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sbs스포츠에서 매주 르 샹피오나를 중계해주고 있다. 근데 제 갠적인 생각으론 네덜란드 리그
보다 더 관심이 없는것 같다. 완전 관심밖. 프랑스선수들 좋아하는 알싸인은 보앗어도 프랑스
리그 관심갖는 팬은 진짜 보기 힘들다.
사진속의 선수들은 모나코선수들이다. 근데 과연 눈속에서 뭐하는 걸까? 정확히는 모르지만
원정경지지역이 폭설로 교통편이 끊기는 바람에 시합시간에 맞추기 위해 도중 도보로 이동중
인듯.... 프리미어리그를 수도 없이 보앗지만, 왜 어째서 영국은 겨울에 눈이 안올까?
분명 위도상으론 잉글랜드는 눈이 많이 와야 정상인데... 혹시 아시는 분?
디 바이오, 아이마르 , 미스타 각각 유베에서 아르헨 대표에서 스페인리그에서 주름잡던 국가대표경력을 가진 선수들
현재 제노아, 사라고사 , 에이티 마드리드에서 뛰고있다. 하고싶은 말은 진짜 빅리그 선수들은 아무리 하위 팀이라도
무슨 무슨 이상한 나라가 됫든, 청소년 대표등 성인대표든, 아님 최소한 빅클럽 유스등 다 대표선수들이라는거!
프리미어리그든 세리에 아든 아무리 하위팀이라도 다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들만 모인다.
바로 그런곳이 전세계에서 날고 긴다는 선수들을 박박 긁어모아 날뛰는 격전지. 유럽 빅 리그!
구드욘슨, 딩요 ,메시
구드욘슨이 아인트호벤에서 호나우도랑 같이 뛸때도, 딩요가 파리에서 뛸때도, 메시가 한국에와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가질때도 지금에 와서 생각나는것! 정말 이렇게까지 뜰줄은 몰랏다! 는것!!!!!!
그것이 바로 빅리그에서 빅클럽이 선수들을 데려오는 방법, 흔히 말하는 축구천재중의 축구천재들만
추리고 추려서 검증된 선수만이 밟을수 있는 빅 클럽에서 살아남기!
왜 선수들벤치가 저렇게 땅속에 들어가 있는걸까! 매주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나로서는 아마 잉글랜드 구장은
거의 이런것 본적이 없는듯..... 답답하지 않나! 더 안보 일것 같은데.....
뭐 잉글랜드에도 이런 구장이 없기야 하겟냐만은. 전 티비론 못본것 같음.
난 한때 스페인 대표하면 레알과 바르샤선수들만 잇는줄 알앗음.....
국내에서 케이블방송이 아마 90년대 초반에 들어왓던것 같은데! 그땐 스페인 리그 많이 틀어주고
프리미어리그는 안 틀어주엇던것 같은데,분데스리가도 가끔은 축구채널(현재는 사라짐)에서 틀어
준것 같고! 아! 프리미어리그도 틀어주엇긴 주엇네요. 희미하게 기억이......
하지만 이 정도까지의 인기일줄은....... 대세는 프리미어리그
언젠가 루니같은 선수가 뮌헨에서 뛰지말라는 법은 없지만, 독일시장은 제가 보기엔 살아남기 힘들듯
독일이 약하다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돈의 가치로서의 프로시장으로 보앗을때 말입니다.
독일관중수는 장난 아니다만.....(서형욱님 책에 의하면 프랑스리그가 더 중계권료가 분데스리가보다
비싸답니다.)
일본최고의 공격수 다카하라! 한때 보카 주니어스에서도 뛴적이 있다. 그의 이적후로 현제 제이리그에서
일본인득점왕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그도 우라와 레즈로 유턴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패스가 안 오며 허탈해할때마다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걸까?'
라고 속으로 중얼거렷단다. 진짜루!
박지성경기를 우린 돈내고 케이블로 보는데, 다카하라같은 경우 리그 도중 일본케이블사가 방영취소해버리고
만다. 결국 일본에서도 분데스리가는 인기가 없엇던거엿다.
(그래도 차두리가 분데스리가에 있을대는 녹화경기라도 우린 중계해주엇는데!!!! 불쌍한 놈!!!)
시에라리온에서의 베컴(유니세프 친선대사 수행중!!!)
국내 청대하고도 한번 붙어본적이 있는 시에라리온! 정겹게 베컴과 어울리는 이들이 수년전
내전으로 죽고 죽이고 햇엇다. 소년병들이 태반이엇고 아이들에게 마약을 먹이고 살인 방화
강간을 사주햇다고.
베컴이 은퇴를 앞두고 방문한 아름다운 나라 시에라리온. 그가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축구의
중심에 서있을때 이 나라에선 죽느냐 사느냐의 한 가운데에 있엇던것이다. 지금도 한 다리잘리
고 한 팔 없는사람이 엄청 많다든데.....
그렇다. 하지만 그들을 변화시킬수 있는게 바로 베컴일수도 있다. 나라는 안 변해도 이 아이들중
정말 열심히 노력해 프로선수가 되어 유럽에 팔려간다면! 최소한 자기자신과 가족만이라도
생지옥에서 탈출할수 있는것이다.
네덜란드출신의 포병대출신들! 이름도 잉글랜드스타일로 데니스와 로빈이다 ㅋㅋㅋ
네덜란드가 클까? 서울이 클까? 인구도 서울시 정도인걸로 아는데.....
로빈이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이천수가 몸담고 있는 페에노르트를 맹비난햇다.
네덜란드 유스때는 개인기연습 그 다음도 개인기 연습 그 다음도 개인기연습이란다.
두명다 볼 컨트롤 능력이 장난아니다. 로빈이 한번 베르캄프를 시험해볼려구 아주세게
패스를 햇단다(정말 네가 그렇게 잘하나? 란 심정으로) 그걸 베르기옹이 보지도 않고
가뿐하게 트래핑하더란다. 로빈이 아주 질려버렷다고!!!!!!
왜 로빈이 자기 고향팀을 비난햇을까? 내용을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네덜란드리그는
결국 오래 있을곳이 못 된다! 라는 걸로 결론이 난다.
베르캄프왈 그래도 아약스 욕은 안하더라! 하지만 자기나라리그에 대한 그의 정중한
평가는? 분명 차이가 잇습니다. 역시 빅리그와의 차이는 있지요!
인구수도 적고 나라도 작다. 오직 수출만이 살아남는곳 ! 네덜란드
이번 여름엔 잉글랜드 선수들은 푹 쉴수있다. 여친과 신나게 데이트를 즐길수도
바로 유로대회에 나가지 않기 때문! 리그는 세계정상이지만, 대표팀의 성적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사진속에 보이듯 , 벽돌담, 장난감같은 작은 자동차, 촉촉히 물기가 젖은거리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친구! 이런 모든것이 프리미어리거만이 누릴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
대표팀성적이 안 좋다면 다음에 기회는 또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의 인기는 절대
한시도 사그러들지 않을 기세!!!!!
첫댓글 왠만한 빅리그 아니면 [물론 프랑스로 큰 리그지만] 한국선수 없는이상 관심이 적긴하죠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지 않게 하는게 아니라 빗물이 잔디에서 더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하는거겠죠^^;
영국은 대륙서안에 위치하는데에다가 난류의 영향,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겨울이 비교적 온난하기 때문에 눈이 덜 옵니다.
ㅎㄷㄷㄷ
재밌어요ㅋㅋ
글쓴이님 쫌 쩌시는 듯 ㅋㅋ 2탄 부탁해요~
글 재밋어요 ㅋㅋ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재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