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동절기공사 중지가 해제에 따라 도청신도시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도는 지난 2011년 10월 착공, 현재까지 국비 1천789억원을 지원받아 본청, 의회청사 등 골조공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건물 지붕마다 전통 기와를 설치하는 등 오는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예천방면 진입도로(예천군 예천읍 남본리~도청이전 신도시 간)는 연장 8.5㎞를 4차로로 개설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천63억 원을 확보하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하여 4월 초 착공하여 2016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추진중이다.
예천~신도청 간 도로가 완공되고, 세종시에서 신도시 간 고속도로가 건설 될 경우 1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하는 등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신도시로의 교통접근성을 높여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진 본부장(경북도청 이전추진본부)은 "신청사 건립현장과 신도청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동절기공사 해지와 동시에 담당사무관 등을 현장에 상주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 도청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