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시켜 주십니다.
(사무엘하 17 : 27-29)
정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놀라우신 하나님이세요.
아브라함 링컨은 미국의 참 훌륭한 대통령이었지만, 그는 실패도 엄청나게 많이 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실패 했을때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한 절을 붙잡았어요.
로마서 8장 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 말씀을 붙잡았어요. 그가 고백했습니다.
내가 실패했을 때, 마귀는 말하더래요. ‘너 이제 끝났어.’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더래요. ‘너 이 실패를 디디고 더 큰 일을 시작해 보라’
자기가 한 일이라고는 마귀의 말을 붙잡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다는 거에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에게 실패와 좌절이 있다 하더라도 오늘 이 말씀을 꼭 붙잡으세요.
하나님의 기적은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뛰어 넘습니다.
1.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습니다.
즉 다윗 일행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야 비로소 압살롬 군대가 요단강을 건넜다는 것입니다. 다윗일행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습니다. 마하나임은 야곱에 의해 불린 지명입니다.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입니다.
창세기 32장에 마하나님이 나옵니다. 야곱은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정에서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창세기 32장의 귀향길에 오른 야곱은 과거 형 에서의 보복이 두려워서 야간 도주하며 돌을 베게 삼아 광야에서 웅크리며 잠을 청했던 빈털터리의 가련한 신분이 아니라 이제 한 밑천을 두둑이 챙긴 부자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향하는 야곱의 발걸음은 마치 천근만근의 추가 매달려있는 것처럼 무거웠습니다. 과거 그가 형 에서에게 저질렀던 짓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에서가 자신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바로 그때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게 되었고 바로 그 순간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를 향해 하나님의 군대라고 고백합니다. 마하나임은 ‘두 개의 진영’ 또는 ‘두 개의 군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를 하나님의 군대라고 칭한 야곱의 고백은 바로 자신과 일행을 하나님의 군대가 앞뒤에서 호위해주실 것이라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가장 곤고한 때에 그를 만나주셨습니다. 야곱이 에서의 보복이 두려워 도주하며 광야에서 돌베게를 베고 자던 그에게 꿈으로 나타나셔서 위로해주셨고, 이제는 고향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그에게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주셔서 그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지금 마하나임에 도달한 다윗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자신의 친자식, 그것도 그토록 깊은 신뢰와 사랑을 베풀었던 압살롬으로부터 배반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마저도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그야말로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피난길에서 당한 모욕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자신의 인생 자체에 대해서 회의를 느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는 그야말로 ‘걸음아 나 살려라’하는 식으로 야간에 요단을 건너는 다윗의 가슴은 그야말로 허탈과 비탄과 공허만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다윗이 가장 곤고할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는 과거 야곱에게 마하나임에서 힘을 주신 것처럼 바로 이곳 마하나임에 도달한 다윗에게 위로와 힘을 주십니다. 다윗은 마하나임에서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이사야 40장 1절에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로마서 12장 8절에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2.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바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암몬족속 나하스가 사망하자 다윗은 과거 자신에게 은총을 베풀어준 나하스 왕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자 파견한 조문단을 모욕했던 나하스의 아들 하눈(삼하 10:1-4)과는 달리 소비는 지쳐있는 다윗을 향해 음식과 잠자리를 마련해주는 호의를 베풀어 줍니다. 암몬족속은 이스라엘과 결코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음에 더 더욱 압살롬에게 쫓겨 지쳐있는 다윗의 상황을 역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과 그 일행을 보살펴줍니다. 또한 그곳에는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이 있었습니다. 마길은 요나단의 절뚝발이 아들 므비보셋을 보호해 준 사람이었기에(삼하 9:3-5) 므비보셋을 왕자처럼 거두어준 다윗의 호의를 기억하고 이제 위기에 빠진 다윗을 도와주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는 팔십 노인으로 이 지역의 거부로 다윗이 이곳 마하나임에 있는 동안 양식을 제공하였습니다(삼하 19:32).
야곱과 다윗의 삶을 살펴볼 때 그들이 가장 외롭고 곤고한 순간, 즉 그야말로 이제 자신의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느낄 바로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보살펴주셨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고향을 향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를 하나님의 군대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두 군대가 자신의 삶 앞뒤를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셨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고백의 장소인 마하나임에서 야곱의 후손인 다윗은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가장 비참하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마하나임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마하나임에서 하나님께서는 지친 영혼과 육신을 회복시켜주십니다.
마하나임은 결코 멀리 떨어져 있는 이스라엘의 한 지명이 아닙니다. 마하나임은 나의 삶을 하나님의 군대가 앞뒤로 보호해주고 인도해주신다는 야곱의 고백이자 바로 우리의 고백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다윗이 마하나임에 도달해서 다시 회복했듯이 내가 가장 곤고하다고, 가장 외롭다고, 가장 처참하다고, 가장 비탄하다고,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마하나임으로 인도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십니다. 마하나임, 하나님의 두 군대가 우리의 앞뒤에서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구원해내기 위해 신속하게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여 다윗을 돕습니다. 마치 비상 작전을 수행하는 것처럼 신속하고 숨 가쁘게 진행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결코 버려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종종 겪는 역경과 고난은 과정일 뿐이지 결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들을 돕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러한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십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이번 한 주간도 어떤 아픔과 고통과 역경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면 하나님께서 곳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도와주시고,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시편 39편 13절에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시편 51편 12절에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3. 풍족하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명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DNA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님이 내게 오시고 하나님의 DNA이 부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주셨습니다.
내가 누구인가요?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내가 무엇을 할수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DNA인식하고 생각하고 선포하라
문제 대척할 능력이 다릅니다. 생각하고 묵상하고 장착하여야 합니다.
오래 참을수 있습니다. 온유합니다. 겸손합니다.
보석같은 것이 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정렬하라.
내안에 하나님의 좋은 것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좋은 것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잠언 28장 25절에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누가복음 20장 38절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베드로전서 5장 6절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나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따라 가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자녀의 권세를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곧 나의 권세가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은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풍족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