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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5 상반기 콜롬비아 TV시장, UHD가 대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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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2-29 | 국가 | 콜롬비아 | 작성자 | 성기주(보고타무역관) |
2015 상반기 콜롬비아 TV시장, UHD가 대세 - 상반기 UHD TV 판매량 3만5000대로 전년대비 756% 증가 – - 47~55인치 4K 모델 인기 -
□ 콜롬비아 TV시장 현황
○ 2015년 기준, 콜롬비아 인구 1000명당 TV 보급 대수는 53.1대로 집계돼 중남미 지역 보급률 4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보급률 25위에 랭크
○ 브랜드별로는 LG와 삼성이 각각 33.9%와 25.3%로 전체 시장의 60%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그 뒤로 Sony, Panasonic 등 일본 브랜드(14.9%)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콜롬비아 TV시장 브랜드 점유율 현황 자료원: Euromonitor
○ 콜롬비아 TV시장은 2020년까지 평균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TV 보급률 역시 1000명당 63.7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스마트 TV 비중은 전체 보급 TV의 2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나 중장기 스마트 TV시장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보임.
□ 콜롬비아 TV시장, UHD가 대세
○ 올해 상반기 콜롬비아 UHD TV 판매량이 3만5000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7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콜롬비아 소비자들의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함.
○ 2014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UHD TV 제품은 올해 판매가 급증하고, 중남미 지역 내 가장 역동적인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음.
○ 콜롬비아 TV시장에서 UHD TV가 인기를 끄는 원인으로는 콜롬비아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됨. TV 모델 선택에서 남성 소비자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점도 최신 TV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꼽힘.
○ 또한 콜롬비아 인들의 TV 시청시간이 지속 증가하면서 TV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증가, 화질 및 화면 크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분명해진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음.
□ 중남미, 세계 TV시장 주도 전망
○ Global Industry Analysts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중남미 지역에서 UHD TV를 보유한 인구는 약 2억2000만 명으로 집계
○ 또한 2020년까지 UHD TV 보유 인구는 2억6000만 명으로 증가해 미국과 유럽의 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2030년에는 3억2000만 명이 최신 TV 모델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이에 따라 중남미 3위 내수시장을 보유한 콜롬비아 역시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콜롬비아 10가구 중 8가구가 케이블TV 서비스에 가입돼 있다는 점은 좀 더 깨끗한 화질과 큰 화면에 대한 수요 증가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음.
□ 시사점
○ 2016년 콜롬비아 경제는 대내외적 불안요소로 불투명한 전망이 지배적이기는 하나, 소비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전자·IT제품의 경우, 콜롬비아 소비자가 가장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으로, 비록 페소화 평가절하로 인한 가격 상승이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수요는 지속될 전망임.
○ 또한 콜롬비아 정부의 디지털 방송 전환 시기가 다가온다는 점도 TV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여러 소득층을 겨냥한 모델 및 가격 다양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La Republica 및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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