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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인지 정말 영험한 의학적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곘으나
암튼 일병 마시고 시작합니다.하지만 술 자리 마지막 결과는 늘 비슷하다는 ㅋㅋㅋㅋ) (
요즘 갑오징어 좋아요
재료가 좋으면 항상 양념을 하지 않는 요리법을 요청한다는 나만의 원칙에 따라
그냥 살짝 데쳐 주세요 부탁
삼숙이 매운탕
서울에서 삼숙이 매운탕 먹을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메뉴판에 보이기만 하면 일단 무조건 시키고 봅니다.
알이 꽉찬 도루묵 한접시
겨울에 이만한 안주 있나요
술이 아주 쫙쫙 잘 들어가네요
아따 그놈 참 실허다
예전에 주문진 갔을때 알이 차지 않은 도루묵은 삽으로 퍼서 5천원 받던 기억이^^
어휴
호호 불어서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으면 그 고소한 맛과 향이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얼큰 칼칼 시원
자꾸 술이 들어갑니다.
양미리 등장
오늘 아주 신났네요 ㅎㅎㅎ
반마리에 한잔씩
한마리에 두잔
소고기 돼지고기 양념한것 보다는 그냥 생고기 구워서 소금찍어 먹는거 좋아하고
냉면도 식초 겨자 없이 담백한 평양냉면을 좋아하고, 해물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
공통적인건 재료가 좋다면 구지 양념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해산물 재료가 좋고 선도가 좋다면 그냥 데치고 연탄불에 굽고 소금간만 살짝해서 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둔촌시장 제주아줌마집, 비행기로 수송하여 선도 좋은 해산물을 먹을수 있는 술 맛 나는 집입니다.
제주아줌마집
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58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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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한번 가 봐야겠네요 !
당신 누군데 내가 쓴 글과 사진을 통째로 도용해서 자기가 갔다온것처럼 이딴짓을 합니까? 글과 사진을 내리기 전에 공개적으로 사과하십시요 아니면 법적으로 문제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