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 함께 하는 제50보병사단의 역사를 돌아보다~!
<50사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모두 전투형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현장 중심의 부대활동과 소통을 활성화하여 전투형 강군 강철사단을 육성하는데 적극 동참합시다. - 김해석 50사단장님의 취임사 -
여름비가 촉촉히 내리는 8월의 아침. 50사단(사단장 김해석) 북구대대(중령 최창학) 여성예비군들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자발적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보람으로 50사단 정훈참모(중령 박주영)님의 특별한 배려로 50사단 역사관 견학이 있는 날입니다. 삼삼오오 모여든 낯익은 여성예비군들이 서로간의 다정한 눈빛으로 인사들을 나눕니다. 익숙해진 모습에서 동료애를 느끼는 여성예비군들의 다정함은 가족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북구기동대장(조삼호)님의 안내로 역사관을 방문하는 길목에서 반가이 맞아주시는 50사단 정훈참모님. 오랜만에 뵙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 라는 제목으로 교육하는 정훈참모(중령 박주영)님>
청춘예찬기자 : 여성예비군을 초대하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북구여성예비군을 초대하신 동기가 무엇인지요? 정훈 참모님 : 향방저널을 읽어보고 참 많은 일을 하시는구나~ 50사단에 애정이 많으신 분들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북구대대장(중령 최창학)께 여쭈었더니 모임날이 있다하여,시간이 가용하면 좀 더 깊이있는 이야기로 50사단의 역사를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청춘예찬기자 : 여성예비군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훈 참모님 :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힘이되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런 모임이 활성화하게 되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50사단 정훈참모님의 강연에 다양한 표정의 여성예비군들의 모습>
<제50보병사단 마크와 캐릭터>
제50보병사단 마크
o. 제정년월일 : 1955. 6. 20 o. 창 안 자 : 소령 김동섭 o. 적 색 : 적색바탕은 불에 단련된 강철같이 강인하고 필승의 집념에 불타는 제50보병사단을 상징 o. 백 색 선 : 한자의 五와 아라비아 숫자의 0을 표시 o. V 자 : VICTORY의 머릿글자
제50보병사단 캐릭터
o. 제작 및 도안 : 제29대 소장 황철준 o. 제 작 년 도 : 2000년 o. 제 작 배 경 : 신라시대부터 경북지역 일대에서 널리 서식한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견 삽살개를 사단 캐릭터로 지정하여 향토사단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사단 장병의 전의를 고양시키기 위해 제정함.
<50사단이 자랑하는 각종 우승기들>
<모든 국민이 국가안보의 일원임을 명심...>
"힘이 있는 민족은 역사의 주인이 되고 힘이 없는 민족은 역사의 제물이 된다." - 독일재상 비스마르크 -
<우리의 안보의식 / 현실 인식은?>
북한의 침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 전쟁의 아픔은 먼 옛날의 이야기처럼 가물거리며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10년 동안 남북화해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 땅에 전쟁은 없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나태함이요, 착각이었습니다.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하고 해군 용사 46명이 조국의 바다에서 산화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통해 '우리민족끼리'를 외쳐온 저들이 얼마나 호전적인 집단이며 위협적인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울분에 젖어 탄식만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실체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안보태세를 일신하는 뼈아픈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모습들>
<'사랑해요 대한민국' (I love korea)>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이자 미래입니다>
호국에 관한 명언을 나열해 봅니다.
나라에 손님이 많으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요. 주인이 많으면 흥할 것이다. -도산 안창호
우리는 여기서 한 발짝도 후퇴할 곳이 없다. 물러서면 바다뿐이다. 후퇴하면 나라가 망한다. 우리와 같이 싸우는 미군들은 우리를 믿고 싸우는데 우리가 먼저 후퇴하다니 이 무슨 꼴인가? 내가 앞장서겠으니 나를 따르라.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쏴라. - 백선엽 국군1사단장
노병은 사라질 뿐 죽지 않는다. -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
"Stand or Die" 부산으로 후퇴는 사상 최대 살육이 된다. 포로가 되는 것은 죽는 것만 못하다. 후퇴는 수천명 전우의 죽음에 보답하는 길이 못된다. - 워커 미8군사령관
` <50사단 안보교육관(역사관)>
동해예찬
푸른 동해가에 푸른 민족이 살고 있다 태양같이 다시솟는 영원한 불사신이다 고난을 박차고 일어서라 빛나는 내일이 증언하리라
산 첩첩 물 겹겹 아름답다 내나라여 자유와 정의와 사랑위에 오래거라 내 역사여 가슴에 손얹고 비는 말씀 이 겨례 잘살게 하옵소서
- 이은상
<50사단 북구대대 여성예비군 화이팅~!!!>
호국의 고장 대구·경북의 파수꾼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해석). 화랑, 선비, 의병, 독립운동, 새마을, 호국정신으로 우리들의 청춘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 지리적으로 후방이지만 상황적으로는 최전방인 강철사단. 적 특수전부대가 가장 먼저 침투하는 지역.
멋진 청춘들이 자리하는 곳, 50사단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들의 청춘들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아름다운 청춘을 국가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무슨 날인지 다들 아시나요? 말복과 입추가 함께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가을이 들어선다는 입추와 여름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말복이 겹쳤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시간속에서 북구여성예비군들의 50사단 설립배경과 역사관을 견학하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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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