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교인 70인이 본토 서울을 떠나 200Km 떨어진 애굽의 사막과도 같은 고성군의 백도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인들은 본토로 돌아오는 시간이 40년이 걸렸지만 우린 3박4일만에 무사히 아주 재미난 여행을 하고 돌와 왔습니다.
여행전의 설레임, 여행중의 자유함과재미, 여행후의 안도감과 푸근함을 갖고 여행후기를 갖습니다. 출발 당시의 그 많았던 짐들이 결국엔 우리의 위속에 담겨 푹 삮인 청국장이 되어 사라지고 가볍게 돌아온 것입니다.^^:
수련회 기간 중의 재미와 추억들을 되새기기 전에 먼저 이 수련회를 재미있고 풍성하게 하시는데 많은 노고를 하신 김요한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또 김순자권사님과 여집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마음을 갖습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많은 참가인원과 준비로 영 혼 육에 평안과 쉼으로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자들의 정을 돈독히 할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성군의 백도해변은 작은 곳입니다. 첫날 갔을 때 해변의 적은 관광객과 규모로 좀 썰렁함을 느꼈습니다만 우리 교인이 도착함으로 그곳은 부흥 되었고, 해수욕장의 주역인 푸른바닷물과 백사장은 우리를 끌어 당기기엔 충분했습니다. 동해의 푸르고 넘실대는 바닷물은 우리의 시야와 청각과 육체를 시원하게 감싸안았고 우리의 몸은 가벼워지며 출렁이는 물에 우리몸은 둥실둥실 아~ 그느낌이 지금도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자연을 창조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겠죠. 또한 우릴 구속하셔서 우리가 신앙안에서 한몸이 되어 이곳에 모여 형제,자매의 정을 나눌수있게 하심도 감사~
이번 수련회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우리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수련회갈땐 우리 남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돈많이 벌어서 우리 권사님과 여집사님들이 식사봉사로 쉬는게 쉬는게 아니야가 아닌 정말 휴식하고 평화롭고 재미있는 수련회가 될수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목사님과 사모님과 권사님께 감사드리며 육신의 강건함과 영의평강으로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솨 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 정말정말 그렇네여~~~~~ 모두들 사랑합니당^^~~~~
은혜안에 무사히 다녀오셨음을 기뻐합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 즐거워하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