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 안
주연 디미트리 마틴.이멜다 스턴론.에드워드 히버트
상상하지 못했던 전설의 페스티벌이 바로 지금 시작된다!
부모님이 파산 직전에 놓여 전재산인 모텔을 넘겨야하는 처지가 된 엘리엇.
그는 이웃 동네에서 열리기로 한 ‘록 페스티벌’이 취소 됐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것을 유치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애를 쓰며,
우여곡절 끝에 페스티벌을 유치하는데 성공한다. 수천평의 농장을 축제 장소로 제공하고,
부모님의 낡아빠진 모텔은 페스티벌의 공식 숙소가 되며 난생 처음으로 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게 된다.
록 페스티벌 소식을 접한 전국의 젊은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다리와 고속도로가 정체 되고, 고요하기만 하던 마을에 무려 5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되는데…
▶이 영화는 처음에 음악영화려니 했고,, 도중에 "제니스조플린""밥딜런""존바에즈"얘기가 나오길래...
혹시 그들의 라이브공연을 잠간이라도 볼 수 있을까 했는데...이건 뭐~~~ㅎㅎ
그래도 내가 좋아했던 "브로크백마운틴"과 "색계'의 세계적인 감독 "이안"감독 작품이라 그런지
메세지가 충분히 담겨있었다.
이름도 없는 작은 마을에 락페스티발이 유치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고정관념과 통제되지 않은 자유로움에 대한 견해의 차를 반문하게 된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소모적인 전쟁을 벌리고 있을때 히피문화가 생겨나고 그
들이 생각하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생각을 그려내고 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기만 했던 대마초와 ,기타, 지금의 노숙인과 다름없는 집시깉은 히피들의
가꾸어 지지 않은 인간 본연의 모습과 제도권 밖의 아웃사이더들......
무질서한 생활과 정리되지 않은 그들의 관념들이 어지럽다.
마지막 장면 주인공인 반듯하고 성실한 모텔주인의 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전세계에서 모인 100만명의 자유인들이 남긴 쓰레기더미 위에서...
"아름답다 "라고 하는 그 장면은 꾸미지 않은 인간 그자체의 행위를 표현한것은 아닌지...
첫댓글 맨날 비 온다는 일기예보에 속아 산행 계획은 연거푸 취소되고 대리만족을 영화관과 사우나에서 하셨구려^^
이안 감독에 작품이라!~관객에게 충분한 멧세지가 전해 지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