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2012년3월22일(목요일)
산 행 지 :지리산 (만복대,1443m,고리봉1248m)전남 구례군
산행코스1:정령치~만복대~묘봉치~당동마을~주차장 (4:30)
산행코스2:산수유꽃담길~평촌교~대평마을~반곡마을~상위~방호정~주차장(3:00)
*****우천관게로 산행은 포기하고 산수유마을 매화마을 관광 결정
구례산수유마을
잎보다 먼저 꽃을 선보이는 산수유는 봄날에는
노란 색으로 화사한 기운을 느끼게 해주고,
가을에는 빨갛고 앙증맞은 열매로 가을의
느낌을 흠뻑 전해주는 매혹적인 봄꽃이다.
산수유는 혈액순환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두통에도
좋은 약재이다.
산수유 역시 매화와 같이 군락을 이루어
산수유 마을을 노랗게 물들인다.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을 생산하는
구례지역(산동면 일대)에는 15만 그루의
산수유가 심어져 있어 봄이면 장관을 이룬다
만두, 오리훈제,쌈 등등 만찬이 만포장......
지리산온천랜드 주차장에서 뒤풀이
순대, 돼지 내장에 술한잔
뒤풀이 후 청매실 마을로 이동
매화축제란
광양 매화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율산 김오천 옹이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시작한 매화의 고장으로서, 개나리 진달래 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매화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매실제품
및 각종 지역특산품,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경등을 한데 묶어
관광자원화 하여,관광 광양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광양매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3월 초순경에 축제행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제의 목적
매화축제에서는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오는 매화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매실제품과 아울러
매화마을의 특산품인 작설차, 고로쇠, 재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개화기
매화축제로 관광객 유치 및 매실가공품,
특산품의 판매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예상관관객
약 7만~10만여명)로 이어지고 있으며
백운산과 섬진강의 빼어난 풍경을 관광자원화하여
관광매화마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광광양 이미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청매실농원(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14번지 )의 역사
1931년 1대 매실농사꾼인 율산 김오천옹(홍쌍리여사의 시아버님)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며 일본땅에서의 고된 광부 생활로 모은 돈으로 매실나무, 밤나무등의
묘목을 마련해 고향으로 돌아와 나무심기에 평생을 바친 분으로 이 농원에
기반이 되시는 분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매실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경남 밀양태생의 홍쌍리 여사가
40여년 전 김선생댁에 시집와서 27ha의 농장을 청매실 농원으로
조성하였고 신념과 인내를 가지고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매실의 우위성을 발췌, 독보적 발상과 노력으로 오늘날의
식품으로까지 개발해 내어 매실을 각광받는 고부가가치의
농산물로 이르게 하였습니다.
청매실농원에는 청매가 재배면적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품종으로는 백가하, 남고, 고성, 청축 등이 있고, 수분수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화 집단 재배를 전국에서 가장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 경 율산 김오천옹이 심어놓은 고목 수백그루를 포함,
매화나무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수백가의 옹기가 농원 뒷편 왕대숲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청매실 농원에서는 다양한 매실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실농원내 장독대, 매화산책로등
관광자원으로, 매실수확체첨등 다양한 행사로 광양매화마을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3대 매실농사꾼은 김민수(홍쌍리여사의 장남)로 본격적인
매실제품의 가공 판매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신제품개발,
홈페이지 구축 및 국내외 박람회, 전국지사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경영방식으로 매실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추웠서 따끈한재첩국에 빙어튀김 먹고 있을때군요~~
다들 어디가셨나 했더니 ...
톡... 톡...터지는 매화꽃망울...섬진강에 봄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