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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발트뷔네 콘서트 / 110분>
=== 프로덕션 노트 ===
Janine Jansen / Marita Solberg / Ingebjorg Kosmo
1-1. Die Entfuhrung Aus Dem Serail : Overture (Wolfgang Amadeus Mozart)
1-2. Aladdin : Oriental Festive March & Negro Dance (Carl Nielsen)
1-3. Sheherazade (Nikolay Andreyevich Rimsky-Korsakov)
1-4. Peer Gynt Suites : Anitra`S Dance, Solveig`S Song & Arabian Dance (Edvard Hagerup Grieg)
1-5. Thais : Meditation (Jules Massenet)
1-6.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Camille Saint-Saens)
1-7. Florentiner Marsch (Julius Fucik)
1-8. Berliner Luft (Paul Lincke)
빈 필에게 정초의 신년음악회가 있다면 베를린 필에게는 한여름 숲속의 음악잔치인 발트뷔네 콘서트가 있다. 본 영상물은 2006년 발트뷔네 콘서트 실황을 수록하였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거장 지휘자 네메 예르비가 지휘봉을 잡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미녀 바이올린 연주자 예나인 얀센이 메인게스트로 초대되었다. 이번 발트뷔네 콘서트의 테마는 ‘오리엔탈 나이트’다. 천일야화에 기초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화려한 교향시 <세헤라자데>를 필두로 닐센의 모음곡 <알라딘>, 그리그의 극부수음악 <페르귄트>, 모차르트의 <후궁으로의 유괴> 서곡 등등 오리엔트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매력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예르비의 선 굵은 지휘는 수록곡들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더욱 빛나게 하며, 얀센의 바이올린 역시 <타이스의 명상곡>의 고요한 관능미와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의 화려함을 한껏 강조하였다. 항상 그래왔듯이 린케의 ‘베를린 공기’로 이 성대한 음악축제가 흥겹게 마무리된다.
매년 초여름이면 베를린 숲속에서는 이곳 시민들을 위한 성대한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이름 그대로 ‘숲속의 무대’(Waldbuhne)에서 펼쳐지는 이 시민 콘서트의 시초는 히틀러 정권하에서 올림픽이 개 최되었던 1936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야외무대가 23,000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규모로 부활하였고, 1984년부터 베를린 필의 연주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스코티시 내셔널오케스트라, 예테보리 심포니, 디트로이트 심포니 등의 상임을 맡았던 러시아 출신의 거장 네메 예르비는 카라얀에 필적하는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를 자랑한다. 그의 큰 아들 파보 예르비 역시 정상급 지휘자로 성장하였으며, 둘째 크리스티안과 막내 마리카도 각각 지휘자와 플루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예나인 얀센은 1978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태어났다. 2005년 프롬스에 데뷔하였으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데카와의 계약 이후 콘서트와 레코드 양면 모두에서 화제의 연주자로 승승장구 중이다. 현재 시카고 스트라디바리우스 협회에서 제공한 172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Barrere'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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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해설 === <다음 클래식 백과 / 이은진 글>
세헤라자데 Op.35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12844~1908)
1888년 페르시아에서 전해지는 《천일야화》를 바탕으로 한 관현악 모음곡으로 만든 곡이다. 19세기 러시아 5인조는 동양적 소재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음악을 작곡하였는데, 그러한 흐름을 반영한 곡으로 총 4가지 에피소드(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작욕이 정점에 달하다
1887년, 동료 보로딘이 미완성으로 남긴 오페라 〈이고르 공〉을 완성한 후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의욕적으로 다음 작품에 착수했다. 1887~1888년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가장 많은 작품을 작곡한 시기로, 실제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서곡 ‘러시아 부활제’〉와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가 이 시기에 탄생했다. 이처럼 창작욕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에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천일야화》의 에피소드들을 주제로 한 관현악 소품을 쓰기로 결심했다.
러시아 음악으로 해석한 동양의 ‘천일야화’
19세기 말, 러시아의 민족주의 음악을 이끌었던 러시아 5인조는 민속적인 어법과 함께 동양적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러시아의 음악적 특징을 정의하려 했다. 림스키코르사코프 역시 동양적 소재를 즐겨 사용했으며, 특유의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동양적 풍미를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해냈다. 그러한 그가 동양을 표상하는 대표적인 문학으로 인식되었던 《천일야화》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는 《천일야화》의 수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 네 가지를 선택하여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교향적 모음곡을 구상했다. 이 작품은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 흥미로운 선율, 부드러운 동양적 풍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세기 후반의 관현악작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생기 넘치는 리듬과, 당시 교향곡의 복잡한 구성을 절제한 표현의 직접성은 청중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갔다. 림스키코르사코프 사후 2년이 지난 1910년, 디아길레프가 이끄는 발레 뤼스가 발레 〈세헤라자데〉에 이 곡의 3악장을 사용함으로써 이 작품은 더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당대 최고의 안무가 미하엘 포킨과 화가 레온 박스트, 인기절정의 무용가 바츨라프 니진스키가 참여한 이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미망인은 작곡가의 의도와 달리 3악장만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했지만, 이 공연의 성공은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의 인기에도 크게 기여했다.
동양적이고 동화적인 이미지들의 만화경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처음에는 각 악장의 제목을 ‘프렐류드, 발라드, 아다지오, 피날레’로 계획했다. 지나치게 분명한 표제를 기피했던 그는, 주위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원래의 제목을 《천일야화》와 관련된 제목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의도적으로 모호한 제목을 붙였다. 심지어 이후의 판본에서는 이 변경된 제목을 모두 없애버리기까지 했다. 그는 청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특정한 내러티브에 맞추기보다는 동양의 환상적인 모험이라는 주제 속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이러한 작곡가의 의도를 보여주듯, 이 작품은 모든 악장이 눈부신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감으로 가득하다. 그는 각 악장을 독립된 에피소드로 구성했지만, 네 개의 악장이 통일성을 가지기를 원했다. 첫날밤을 지낸 뒤 왕비를 처형하는 술탄 샤리야르와, 환상적인 이야기로 처형을 천 하루 동안 미루고 결국 샤리야르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하는 매력적인 이야기꾼 세헤라자데의 관계를 큰 흐름으로 제시하기 위해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두 인물을 상징하는 주제선율을 모든 악장에서 사용하였다. 이 작품이 “동화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들의 만화경”이 되기를 원했던 그는 이 두 주제를 기반으로 하여 자유롭고 현란한 진행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
주요 음악
1악장 라르고 에 마에스토소-렌토-알레그로 논 트로포-트란퀼로
1악장은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를 주제로 하였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술탄 샤리야르와 세헤라자데의 만남을 제시하면서 첫 악장을 연다. 엄숙한 베이스 모티브가 술탄을 상징하면서 서주를 시작한다. 이 모티브는 크게 E-D-C-A#로 하행하는 온음음계를 구성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술탄의 위엄을 드러낸다. 곧이어 목관이 멘델스존의 서곡 〈한여름 밤의 꿈〉을 연상시키는 화음을 연주하면서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에 뒤따라 세헤라자데의 주제가 바이올린 독주로 제시된다.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바이올린 선율은 하프가 반주하면서 세헤라자데의 관능적인 여성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렇게 두 사람의 만남을 보여준 음악은 곧 제시부로 들어서면서 세헤라자데가 풀어놓는 신드바드의 모험 이야기로 이어진다. 현 성부는 요동치는 파도를 그려내고 샤리야르의 선율이 1주제로 사용되면서, 신드바드의 모험 이야기에 몰입하는 술탄의 호기심을 그려낸다.
2악장 렌토-안단티노-알레그로 몰토-비바체 스케르찬도-모데라토 아사이-알레그로 몰토 에드 아니마토
이 악장은 ‘칼렌다르 왕자 이야기’를 주제로 주제와 변주 양식으로 된 3부분 형식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변주는 빠르기와 반주형태에 의해서만 변화하는데, 이처럼 단순한 진행은 림스키코르사코프 특유의 명료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세헤라자데의 선율이 악장의 첫머리를 열면서 세헤라자데의 이야기 속으로 청자를 초대하고 있다. 곧이어 느리고 고요한 동양풍의 선율이 순례여행에 나선 칼렌다르 왕자를 소개한다. 세 번째 변주에서는 트롬본과 트럼펫이 팡파르의 형태로 샤리야르의 주제를 제시하면서 이야기의 통일성을 이어가고, 샤리야르의 주제와 칼렌다르 왕자의 주제가 함께 어우러지며 마무리된다.
3악장 안단티노 콰시 알레그레토-운 포코 라르게토
‘젊은 왕자와 공주’의 3악장 역시 ABA의 3부분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형식과 주제 면에서 가장 단순한 악장이다. A와 A' 부분은 서정적인 선율을 제시하면서 젊은 왕자와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묘사한다. 경과구에서 목관이 제시하는 화성단음계는 아라비아의 색채를 가미한다. 밝고 경쾌한 B부분에서는 발라키레프의 〈타마라〉에서 선율을 가져오고, A부분에서 사용된 모티브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통일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하여 동화적인 느낌을 탁월하게 표현하였다. A'부분은 세헤라자데의 주제로 시작하면서 다시금 악장 간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각 악기들이 현란한 독주선율을 선보이는 이 부분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독주서법이 빛을 발하는 지점이다.
4악장 알레그로 몰토–렌토-비보-알레그로 논 트로포 에 마에스토소-템포 프리모
‘바그다드의 축제, 바다, 난파당하는 배’를 주제로 4악장에서는 앞의 세 악장에서 요소들을 하나로 묶으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술탄 샤리야르의 주제가 빠른 리듬으로 제시되고 세헤라자데의 주제는 유니즌으로 더블링되면서 제시된다. 이어서 독특한 리듬이 교차되고 다양한 타악기들이 활약하면서 축제로 떠들썩한 바그다드의 풍경을 그린다. 축제의 풍경에는 3악장에서 사용된 〈타마라〉의 선율이 삽입되기도 한다. 격렬한 현 성부와 금관의 팡파르가 반복되면서 험난한 바다의 풍경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이 부분에서는 1악장에서 사용된 모티브들이 다시 등장하여 신드바드가 겪었던 거친 항해를 연상시킨다. 이윽고 샤리야르의 주제가 금관 성부에서 느리고 음산하게 반복되면서 배가 난파되는 장면을 연출한다. 마침내 세헤라자데의 이야기가 끝을 맺고, 세헤라자데의 주제와 샤리야르의 주제가 장조로 융합되면서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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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해설 === <다음 클래식 백과 / 석상아 글>
페르귄트 Op.23
에드바르드 그리그(1843~1907)
이 곡은 극 부수음악으로 총 24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8곡으로 두 개의 모음곡을 만들었다. 특히 〈제2모음곡〉Op.55중 특히 ‘솔베이지의 노래’는 노르웨이의 민요를 이용한 작품으로 애잔한 향수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전통과 현대미의 조화로 창조한 노르웨이 음악
노르웨이 국민악파의 상징인 그리그는 한평생 덴마크와 스웨덴의 지배로부터 조국이 자유로워지기를 염원했다.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작곡 기법과 독창적인 화음 구성으로 세련미를 입히는 반면, 노르웨이의 민요와 민속음악을 적극 활용하며 국민의 정서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한 그리그의 작품은 마치 새로운 노르웨이의 음악을 창조하는 것과 같았다.
막장드라마! 〈페르귄트〉는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페르귄트〉Op.23의 시작 선율을 듣는 순간 로맨틱한 사랑과 동화같이 아름다운 정경을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원작 《페르귄트》의 내용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아니트라의 춤’은 주인공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이고 ‘솔베이지의 노래’는 버려진 여인의 슬픈 애가이다. 극작가 헨릭 입센(Henrik Ibsen, 1828~1906)은 노르웨이 민속 설화인 ‘페르귄트’를 배경으로 그리고 자기 부모를 모델로 구체적인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전해진다. 주인공 ‘페르귄트’는 게으르고 방탕한 청년이자, 언젠가는 자신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 장담하는 몽상가이다. 그의 모험담은 부와 권력, 야망에 대한 사회적인 풍자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시적이고 초월적인 장면으로 적절히 배합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은 19세기의 연극무대로 구현하기엔 제약이 많았다.
잠재능력으로 일궈낸 역전의 드라마
그리그는 입센에게 작곡 요청을 받아 작업에 착수했다. 31세의 그리그에게는 극예술이 지극히 문학 중심의 분야로 여겨졌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해석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1874년 그리그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며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었다.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를 않네. 가을까지 이걸 끝낼 기미도 보이지 않아. 이건 완전히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라구.” 하지만 작업이 차츰 진행되면서 그리그는 극예술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의 부인 니나는 입센의 시적인 표현들에 몰입할수록 그리그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가며 자신이 바로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노르웨이의 영감으로 깊이 물들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모음곡의 탄생
극 부수음악은 1875년 가을에 완성이 되었고, 연극은 이듬해 2월에 오슬로에서 초연되어 음악과 연극 모두 호평을 받았다. 그리그가 초연 무대의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했다. 당시에는 극장 경영진에게 각 작품의 길이와 순서에 대해 많은 간섭을 받았기 때문에, 짜깁기식 작곡을 해야 했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1885년 코펜하겐에서 〈페르귄트〉를 무대에 올릴 때에서야 그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여 음악을 수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추가할 수 있었다. 전곡을 담은 악보는 그가 죽은 1년 후인 1908년에야 출판되었다. 워낙 작품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음악회에서는 그리그가 직접 조합한 두 개의 모음곡만이 연주되는 편이다. 1888과 1893년에 각각 구성한 두 개의 모음곡(Op.46, Op.55)은 극의 전개를 따르기 보다는 연주 효과를 고려하여 재배열되었기 때문에 모음곡 구성만으로도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 악기 구성도 처음에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되었다가 다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확대되었다.
주요 음악
제1모음곡 Op.46 2막 ‘산속 마왕의 전당에서’(In der Halle des Bergkönigs)
2막에서 마왕의 딸을 빼앗으려는 페르귄트를 저지하는 요괴들의 음산하고 격렬한 움직임을 표현한 곡이다. 호른의 울림과 첼로의 피치카토가 깊은 동굴 속 긴장감 어린 장면을 표현한다.
제2모음곡 Op.55 4막 전주곡, ‘아침의 기분’(Morgenstimmung)
모로코 해안의 아름다운 아침 정경을 목가적인 플루트 선율로 표현한다. 페르귄트가 해적이 되어 등장하는 4막의 전주곡으로 쓰였다.
제2모음곡 Op.55 4막 제2곡, ‘아니트라의 춤’(Anitras Tanz)
동양적인 선율, 현악합주, 트라이앵글로 4막에 나오는 아라비아 추장의 딸 ‘아니트라’의 춤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곡이다.
제2모음곡 Op.55 4막 제6곡, ‘솔베이그의 노래’(Solveigs Sang)
제2모음곡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페르귄트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여인의 노래이다. 모음곡으로서보다는 가곡과 같이 독립적으로 더 자주 불린다. 노래 선율을 바이올린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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