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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앞서...
p,s 블로그에도 포스팅되어있으니 많이 놀러 오세요~~^^
http://blog.naver.com/jhgogogo123
이렇게 멋진 여행을 선물해주신 대한민국 최고 세무법인 다솔 임직원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현지에서 열심히 몸바쳐 인솔해주신 박성일 부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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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공항에 도착하여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인 월드리조트로 도착!
간단하게 짐을풀고
비행기안에서 푹~꿀잠을 잔 아들들과 좀 놀아주다가
지쳐서 잠든 녀석들을 침대에 눕히고
시계를 보니..새벽 5시가 훌쩍 넘었더군요..ㅠㅠ
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커텐을 치고 바다쪽을 보니
해가 스멀스멀~동이 트기시작하더군요..
이미 와이프와 아들녀석들은 다시 꿀잠에 들어간상태!!
얼른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 삼각대를 펴고
야경삼매경에 잠시 빠져봅니다.
한국..특히 도시에서 볼수없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새벽인 이시간까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이시간에 이러고 있었죠..^*^
월드리조트의 작은 수영장입니다.
모두들 자고있을 이새벽에 청소하느라 분주하더군요.
주변가로등(?)에 불을 켜주어 멋진 야경을 담을수도 있었습니다.
이런걸 득템했다~라고 할까요???
저~멀리 군함이 보입니다..
보급함이라고 하던데..
사이판 여행 내내 바다에 떠있더군요.
새벽에 담으니 또 나름 괜찮네요..^*^
여행 첫째날!!
해가뜨고 첫날 일정으로 마나가하섬으로 출발!
리조트에서 버스를타고 한 10여분(?) 정도 가면
마나가하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탈수있습니다.
배에 올라타자마다 본 풍경인데
느긋하게 낚시를 즐기는 원주민의 여유로운 모습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배타고 10여분(?) 정도 가면 서서히 마나가하섬이 눈앞으로 점점 다가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백사장이 우릴 부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사실 저희 부부는 신혼여행을 이곳 사이판으로 왔기때문에
그렇게 큰 기대는 않고 푹~쉬러 왔는데요
마나가하섬의 보석같은 바다색과 파란 하늘을 보니
꿀맛같던 허니문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저희부부 허니문때는 저 패러세일링으로 마나가하섬까지 들어갔습니다.
바다위를 날아서 하늘에서 보는 사이판 바다와 마나가하섬은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이 나네요..^^
속이 훤히 보이는 마나가하섬의 맑은 바다가 보이시나요??
어서 빨리 뛰어들고 싶어지시죠??
저희 첫째아들녀석 태현이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처음엔 겁을좀 내더니 깊은곳도 서슴치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통에
한손에 사진기들고 무진장 애를 먹었답니다..
아준이는 옷도 다 안입었는데
빨리 들어가고싶은가 봅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갈팡질팡 하며 두리번거리는 태현이모습을 제가 놓칠리 없겠죠??
아이들한테도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듯 합니다.
신나게 물놀이는 모습이 어찌나 좋아보이던지..
관광객들도 그들만의 멋진 기념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네요.
계속 지켜봤는데..
쩜프를 어찌나 여러번 하던지..
저한테 얘기했으면 한방에 담아줬을것인데!!^*^
예쁜딸 옆에두고 누구한테 그리 격하게 손을 흔드는건지..
부디 와이프이길 바랍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야무지게 신경써주시고 계신 그대이름은 아 버 지..^^
아준이는 아직도 뭔가 들뜬 건지 눈이 똥그래 졌네요!!
마나가하섬을 둘러보다 담았는데
모래위에 뿌리채 뽑혔는데도 푸른나뭇잎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아마..지상낙원이라 가능한가 봅니다.^^
마나가하섬은 산책하듯이 걸어도 15분이면 섬을 다 둘러본다고 합니다.
저야..당근 카메라를 메고 돌아서인지 30여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독특한 장면이죠?!!.
오른쪽에는 먹구름에 비가내리고..
반대쪽은 해가쨍쨍 구름가득!
가이드님 얘길 듣자하니 사이판에서는 흔항 광경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무지 신기했습니다.
마나가하섬의 평화로운 풍경은 아무리 봐도
이곳이 전쟁터였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정도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평양전쟁때 실제 사용되었다던
대포들도 평화로운 지상낙원 사이판의
마나가하섬에서는
반드시 함께 담아주어야할 멋진 기념물이죠!
환상의 마나가하섬을 뒤로한채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좀더 실컷 놀고싶은데 말이죠!
아쉬운 마음에 배타러 들어가기전 인증샷으로
마나가하섬에서의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ㅠ,ㅠ
숙소인 월드리조트로 돌아와
큰아들과 함께 잠시 리조트 주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보기만해도 한~적~하니
산책과 조깅이 하고싶어지는...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사이판입니다.!!!
리조트옆 공터에서는 원주민 아이들이 야구놀이를 하고있더군요.
인조잔디에 답답한 도시 놀이터에서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네요.
놀이터에 놀이기구가 없어도
자연을 놀이터삼아 뛰어노는 이곳 아이들을 보니
우리아들들한테 좀 미안해집니다..
평화로운 섬 사이판에도 서서히 해가지기 시작합니다.
해변가에서 사이판의 환상적인 노을을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는 한 가족이 눈에 띄더군요..
저도 당장 삼각대 펼치고 자리잡고 싶었습니다만..
왼팔엔 큰아들을 안고
오른팔로 간신히 이사진한장 찍었네요..ㅠㅠ
이번여행에서 못담은 사이판의 노을은
허니문때 담았던 노을로 대신할까 합니다...ㅠㅠ
여행 둘째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전에는 호핑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어린아이둘을 안고 있던 저희부부는 배안에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고
큰아들은 배안에서 뽀로로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낚시도 하시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멋진 풍경도 감상하시고..
어찌나 부럽던지...ㅠㅠ
대신 다른 일행분들이 잡으신 고기와 맛난 삼겹살!
그리고 음료와 술!
마지막으로
왠만한 한국의 레젼드 가수보다 더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시던
배위의 라이브가수의 생생한 음악!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국의 여느 관광뻐스 못지않게 배를 들썩들썩 거리게 만들며 춤추고 노느라
담은 사진이 없네요..^*^
사진은 없지만 더위를 잊을만큼 시원하고 기억에 팍팍~남을만한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그렇게 오전을 신나게 보낸 어른들에 비해
음주가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월드리조트내의 워터파크에서 정신없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물놀이가 좋은가 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는 더더욱 좋겟죠??^^
딸아이의 고사리손으로 뿌려대는 물이야 뭐 애교로 받아줘야죠..^^
그래도...눈에들어가니 따가우신가 봅니다.^^
아버지의 복수!!
복수는 또다를 복수를 낳죠..^*^
바닥에서 솟구치는 물줄기가 마냥 신기한지 손을 갖다대느라 정신이 없네요!!
손으로 안되는지
물총으로 난사(?)합니다.
아버지의 최후가 궁금해지는군요..
너무어려 물에는 못들어가는 우리둘째와 와이프도
그냥 물만 봐도 좋은지 표정이 아주 밝습니다.^^
또다른 기회를 엿보는 아빠와 딸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열심히 목표물을 찾고 있는듯 보이네요..^^
아무래도 둘이 화해하고 연합작전을 펼치려나 봅니다.
오~~이것이 진정 아버지의 모습이 아닐까요??
항상 가족을을 위해 몸을 날리시는 이장면이야말로..
(개인적으론 가슴 찡한 장면이네요..!)
딸아이는 물이 무서운지 울어도
엄마아빠는 즐겁습니다.^^
열심히 놀아주려고 애를 써도
아이의 관심은 다른곳에 있나 보네요..ㅠㅠ
배신...!!
역시..머리까만 짐승은 절대 믿지말라는 말이 맞는건가요....ㅠㅠ
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신기한지 ..겁이나는건지..
아들녀석의 표정이 귀엽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지 않으신가요??
팡~팡~쏘아대는 물총이 무서운지 아빠손을 놓지 않으려는 우리 아들입니다.
(요럴때만 아빠를 찾는군요....ㅠㅠ)
보기만 해도 시원한 모습의 워터파크..
아빠와 딸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공룡과 씨름중인 다큰 처자들이 보이시나요???^^
아무생각 아무고민없이 철없던 어린시절처럼 신나게 놀수있도록 해주는 이곳이 바로
사이판입니다.
물놀이후 잠시 짬을 내어 풍경사진도 몇장 담아봤습니다.
탁~트인 전경에 파란하늘까지 함께 담겨
시원~스럽네요!
그렇게 높은 빌딩이 없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그냥 보이는곳 아무대나 사진기를 가져다 대도
멋진 장면을 보여줍니다.
여행 마지막날!!
아쉽게도 안올것 같던 꿀맛같은 휴가의 마지막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스쿠버다이빙과 정글투어가 계획이었지만
역시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는 무리라서
리조트에서의 물놀이와 렌트카를 끌고 만세절벽과 새섬을 여유롭게 돌아보고 왔습니다.
새섬에서 멋지게 폼잡고 있는 아들녀석!
귀엽죠???
날씨가 워낙 궂은 이날이어서 제대로 담은 사진이 없네요.
해가떴다.. 비가왔다 ..그쳤다가...또 비가오고..
오락가락 날씨덕분에
벌써 2번째 방문인 사이판에
다시한번 와야할듯 합니다.^^
어린아이들 데리고 삼각대 설치해가며 기념사진 담는 우리가 안쓰러웠는지
경찰아저씨께서 찍어주신다고 하시네요.
나름 렌즈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열심히 담아주셨습니다.
참..이곳 원주민분들은 친절도 하시네요..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
숙소로 돌아가려는 우리가족에게
사이판이주는 선물인가 봅니다.
멋진 무지개를 보여주네요..
어릴적에도 많은 무지개를 보았지만 이처럼 멋진 무지개는 처음보는 듯 합니다.
이제 한국으로 떠날시간이네요.
3박4일동안 꿈만같았던 시간들이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입니다.
어린아이들과 씨름하며 고된 여행이었지만
아이들에게도 저희에게도 멋진 추억으로 남을수 있는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기간내내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신 여행통 박성일 부장님!!
이렇게 멋진 여행 기획하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던 김준호 세무사님외 세무법인 다솔 식구들..
감사드리며 소중한 추억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대한민국최고 세무법인 다솔 화이팅!!!
P.S 한국오니 무지 숨막힙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행복한 모습들 보기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들 끝내줍니다! ㅋㅋ
사이판가서 그냥 담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사이판의 멋진 풍경도 넘 아름답지만.. 사진솜씨가 끝내주시네요~~
과찬이세요! 멋진풍경인곳을 가면 그냥 나옵니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사이판 하늘이 넘 멋진 것 같아요.. 꼭 가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