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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1일 런던의 뉴 웸블리 경기장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유럽 최고의 팀들이 1년간 자웅을 겨룬 챔피언스리그.
작년 9월 조별예선부터 지금까지 약 8개월의 대장정! 그 끝이 드디어 보입니다.
이곳 영국 축구의 성지인 뉴 웸블리 경기장에서 2010-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곧 열리겠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우승을 놓고 다툴 두 팀은 바로.... 아스날과 리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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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부터 로마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베르더 브레멘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까지 올라온 리옹.
그리고 포르투와 발렌시아,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마저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아스날.
16강부터 6경기 동안의 득실을 보면 리옹은 17득점 11실점을 기록, 아스날은 18득점 7실점을 기록하며 결승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본다면 아스날의 우위를 점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공은 항상 둥근 법.
축구의 신이 어느 팀을 향해 미소를 지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양 팀의 유럽대회 성적을 보겠습니다.
아스날은 05/06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1970년에는 UEFA 컵에서 안더레흐트에게 승리하며 유럽대회 우승1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리옹의 유럽대회 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승 경력은 물론, 결승전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아스날 역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없기에 이번에 이기는 팀은 팀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게 됩니다.
올 시즌 리그 성적에서는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이번시즌 리그에서 2위, 칼링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하며 노 타이틀에 그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실패로 성적압박과 동시에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아르센 웽거 감독, 그래서 더더욱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리옹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으로 10년 연속 프랑스리그 우승을 달성, 그것도 무패우승으로 자축했습니다.
게다가 리그 컵까지 우승함으로써 오늘 시합만 이긴다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럼 이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리옹에서는 벤제마를 대신해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반 니스텔루이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부상이 어느정도는 나았다고는 하나 아직 뛸 정도로는 회복하지 못 한 벤제마는 명단에는 있지만 나오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하지만 매년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 니스텔루이 역시 요주의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윙백에 에보우에를 대신해 필립 데겐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에보우에는 현재 장기 부상으로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예전 아스날 소속이던 에보우에가 있었다면 아스날을 공략하기 쉬웠겠으나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최정예멤버가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 니스텔루이와 함께 짝을 이뤄 아스날의 골문을 공략할 공격수로는 바로 터키를 넘어, 프랑스를 넘어 세계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승호입니다.
이번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22골로 득점왕에 오른 이승호!
더불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스날, 유벤투스, 밀란 등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승호.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것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리옹의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수들을 도와줄 양쪽 윙에는 최영준과 숀 라이트-필립스가 위치합니다.
숀 라이트-필립스는 정말 경험이 풍부한 오른쪽 윙입니다. 첼시시절 이미 여러번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죠.
이제는 서른을 바라보며 관록까지 붙은 필립스. 오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이승호와 함께 프랑스로 건너와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는 최영준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도움왕에 오른 최영준. 어린시절부터 이승호와 맞춰온 호흡은 가히 환상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최영준이 공을 차면 언제나 그 곳에는 이승호가 있습니다.
오늘도 둘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중원에서는 주닝요와 칼스트롬이 이들 네 명을 향해 패스를 뿌려줄 것입니다.
약 한달간의 부상에서 회복한 주닝요. 이제는 노장이라고 부를 36세의 나이입니다.
실력만은 확실한 주닝요. 하지만 지금껏 단 한번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습니다.
아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듯 한데요.
팀의 주장으로서 리옹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수비진은 이번 시즌 내내 호흡을 맞춰온 마티유, 지오다, Cris 그리고 에보우에를 대신해 나온 데겐이 아스날의 맹공을 막아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옹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휴고 롤리스 골키퍼. 이상이 리옹의 선발진입니다.
그럼 이제 아스날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올 시즌 아스날을 설명하기에 이 선수를 빼먹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크리스 제이드 선수입니다.
크리스 제이드 선수는 아스날의 유스출신으로 2년전 페네르바체로 임대가서는 멋진 활약을 보이며 서서히 아스날 1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다 이번 시즌 파브레가스와 함께 아스날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파브레가스와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웽거감독이 둘을 동시기용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크리스 제이드가 스스로 파브레가스의 아래에 서서 수비적인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면서 둘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나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선수는 2년 전 이승호, 최영준과 한솥밥을 먹은 만큼 서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상태.
오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최전방에는 에두아르두, 처진 스트라이커로 월콧이 서며 반 페르시와 아데바요르는 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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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맛있게 먹었냐?"
"영국 음식도 먹을만하던걸? 넌?"
"천날만날 먹는건데...."
"잘해보자."
"그래, 후회는 남기지 말고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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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TV로 보고있겠지? 지켜봐줘 보영아. 반드시 우승하고 네 앞에 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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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지금 막 시작됩니다!
리옹의 선축으로 시작되는 결승! 반 니스텔루이가 후방의 지오다에게 패스, 지오다는 앞의 주닝요에게 공을 내어줍니다.
주닝요가 왼쪽으로 오버랩하는 마티유를 봅니다. 마티유에게 패스하지만 그 공을 커트해내는 스르나!
그리고는 마티유를 제치며 리옹의 왼쪽을 돌파합니다!!
그리고는 중앙의 크리스에게 패스. 크리스가 그대로 전방에서 기다리는 에두아르두를 향해 패스합니다!
공 잡은 에두아르두가 돌아서는 순간, 다행히도 지오다가 공을 멀리 차냅니다.
중앙선을 향해 뜬 공. 헤딩에 성공하는 것은 이승호입니다.
왼쪽으로 헤딩을 보내는 이승호. 그리고 그 공을 잡는 것은 주닝요입니다.
주닝요는 지체 없이 왼쪽의 최영준을 바라보며 공을 보냅니다. 정확하게 캐치하는 최영준!
골대 앞에는 반 니스텔루이가 버티고 있습니다.
최영준 크로스를 올릴 준비를 하다 볼을 중앙으로 보내버립니다!!!
빈 공간을 향해 가는 볼! 그리고 그 볼을 향해가는 이승호!!
수비진은 반 니스텔루이의 헤딩에 대비해 다들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노마크 상태에서 이승호의 중거리 슛!!
하지만 파비앙스키가 몸을 날려 슛을 막아냅니다!
킥오프와 동시에 양 팀 모두 엄청난 스피드의 전개를 보여줍니다!!
최고의 결승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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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양 팀의 열기는 대단했다.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약간 흥분된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는 리옹,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내겠다는 일념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아스날.
90000명의 팬이 지켜보는 결승전은 시작부터 최고의 경기임에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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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파브레가스를 전진시키고 본인은 조금 후방에서 팀을 조율하고 있던 크리스. 오랜만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빠른 전개에도 자신있지만 특유의 키핑력으로 볼을 차지하다 단 한번의 스루패스로 공격진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에 능한 크리스.
역시 볼을 빼앗기지 않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공격진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크리스의 패스가 나옵니다! 그 볼이 향하는 곳은 바로 파브레가스!
파브레가스가 볼을 잡고는 중앙을 돌파하기 시작합니다!
칼스트롬이 막아서지만 그대로 지나가버리는 파브레가스! 그리고 앞을 향해 패스하려는 찰나!
최영준의 태클이 들어옵니다!!!
심판이 반칙 휘슬을 부는군요! 아스날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습니다.
"괜찮아, 잘했어 영준아."
"어쩔 수 없었어. 그대로 뒀다간 위험했을꺼야. 프리킥 막아내고 바로 역습으로 들어가자."
"그래."
"....훗...."
볼을 놓는 크리스. 이번 프리킥은 크리스가 찰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킥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는 크리스.
크게 휘어져 들어가는 킥에 자신감을 보이는 크리스인데요....
도움닫기 합니다.... 그대로 슛!!!!
출렁~~
고~~~~올~~~!!!
크리스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완전 빨랫줄같은 프리킥을 선보인 크리스!!!
바깥으로 휘어들어오는 프리킥을 생각하고 기다리던 롤리스 골키퍼는 미동조차 하지 못한 채 볼을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먼저 한 발 앞서나가는 것은 아스날입니다!!!
"영준아, 반칙으로 막는 게 능사가 아냐."
"쳇, 잘났다. 이 자식아."
"괜찮아 영준아. 이미 골 준건데 잊어버려. 그보다 얼른 한 골 만회해야지."
"그래...."
"야, 크리스."
"???"
"실력을 키운 건 너 뿐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지."
"....넌 아직 무리야."
"아니, 내가 아니야. 영준이가 보여줄거다."
"흠.... 영준이가?"
"....나....?, 괜히 부담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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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4분
한 점 뒤진 리옹. 계속해서 맹공을 퍼붓고는 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승호가 수비진을 교란하고 반 니스텔루이가 열심히 슈팅을 때리고는 있지만 파비앙스키에게 번번히 막히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역습입니다! 파비앙스키가 사냐에게 길게 던져주고 사냐는 중앙에 있는 크리스를 바라보며 패스를 보냅니다.
크리스가 공 잡는 순간 태클 들어오는 최영준!!!
반칙 아닙니다! 경기 속행시키는 심판! 또 다시 리옹의 역습입니다!
순식간에 전방으로 뻥 차는 최영준!! 오른쪽 라인으로 가는 볼! 그 공의 낙하지점에는 숀 라이트-필립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립스 공 잡고는 전진합니다. 앞에서는 반 니스텔루이가 손짓하고 있고....
하지만 공을 중원으로 다시 보내는 필립스! 이승호가 근처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승호는 공을 향하지 않고 앞만 보면서 그대로 골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공이 향하는 곳으로 달려가는 선수는.... 최영준과 크리스!! 최영준이 조금 빠릅니다!
"쳇! 이거면 되지?!"
최영준, 그대로 앞을 달리는 이승호에게 낮은 패스!!! 부심 깃발 올라가지 않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아니군요!!
공은 요한 주루와 콜로 뚜레의 사이를 절묘하게 지나가며 이승호의 발 끝으로 정확하게 도착합니다!!
"그래.... 이거야!"
이승호!! 그대로 파비앙스키를 제쳐버립니다!! 빈 골대로 공을 차넣는 이승호!!
골~!!!!!!!!!!!
전반 34분에 동점을 만드는 리옹!!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너무나도 재미있습니다!!
역습에 역습을 거듭하는 양 팀! 이번에는 리옹이 웃었습니다!!
최영준과 이승호의 라인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말했지? 저 녀석이 하나 보여줄 거라고."
"이걸로 확실해졌다."
"뭐가?"
"넌 누군가를 이용하는 타입이 아니야, 이용되어서 결과를 내는 타입이지. ....그런 놈이 더 막기 쉽다는 걸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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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그렇게 1:1로 끝났다. 웸블리에 모인 90000명의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최고의 결승전 전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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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냐?"
"뭐가요??"
"까칠하기는, 이승호 막을 방법 말이야. 답 나왔잖아."
"역시 선배는 눈치가 빨라요."
"내 생각이 정확하냐?"
"예. 페네르바체 시절에는 저, 그리고 리옹에서는 최영준과 주닝요. 답은 하나죠."
"그럼 누구로 할까?"
"선배는 영준이쪽으로 가주세요. 스르나선배와 함께 더블로 가는 겁니다. 저는 주닝요를 잡죠."
"알았다."
"이승호.... 어미가 먹이를 주지 않는 새끼호랑이는.... 굶어 죽을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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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의 시작입니다 ^^
리플레이를 많이 돌려봤지만 전반은 큰 장면이 별로 안나왔어요 ㅠㅠ
후반은 그래도 전반보다 재미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실축의 리옹은 뮌헨에게 발렸네요 ㅠㅠ
첫댓글 오옷 이번에도 일등인가요ㅋㅋ
들러오면 올라오는듯ㅋ
ㅎㅎ 항상 3일간격으로 밤 12시에 새글 올립니다 ^^
와 결승 ㅋㅋ
읽는것만으로도 벌써 재밌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전반이 짧아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 짧은 느낌이네요ㄷㄷ 그래도 기대되네용ㅎㅎ 왠지 이번 결승에서 승호가 한걸음 성장할거같은 느낌..
조금 짧나요? ㅠㅠ
마지막에 크리스의 의미심장한 말 ㅋ 후반전이 진짜 기대됩니다 ㅋㅋ
넵 감사합니다 ^^
역시 이까페 들어오면 맨 첨에 하는것은 자서전 뉴짜 확인.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늘보고잇습니다 마지막대사 멋지네여 ㅋㅋ
크리스가 영국인인데 호랑이가 아니라 사자로 할껄 그랬나봐요 ㅋㅋ
바르샤는 맨유 첼시 바르고 떨어졌네 불쌍허다 ㅋㅋ
바르샤 대진에 비하면 저는 뭐 그냥 공짜로 결승온거죠 ㅋㅋㅋ
승호가 크리스의 생각을 뛰어넘을거 같음....그래야 보영신의 남자가...ㅋㅋㅋㅋ
ㅎㅎ 지켜봐주세요 ^^
레코바님 프로토 복귀는 언제쯤?
했는데?? ㅋㅋㅋㅋ
허허허... 승호를 잘아는 크리스의 작전.ㅋㅋ 통할지.ㅋㅋ 담편기대할게요.ㅋㅋ
기대해주세요 ^^
티비보는 히로인도 없네 아 졸라 칙칙하네요
티비보고 있을겁니다 ㅋㅋ
훗. 마무리는 결국 승호가 한 건 크게 해내겠군요
글쎄요 ㅎㅎㅎㅎ
히로인 후보들이 직관을 안하다니 이런 슬픈일이.....ㅜㅜ
한명은 터키에서 학교다니고 한명은 프랑스에서 요양중이라 직관은 못해요 ㅠㅠ
역시 아스날이 이기는게 암시되잇군 내 예상을 뛰어넘지 못하네
ㅎㅎ 스포가 될까요?? ㅎㅎㅎ
ㅈㅂ
뭔 말인지 ㅠㅠ
너무 재밌어요 보영신이랑 잘되야하는데 ㅋㅋ
감사합니다 ^^
오 ㅋ 새끼호랑이가 홀로서기를 할지 기대되네요 ㅋㅎ
기대해주세요 ^^
잘바쪄요 ㅠ
감사합니다 ㅠ
내 인생의 활력소입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화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내일 밤에 올리겠습니다 ㅠㅠ
반페가 안나오다니 파방이 아직 키퍼로 있다니 파뿌리가 있어서 다행이구낰
반페랑 아데는 벤치 스타트네요 ㅎㅎ
아 누가이길까 진짜 ㅋㅋㅋ
ㅎㅎ 지켜봐주세요 ^^
** 다음화 연재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한 며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카페에도 오랜만에 와보네요 ㅠㅠ 오늘밤에도 연재는 힘들것 같습니다 ㅠㅠ 내일밤에는 반드시 차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