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는 사람이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알고 질문합니다. 열심히 하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1. 그는 고객층이 두꺼워서 불경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1) 두껍다 :
①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 두꺼운 이불/두꺼운 책/두꺼운 입술/추워서 옷을 두껍게 입었다.
②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 고객층이 두껍다/지지층이 두껍다.
③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예) 두꺼운 그늘/안개가 두껍게 깔렸다./어둠이 대지 위에 두껍게 깔려 있었다.
2) 두텁다 :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추상적 상태) 예) 두터운 은혜/신앙이 두텁다/친분이 두텁다/정이 두텁다
2. 할머니께 혼이 났다.
‘혼이 나다’는 ‘호되게 꾸지람을 듣거나 벌을 받다’의미로 바르게 사용된 문장입니다.
참고로, ‘할머니께 야단맞았다’에서, ‘야단’은 어른에 대해서는 쓸 수 없는 말입니다. ‘할머니께 걱정 들었다. 꾸중(꾸지람) 들었다’라고 해야 합니다.
3. 덕기도 조부가 나오기 전에 얼른 빠져 나가려던 차이다.
‘~하려던 참이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참’은 명사로서 어미 ‘-은’, ‘-던’ 뒤에 쓰여 무엇을 하는 경우나 때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