, 강진사내방조제, 논정방조제, 만덕방조제, 세동방조제, 관산방조제, 내저방조제, 옹암방조제, 신리방조제, 덕촌방조제, 군학방조제, 전일방조제, 천포방조제, 서당방조제, 장흥삼산방조제, 관덕방조제, 지천방조제, 득량만방조제, 송림방조제, 고흥만방조제, 송강방조제, 용두방조제, 고흥만방조제, 오마방조제, 일정방조제, 월포방조제, 해창만방조제, 삼호방조제, 월하방조제, 용당방조제, 강산방조제, 방내방조제, 여호방조제, 원묵방조제, 오도방조제, 신망방조제, 신흥방조제, 죽암방조제, 장암방조제, 영등방조제, 장양방조제, 호동방조제, 광암방조제, 가사방조제, 조과금방조제, 옥적방조제, 우두방조제, 회룡방조제, 여동방조제, 화기방조제, 장용방조제, 항동방조제, 구암방조제....
병명 ; 방조제과다증후군
증상 ; 어족자원고갈, 적조, 자연재해증가, 모래유실, 해안침식.....
영향 ; 국민수산식량고갈, 어민실직, 간척실향민증가, 세금낭비, 수많은 해안지자체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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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대한민국 서남해안 전체
특징 ;
한 지역의 해안개발의 영향은 육지개발과는 달리
해류라는 고속도로를 타고 전해역으로 빠르게 전파되는 특징.
더구나 서남해(영암,금호, 고천암, 진도군내..)해역은
태평양에서 들어온 신선한 해류가 서 남해로 갈라지는 분기점으로
우리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될
우리바다 생태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 두 얼굴을 가진 해류 ; '해류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느냐, 아니면 적조와 같은 해악을 끼치느냐' 의 상당부분은 전남해안에 달려있습니다.
(2)
전남내륙에는 36억평이라는 아주 평탄하고,
물기도 없는 엄청난 땅이 있고
광주, 목포 등지에는 많은 숙박업소들과 편의시설들이 있어서
지금이라도 당장 F1과 J프로젝트를 추진할 땅이 열개정도는 될텐데
간척농경지의 국제경쟁력 상실로 엄청난 땅이 생겼다고 해서
서남해의 중심인 영암, 금호지역를 개발하는 것은
엄청난 중복투자인 동시에 세금낭비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해류로 인한 전염으로
무수한 해안지자체들에게는 재앙 그 자체
F1(자동차경주)를 구경하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경기만 관람하고 바로 자기나라로
또는 중국 일본으로 관광하러 떠나게 만들건가,
그들의 호주머니를 털여야 될텐데
무슨 관광자원이 많다고
세계적인 리아스식해안과 갯벌을 죄다 막아놓고.....
(3)
1년에 365일 중 고작 3일때문에
362일 우리바다 해역을 위협하는 것은 만행 중의 만행
굳이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
빨리 손절매하고, F1 자동차 경기장은 전남내륙에 건설하고
숙박 또는 부대시설은 광주나 목포의 기존시설을 활용하고
영암호와 금호호의 방조제는 허물어 갯벌을 복원하여
외국인들에게 우리만의 자연환경을 보여주면
서남해바다도 살고,
그와 더불어 대한민국바다 전체가 살고
무수한 해안지자체들이 살고
........
매년 지속적으로 창출될 이익은
해당지자체 그리고 농림부, 농촌공사가 다 가져가도 유감은 없습니다.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명리 중화마을 부두에 적조로 죽은 참돔과 우럭 수만마리를 어민들이 매몰하기 위해 수거하고 있다. /연합 (펌)
▲ 위 사진의 신문기사 (9.11) ;
(4)
양식하시는 분들과 어민들에게
적조는 삶의 터전을 송두리채 짖밟아버리는 저승사자
부영양화 즉 영양염류의 증가로 인한
매년 반복되고 점점 규모와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적조
그 적조를 완화시켜주는 갯벌
전남의 '방조제과다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들 중 하나가 '남해안 적조'
간척농경지의 국제경쟁력하락으로
영암,금호간척지에 수천만평의 땅이 남는다고 해서
F1, J프로젝트, 간척골프장 등등은 너무나도 위험한 사업
서남해(영암, 금호, 고천암, 군내..)의 과다한 개발은
바다야 어떻게 되든,
국민수산식량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공기업과 지자체가 당장의 수익창출에 급급해서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보내는 '양육권 포기' 메세지
두서없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
2007. 9
오솔길 드림
** 영암호,금호호,진도군내,고천암호는 농지조성하다가 최근 개발열풍이 불고 있는데, 백개가 훨씬 넘는 전남의 방조제들 중 최근에 건설된 것으로 새만금,시화호,화옹호,고흥만,마동호처럼 그나마 갯벌복원이 가장 수월한 곳.
방조제만 트면 나머지는 바닷물이 다 알아서 합니다.
마치 공공의 이익이 무엇인지 바닷물이 다 알고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