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과 호암미술관 다녀온 다음날
제작년에 갔었던 하이원 리조트의 샤스타데이지가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라 늘 눈에서 떠나질않았다
해마다 가보고싶었는데 작년엔 애석하게 그냥보냈고
올해 다시 그꽃을 만나러 떠났다
올해는 데이지꽃만 아니라 하늘길 트랙킹까지...
하늘에 닿을듯 높이솟은 잣나무와 자작나무 군락지
연두와 초록의 멋진조화에 하늘은 왜 그리 파란지,,
나도모르게 눈물이나고
한숨같은 감탄사를 멈출수없었다
아직도 수줍게 피어있는 함박꽃의 고운자태
이름모를 야생화들까지 피어 나를 반기니 이렇게 좋을수가,,,
하산길에 만난 샤스타데이지 그야말로 하얀 비단을 펼처놓은듯 눈이부신다
내 재주로는 이아름다움을 표현할 말이없다
직접 와서 보라는 말외에는...
역시 오길잘했다는 생각
새벽에 떠나야하는 귀찮음때문에 망서렸더라면 크게 후회할 뻔한
하이원 리조트 하늘길 트랙킹과 샤스타데이지
나이생각하고 이제 좀 자중하라는 주변의 권고도
소귀에 경읽기가 되어버렸지만 후회는 없다,ㅎ.
첫댓글 너무 이쁘네요
다음주 금요일 가려고 숙소
예약해 놨는데 기대 됩니다 ~^^
그때까지는 데이지꽃이 좋은산길님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꽃도 아름답고 장관이지만
트랙킹도 너무좋았어요
잘다녀오셔요
댓글 감사합니다
와~~
야아름다워요
근데
피곤하지 안아유?
이틀 열심히다니면 다음날 하루종일 잠자느라고 정신없어요,ㅎ.
그래도 이 방랑벽 못말려요,ㅎ.
방장님은 열정은 저를 후딱 넘는것 같은데요.
70대방 잘이끌어 가셔요
저는 마음이 바빠 이번 모임엔 참석 못해요
미국다녀와 9월 중순에나 10월에 만날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와 우 ~~~
너무 멋져요.
작년에 갔다 덜 핀 꽃만 보고 왔는데 멋져요~
작년에는 꽃들이 해걸이를 했나봐요
이곳도 꽃이 형편없었지만
청옥산 육백마지기도 정말 실망을 했거던요
올해는 어딜가도 예뻐요
꽃지기전에 가보시라고 강추!!
댓글 감사합니다
최고로 절정이군요
사진을 넘 예쁘게 찍어 당장 가 보고 싶어요^^
늦기전에 꼭 가보셔요
정말 좋았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 꽃을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이쁜 사진으로 만나니 황홀합니다.사진을 참 잘찍으십니다..잘 보았습니다 둘레님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용기주는글 땜시 제 주제도 모르고 너무 날뛸까봐 걱정이됩니다,ㅎ.
그래도 감사요
즐거운날되셔요
엄청 잘피었네요
그리고 시기적절 마추어
잘 다녀오셨네요
저는
작년에가서 헛탕치고
왔는데
오~가보고 싶다
언제까지 피어 있으려나 ~~
작년에는 꽃들이 다 그랬나봐요
저도 그전해본 샤스타데이지 못잊어
청옥산 육백마지기 갔다왔는데 그넓은 들판에 꽃찾아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많이 실망했는데 올해는 보상이라도 해주듯 너무 예쁘게 폈더라고요
빨리가서 보시는게최고!!
내일이면 늦으리,,,
댓글 감사요
우와. 넘 예쁘네요. 환상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되셔요
숲길을 걷고 예쁜꽃들 따라 다니다 보면
그 행복감에 젖어 몸이 고달픈지도 모르겠습니다.
멋있는 삶에 박수를 ~
힘 내세요.
기분좋아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함께하고싶어요 건강잘 챙기시고 즐거운날되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분좋아 입이귀에걸렸어요
행복하세요
전 그전주에 다녀왔는데그때보다 더 많이 피었네요 .묵었던 숙소도 보이고 .괜실히 반가네요 . 정말 적절하게다니 오신듯 해요 . 육백마지기는 아예 샤스타데이지 없구요 . 내년두 어려울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때를 잘 맞춰서 간것같아요
하얀 비단을 펼쳐놓은듯한 만개한 데이지꽃에 넋이나갔답니다
주변의 트랙킹도 너무좋았고요
작년에 육백마지기 너무실망했는데
올해도 그렇다니 안타깝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되셔요
나이 생각해 자중하라고 권하시는 분은 둘레님 열정을 아직 모르시나 봐요 .
이렇게 멋지게 사진 찍으시고 카페에 좋은 글과 함께 올려 주셔서
우리 회원들 잠시 힐링하게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방랑벽이라면 저도 빠지지 않는 사람인지라 둘레님 글 읽으면서 벌써 들썩들썩 합니다.ㅎ
멋지신 둘레님~!!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기분좋아 입이귀에 걸렸어요
산이아닌 평지를 걷다가 넘어져 갈비뼈가골절
완전 타의로 방콕 중입니다
얼른 일어 나 다니고싶은데 자중해야겠지요?
님도 시간 나면 즐거운 나들이 산행하셔요
앞 잘보시고 조심조심하시면서요.
@둘레
오~ 저런!!!
빨리 완쾌하셔서 유쾌한 발걸음으로 우리 강산 다 휘젓고 다니시길 바래요.
저도 조심조심하며 잘 다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