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 이글은 제가 정Pro님과의 약속때문에 쓰는것임을 알립니다.ㅋㅋㅋㅋ
저의 개인적인 후기 임으로 100% 제 주관이구요 간혹 읽다가 다른 도시와의 비교또한 제 주관임으로 오해없으시길.....ㅋㅋ..
항공편
11월 8일날 인천공항->토쿄나리타->토론토->할리팩스 순서로 비행기 타구 왔구요. 서울에서 11월 8일 낮12시 10분 기행기를 타고 모든 환승공항을 거치구 할리팩스에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11월 8일 오후10시쯤도착햇습니다. 시간으로만 본다면 10시간만에 온거같지만..... 시차를 계산 했을때 대충 23시간 걸렸네요... 중간중간 환승공항에서 대기타임이 있어서이긴 하지만 장거리 비행입니다.. 그래도 전 운좋겠도 같은날 할리팩스를 가는 또다른 학생이 있어서 둘이서 왔기에 그나마 더 괜찮았는데요.. 그래도 마지막 토론토에서 할리팩스가는 2시간 짜리 비행기에선 허리도 아프고 좁기두하구.. 토하는줄알았습니다..`-`ㅋㅋ
뭐 인천공항->북경->토론토->할리팩스 이렇게 오는 사람두 있던데..ㅋ 어쨋튼 토론토까지는 괜찮은데.. 토론토에서 할리팩스까지의 2시간이 고비엿습니다..ㅋㅋ
홈스테이
Halifax의 가장큰 장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홈스테이 입니다. Halifax의 경의 대부분이 진짜 백인 캐네디언 가정에서 하는 홈스테이 이구요 수용학생수또한 2~3명으로 적당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2명까지 수용하는 홈스테이에 있는데 현재 학생은 저혼자구요 정말 친부모님 처럼 잘챙겨 주십니다. 제가 캐나다 오기 전부터 먼저 메일로 안부를 묻고 저에대해 물어 보며 메일링 할정도로 정말 자상하시구요. 제가 ` -` 겨울옷을 챙겨 온다고 왔져오긴했는데.. 캐나다의 그것에는 비할바가 안되는지.. 제옷을 걱정해주시며 같이 쇼핑도 가주시고 집에있는 장갑이며 모자며 목도리 까지 다 챙겨주시는 자상함을 지니셧습니다.늘 Homesick 하지 않냐고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진짜 홈스테이하나는 끝장납니다.. 주말마다 노바스코샤의 유명한곳이라면 여기저기 대리구다니시며 구경도 시켜 주시고.. 자랑할려면 하루종일 걸릴것같아 이만 하겠습니다. 저말고도 다른 대부분의 Halifax홈스테이 이용학생들이 모두 만족을 하구요 다들 너무친절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토론토에 친구2명 센디에이고에 친구 한명 있는데 전부 필리피노(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불만들이 좀 있더라구요.. 다들 저보다 일찍와있는 친구들인데 Halifax홈스테이집에서 다시 시작하고싶다고 할정도로...ㅎㅎㅎ. 아무튼 !! 정말 놀것없는 더군다나 겨울엔 특히나 놀거없는 할리팩스에서 홈스테이는 정말 중요합니다. 학원 끝나면 거의 바로 집으로 오는데요.. 홈스테이 부모님들이랑 말하는 시간이 엄청 많을거에요. 언제나 관심가져주시고 걱정해주시는 Halifax홈스테이 짱!
학원
저는 KGIC를 다닙니다 `-`.. 제가 딱히 다른학원을 다녀본게 아니라.. 비교설명은 못해드려도.... 제 개인적으로 학원 좋습니다.
제가 KGIC를 선택한 이유는 과목별 레벨에 따른 분반도 굉장히 메리트 있었고 그외적 스페셜반이나 파워스피킹이나 부가학습또한 한목했는데.. 가장 중요한이유는... 제가휴학을 하고 9개월정도 생각하고 캐나다에 왔는데.. 아무리 Halifax가 좋다지만. 다른큰도시도 가보고싶다는마음에!! 벤쿠버나 토론토나 빅토리아나 KGIC가 있는 도시로 transfer가 되기에!! 저도6개월정도 있다가 큰물로가보자는 마음에 ! KGIC로 정했는데요. 다른도시 KGIC는 모르겠지만 Hailfax KGIC의 경우 제가 대략적으로 봤을때 현제 총 학생수가 40~50명? 확실하지 않아요.. 아무튼 학생수도 많지 않구요 국적비율은 사우디애들이 가장 많구요 반정도가 사우디애들인것 같습니다. 그다음이 일본 한국 브라질 이정도.. 러시아 터키 애들두 있구요. 중국인은 한명두 없고.. 아무튼 이정도 이구요.
학생수가 많지 않다보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같이 점심까먹고 하다보면 너나할것없이 다 친해집니다`-`.!!
여가생활
음.... 제가 듣기론 여름의 Halifax는.. 정말 할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장난 아니라구 하던데..겨울엔 그닷..... 정말 할게 없어요..
학원 친구들이랑 학원마치고 맥주한잔`-`? 아니면 Activity 참가 이정도 아니면 대부분 그냥 끝나자 마자 집으로 갑니다.ㅠ.ㅠ
뭐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놀게 있나 찾아봐도.. 간혹 브라질 친구들은 주말마다 클럽을 간다고들 하는데... 전 아직 가보진 못했습니다... 정말 학원 마치고할거 없습니다.. 그냥학원에서 매일매일 진행하는 Activity참가가 지금까진 저와 제주위 몇몇 친구들의 여가생활입니다. 하지만 하키경기도 보러가고 농구 경기도 보러가고 컬링도 하러가고 공연도 보러가고 볼링도치고 이것저것 학원에서 주최하면 Activity의 재미도 쏠쏠합니다. 재미와 함께 외국인 친구들이랑 더 친해질수가 있죠..허허.. 허허허허......그래도 좀 심심한감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대부분 집에 와서 홈스테이 아부지랑 이것저것 이야길 많이 합니다.! 늘집에가면 홈스테이 아부지가 오늘은 어땠지 오늘은 뭐배웠니 점심은 맛있었니 등등으로 시작해 많은 이야길하죠.. 처음 왔을땐 알아들을려고 집중하다보니 하루종일 듣기평가 치는 기분에 3일정도 편두통을 앓았습니다... 무튼 주말엔 음.. 정말 한가합니다. 아침에 평소보다 늦잠자고 일어나 아침먹고 아주머니는 집안일 하시고 저랑 아저씨는 난로땔 나무 옮기는것도 했었고 집앞 정원정리도 했었고 크리스마스라곧 다가온다고 집 외부 꾸미기 까지 하고 일요일엔 아저씨 차타고 여기저기 다닙니다 `-`.. 하하... 사실 아직 주말에 만나서 놀만큼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ㅠㅠㅋㅋㅋㅋ
문화
아 정말 캐나다인들 너무너무 친절 착합니다. 제가 처음엔 버스를 노선을 잘몰라서 타면서 기사한테 막 물어봐도 기사분들도 정말 친절히 알려주시고 잘못탔다가 내리면 뒤에서 듣고 계시던 일반인들도 그버스는 어디에서 타야해 하며 손수 알려줄정도로 착해요! 음... 나머지 제가 아직 적응이 안되는건 물건을 살때 거기 적힌 가격이 아니라 가격+TAX를 해서 비용이 발생하는거.. 여기서 알게된 동생이 캐나다 가면 캐나다구스가 싸다는 소릴듣고 같이 캐나다 구스매장을가서 패딩을 보는데 750달러 (약 75만원)이길래 와! 역시 한국에서의 판매금에 비하면 정말 싸구나!! 햇는데 정작 계산 할때보니 TAX 가 붙어서 900달러(약90만원)가 넘어 가는걸 보고.. 거기서거기네.... 이랬던 .......그리고 또하나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으면 담당 웨이터?! 에게 자기가 먹은 음식의 10~15%정도의 팁을 줘야 하는데 .. 이게 달란소리는 안하는데.. 안주면 안되는거래요..허허.. 이거 처음에 얼마를 줘야하지 엄청 당황했거든요.. 주면 걍 땡큐 합니다.. 근데 줘도 될만큼 엄청엄청 친절하고 자주자주와서 더 필요한거 없는지 음식은 맛있는지 서비스가 아주좋습니다. 그리고 횐단보도 `-`;; 이게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면 신호따라 건너면 되는데 신호등이 없는곳에선 사람이 건녈려는 시늉만 해도 양쪽차들이 다 우뚝 서버립니다.. 차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건너는게 익숙한 저는.. 차가오길래 횡단보도앞에서 기다리고있으면 차들도 멈춰섭니다.. 서로 눈치만 봐요.. 그러다 전 아 내가 가야하는구나 하고 미안해서 쌩 달려서 지나가는데.. 정말 이건 아직도 익숙치 않아요.. 일단 차오는거보면 멈춰서서 지나가게 놔두는데 여긴 그냥 차가 무조건 섭니다.. 눈감고 걍 건너가도 될정도로 ....
종합
제가 Halifax를 정한 이유는 ` -` 제가 현재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휴학을 하구 왔는데. 일단 언어는 현지인이랑 많이 부딪혀봐야 빨리 는다는걸 알기에 외국인 비율이적은 소도시를 찾다 보니 정pro님의 추천으로 Halifx로 정하게 됬구요. 정말 예상 했던것만큼 현지인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습니다. 사람들도 엄청나게 친절합니다. 사진도 올리고싶은데.. 게을러서..허허..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정pro님!! 약속지켯습니다!!ㅋㅋ
첫댓글 ㅎㅎ 핼리팩스의 냉철한 후기 고마워,,, 약속을 지켰네요...ㅋㅋ
같이 들어간 지수는 잘지내나 모르겠다,,, 오늘 카톡해서 셀번호 받았는데,,,, 종효도 셀번호 카톡으로 찍어줘,,, ㅎㅎ
ㅎㅎ 이거 우밴유코리아 카페에도 옮겨 놓을께,,,ㅎㅎ
지수 아주 잘지네는것 같아요 ` - ` .. 할리팩스 한번 안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
할리팩스 들어갈꺼야~~ 곧`~ 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있었으면 있었으면 더 실감 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있어요 있는데 이미 글만으로도 긴것같아서 ` - ` ㅋㅋ
사진추가? ㅋㅋㅋㅋㅋ
할리팩스 쪽으로 연수희망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 ! ^^
후기 잘읽었습니다 ㅎㅎ
감사합ㄴㅣ다..ㅋㅋ
지금 지역선정으로 많이 고민중인데.. 할리팩스는 약간 생각중이었는데! 이 글보고 혼란이 생기네요 ..
홈스테이가정이 친절하다는게 가장 좋아보여요!! ㅠㅠ
캐나다 전지역 중 홈스테이 1등 지역입니다...정말 홈스테이 하나는 끝장나요,.ㅋㅋ
유학생활중 어디에 중점을 둘것이냐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각 도시마다 장단점이있으니까요. 학원 교육시스템을 중요시하느냐 다양한 문화체험을 중요시하느냐 아니면 즐거운 여가시간을 중요시하느냐 홈스테이를 중요시하느냐, 잘 판단하시고 유학생활에서 얻고싶은것들을 우선순위를 정해보시면 선택하는데 좀더 수월할것같아요. 저같은경우는 홈스테이랑 비교적 한국인이 적은 도시에서 좀더 실생활 영어를 많이 접할수있는곳을 찾아서 할리팩스로 온거거든요..허허 ㅋ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효~~~ 이야`~~ 정말 맞는말이야!
너 유학원 해도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lifax나그네 와 정말 맞는말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도움많이됬습니다 ㅎㅎ
겨울에 학생증 있으면 스케이트 장 공짜 라는건.. 잊어 먹으신듯 하네요.. ㅎㅎㅎ 공짜 입니다 공짜구요~~
ㅋㅋ네 그렇더라구요 ㅋㅋ 전 글작성시까진 몰랐었어여 ㅋ
정말 갔다온것 같아요 글 잘 쓰시내요
감사합니다~
우와
할리팩스 진짜 매력있네요....
춥진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