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올해로 계란한판이된 어린 청년입니다^^.. 바이크를 너무 사랑해서인지.. 아직미혼입니다..ㅎㅎ
오늘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괜찮곘죠?
고등학교때 어울리던 그러니까 10년이 더 넘었지요... 저포함 흔히 말해 절친한 3명의 친구가있엇고 그냥 형식상 알고지낸 친구 여러명이 있었지요...
21살이 되던해 2월에 군입대를 하고 23살 군제대후 바로 회사에 들어갔슴니다.. 학교휴학연기하구요....
그러다 회사 접고 소규모 사업한다고 여지껏 푼돈 모아가면서 생활을 해왔는데요...
2004년에 아버지 지병으로 상을 당했슴니다. 그때 뜻밖에 연락도 안한 친구들의 조문으로 정말 감명을 받았더랬슴니다..
어려울때 도움준 친구들은 기억이 남더군요...
2005년 5월에 고등학교떄 이후로 연락끊고 살던 그냥알고 지낸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직접들은게 아니라..
저의 친한 친구 그 두명한테 소식을 접했슴니다...
그 친구가 말하길 내일 가명(:김삼식) 삼식이가 결혼을 하는데....
걔네집이 시골이라서...
전날밤에 마을어르신들 대접한다고 도와달랬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나한테 연락없었다고...
그래서 내가 갈필요있냐!면서 이야기했죠...
저의 친한 친구녀석은 자기가 이야기 해보겠다면서.. 연락갈거랍니다..
그러더니 10년넘게 연락끊고 지낸친구넘이 우리집으로 찾아왔네요...
청첩장 여러장 가지고 오더니...
친구 안부는 뒷전이고... 아는사람있으면 청첩장좀 주변에 친구들한테 돌리랍니다...
참! 기가 막히던군요...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다.. 알았다고 하면서 받았슴니다..
그러고는 식전날에 시골에...
절친한 친구2명과 함께 가서 어르신들 대접을 했죠!
한마디로 음식나르고 술나르고하는 잡일입니다..
나이27살먹고 서빙을 열심히 했죠...노인들 음식 잘챙겨 드리고 인사 싹싹하게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했슴니다..
그러고선 다음날 결혼식때.... 저와 절친한 저의 두친구 하고 몇명 동창생들이 봉투를 합쳐서 신랑퇴장할때... 삼식이란놈 주머니에 찔러줬슴니다..
허니문카 출발떄까지... 할만큰 다했슴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떄 안면만 있을정도였는데... 나름 노력했슴니다..
신혼여행 갔다오고나서.. 당연히... 연락이 올줄알았슴니다...
완전 썡이네요.....
지금껏 연락없다가... 3년이 흐른지금 모르는 번호의 벨소리 연신 울어댑니다...
스팸전화인가?
에이...
걍!
받았죠...
나; 여보세요...
친구; 나야! 삼식이..
나: 어! 웬인이냐!
친구: 잘 지냈냐?
나: 아이고 3년만에 무슨일로 전화를 다했냐?
친구; 나 돌찬치 한다...
나: 그래서?
친구; 주말에 하는데.. 시간 괜찮냐?
나:(사업중이라서) 시간이 안될듯 한데...
친구; 토요일 저녁인데.. 그래도 안되?
나; 나 하루에 5시간밖에 못잔다..이놈아!
친구; 무슨사업인데...
나: 니가 말하면 아냐? 아무튼 시간은 없는데... 노력해볼께...
친구; 야! 와라 왠만하면....
나:(기분이 몹시 불쾌해서) 야! 나 지금 업무중이라서 오래 통화 못하니까 나중에 통화하자.. 그러곤 핸드폰 껏슴니다...
마음같아선... 앞으로 인연 끊자고 하고싶었지만....
상처주기싫어서 나름 감정억제한다고 했는데.. 그게 쉽지는않네요..
삼식이 같은 친구는 솔직히 갠적으로 인연도 없었지만...
앞으로 않볼라구 합니다...
하두 답답해서 제 절친한 두친구한테... 상담을 해봤는데...
이친구들은 제 심중을 헤아리지 못하더라구요..
장점이 너무많고 순수해서 좋아하는 친구들이지만...
너무 우유부단하고 정대로만 할려고하고...
안면이없는데도결혼식만 있다하면.. 아무결혼식이나 결혼식은 다 쫒아다니는 친구들이니까요...
너무 갑갑합니다..
다투는 걸 너무싫어해서요..... 무슨 중립주의도 아니고...
솔직히... 사람이...
친한친구한테 고민털어놓으면... 한편으로 내 편이되서 이야기좀 들어주십사하고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이 친구가 말하길 자기는 적을 안만든다고 하네요.... 좋게좋게 지내자면서..(성인군자 저리가라입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사회생활하면서...
누구나 싫어하는사람은 다 있기마련입니다..
이친구한테... 너 그렇게 행동해도 세상이 절대 그렇게 녹녹치많은 않을거다!라고 이야기 해도 못알아듣네요...
정말 중요한 순간에 너를 누가 도와줄려고 할겄같니?
제친구 표정이 조금 굳어지네요....
아무튼 이야기가 샜네요...ㅠㅠ
선배님들.. 형님들...
저보다 인생에 대한 경험이 많을거 같아 조언좀 구합니다..
세상에는 참 별종인간 많슴니다... 좋은사람도 많구요...
헌데,,
이런 개념없는 녀석한테까지.... 돌잔치를 한다고 간다는 제 두친구를 보니 울화통이 치미네요.... 벨이 없나봅니다...
(대외적인 이미지나 그런걸 너무의식해서 인가요?)
위 두친구도... 삼식이한테... 연락하고 지낸사이 절대 아닙니다...
제 친구이지만서도 매사에 우유부단함이 가끔 제 가슴을 옥죄어와서요...
결혼식 전날 도와줬고 연락안되던 친구들이 식장에도 참석했으면 신혼여행후.....
밥은 아니더라도 연락은 해야 한다는 제 생각이 그릇된 것인가요?
선배님들의 노하우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쏘주 한잔 들이키고 오타난거 수정하며 읊어 봤슴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그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중학교 동창놈인데 졸업후 한번 연락없이 지내다가 서른둘에 결혼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청첩장을 보낸것도 아니고....고민하다가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해서 갔습니다.동창놈들 서너명정도 왔더군요.덕분에 작은 동창회하듯히 밥한끼먹었는데 신혼여행후 소식한장 없더라구요...씁쓸하기도하고 배신감 비스무리한것도 느끼고 뭐...다들 그렇게 사는가봐요~~
청주헝그리라이더님도 경험이 있으셨군요.. 인간은 언제나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 되는거 같아요.
시간나시면 돌잔치 가세요. 고교동창 평생 이어질 수 있는 관계입니다. 비록 서운한 맘은 있다손 치더라도 아직 인생 반도 안지나셨지요. 맘에 쏙드는 친구 드물어요. 하물며 살맞대고 사는 와이프도 싫을 때가 많은데 좀 더 멀리보시고 약간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사시면 적어도 마음만은 편할 것이고 언젠가는 본인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세상 오래살진 않았지만 남이 나에게 등을 돌리게 할지언정 내가 스스로 등을 돌리는 것은 또 다른 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남보다는 헤어짐이 더 중요하고요 언제든 다시 연결할 고리정도는 남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운함도 컸지만..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몰라도 저는 인간사이에서 신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인관계가 중요한건 누구다알고있슴니다.. 문제가되는부분은 그친구의 태도와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네요... 연락을 안하면.. 제가 고민이라도 안할텐데....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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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浪者님의 답글이 솔직한 제 심정이네요.. 저도 성격이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인데.. 인간이란게본시 자기중심적이라고는 하나 자신이 대우받을려면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선행되어야 하지요...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그친구는 평생 안봐도 무방하고 저를 친구로 생각한것 같지도 않슴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구려. 그런저런 친구들도 많이있는게 세상이치랍니다. 참고로 나보다 일주일전에 결혼한 녀석도 안오더군요. 이런말하면 내얼굴에 침밷기인줄 알면서도 말하는 나자신이 부끄럽네요. 그냥이해하시고 도움 줄수있다는게 행복하다 생각하시구려. 모르는 사람도 도와줄지언정 고교친구는 ~~~~~~~~~이해하시죠????
제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그떄 분명 그 친구한테 소식이 들어갔을텐데... 못왔다면 이해는 합니다만.. 나중에 만났으면 아버지상에대한 안부조차 없는녀석인데.. 과연 친구라는 표현을 쓰기가 거북합니다... 그러고 결혼한다고 도와달라는 녀석이지요... 블랙드래곤님 말씀이 옳은거 같슴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을 하고싶네요.. 고민보단 마음내키는 데로... 경우를 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워낙 기본적인것에 문제가 되면 상대방 자존심 상할까바 아무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거죠. 점점 거리를 두게 되는건 인지상정일테구요. 순리대로 생각하세요.
순리대로라면 저의순리를 따르겠슴니다 감사드려요
삼식이란친구는 기본이 안된 사람 같습니다.그런 사람은 가까이해서는 안되죠.자기 아쉬울때만 손을 뻗치고,받을거 다 받고선 무슨 일이 있었냐 하는.. 상담한 절친한 친구 분들은 본인일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분들은 님 잘되라고 하는 것이지만 직접당하지 않았기에 피부에 와 닿지 않죠.친구분이 편이 되어 주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냥 그런가 보다하세요.^^
레인님도 제 마음과 같군요.. 저의 절친한 지기 두명중 한녀석은 성인군자라서요... 절대 편들기나 비방은 하지않슴니다... 이해했다손 치더라도 내색을 안하지요. 또한녀석은 주변에 도움을 엄청나게 많이주는 친구입니다... 저만 성격이 포악한거 같네요 ㅎㅎ
그 두분은 서로서로 살아가는 의미를 좀더 알 수도 있구요.투다다당님이 지금은 안보이더라도 나와 타인간에 관계에서 기본을 지키신다면 언젠가는 여유롭게 이 상황을 지켜보리라 봅니다.다만,그냥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서로서로 행복해지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하죠.
음...전 제 일에는 아무도 초대를 안합니다..^^ 그리고 남의 일에는 경사엔 안가고..애사에만..갑니다..-.-
맞습니다...저 오늘
인데 주변에 알리지 않았습니다..어려서 
이라 미리부터 설쳐데는 사람들보며 마음 한구석 부담내지는 
감

그부분이 아직도 제 머리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맞아 넉두리 한번해봅니다
Ji Ny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좋은일만 생기기를 빌겠습니다.
Ji Ny 축하드려요..^^
高霧愼 대단하십니다..Ji Ny 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다른분은 잘 모르겠고,,,전 "친구"란 말을 좀 아끼는 편입니다.친구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구요.아는 지인은 많습니다. 어려울때 본인일 같이 도와 주실 선,후배 빼고 동갑내기중 나와 코드가 맞는 몇몇만 친구죠! 나머진 동창이라고 합니다. 근례에도 내 이름 팔고 친구라고 한는 놈 있어서 직접은 말은 않하고 그와 만나는 사람에게 동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했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시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내 생각 틀리고,또 나와 친구라고 해도 그의 생각까지 내 생각과 틀리다고 억지로 주입할려면 2분중 누군가 마음이 상하겠죠! 저 같았으면 처음 시골집 부터 않갔습니다.
시골집 간게 화근인거 같슴니다^^
인간관계가 자기 마음 먹은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때로는 이게 아니다 싶을때에도 멀리 내다보고 상대방 의견을 수긍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할때 지금은 도저히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언젠가 어덯게든 다시 얽히게 되는 게 세상살이 아닐까요? 계산적으로 따지는 것 같지만, 회피한다고 해서 영원히 마주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는 게 사람사는 세상이라고 봅니다. 정히 거절하고 싶으면, 이왕지사 좋은 말로 거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어쩌면 자신이 감정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를 선택하는 게 나중에는 옳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군요. 부디 원만히 해결하시길...
아! 파구님의 말씀 마음깊이 새겨놓곘슴니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해버리니... 에혀~~
저랑 비슷하시네요!!! 10년넘게 연락한번 없던친구들이 다른친구를 통해 결혼한다고 연락들 올때면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참 많이 됩니다... 몇일전에도 후배녀석이 4년만에 연락와서는 자기결혼한다길래 한마디 해줬습니다. 연락도 않던 넘이 결혼한다고 연락하는건 뭐냐고... 저도 아직 계란한판에서 1개빠지는 나이라 여기저기 이런연락들이 오네요.... 올해만 벌써 4건이나 잡혀있는데.... 다신 않볼사이가 아니라면 참석해야하는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아서인지 보구싶은 사람이 아닌자리는 피하게 되더군요...
이런경우가 비단 저만의 경우가 아니라니 위안이 조금은 되네요.. 감정을 억제하는것도 연륜이 필요한거 같슴니다..
왜 고민을 하세요. 솔직하게 표현(말을)해서.. 그 친구분의 인간됨됨이를 파악하세요.. 더 정확하게.. 그 후 일은 쉽게 풀릴듯하네요..안그래도 어제 3~$년만에 고등학교친구한테 전화받았는데.. 전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좋은건 좋은거니까..
悖倫兒 님 ㅎㅎ
자기자신의 중심을 잡으시고 노~ 라고 하세요......잠시 섭섭하겠지만 끙끙 앓으이.... 다밷아내니까 속은 후련하시겠습니다..... 안가면 자동으로 떨어져 나갑니다......
별말씀을~~ 이미 엎질러졌슴니다 ^^
돌잔치 가십시요......가셔서 실컷먹고 그냥 오십시요...........그리고 둘째 돌잔치도 기다리십시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王 소금이라서..... 먹거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정말 따스한 답변들입니다. 사는 맛이 납니다. ^^
여러 회원님들 성심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웬만 하면 가세요^^ 그리고 나중에 그친구가 당신일때 안오더라도 서운해하지 마세요^^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는ㅆㅆㄲ는 모름니다. 걍 맘 편하게........ 한번 가줘보세요. 암튼 가서 물론 돈은 조금 들어가지만 아는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소주 한잔 먹는샘 치세요 3-5만원에 소주한잔 살수도 있죠 ^^
친구는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만에 한 번,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그런 친구라면 괜시리 시간낭비, 돈 낭비 하시지 마시고, 차라리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알아주는 친구와 함께 하시는게 훨씬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그냥 그사람을 이해하세요.적은 내마음에 있는게 아닌지.....저도 외골수라 기면기고 아니면아닌데. 고등학교 동창정도면 아직 춘추에 비해서 님이 생각 하는것처럼 가려서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불혹의 나이가 되면 동창이그립고 고향이 그립고.....그사람이 안오면 어떻습니까 그사람이 연락없으면 어떻습니까. 내가하면되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어느날......소식도없던친구가 ....죽엇다는 소식을 들었을때...../그사람 그릇이 그만하구나 생각하시고 맘널분 투다다당님이 좀더이해하세요.가서 다른동창들 얼굴도보고 소주한잔하고 친구한데 쓴소리로 인생교육도 시키세요.
그냥 거지 동냥준다는 마음으로 다녀오세요....가서 다른친구들도 만나시구요.. 거기서 다른재미를 찾고 오세요...그인간한테는 다른기대 마시고요.. 본인이 할 도리만 하고 오십시요..그래야 그사람을 욕할 명분이 생기죠.. 같이 안가주면 같은사람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