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74&fbclid=IwAR0yaqTsu2ko9PN-wfoSWDs2GH0RXxOi6ygt3CfKbTi290tc2Vy0gXo5oEU
조희연 교육감이 코로나 상황에서 모두가 애를 썼으니 올해 성과상여금은 차등없이 균등분배하거나 차등을 줄이자는 의견을 냈고, 1월 14일 열리는 교육감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여 기간제교사노조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균등분배의 취지를 살리려면 기간제교사와 정규교사를 구분하지 말고 통합해서
정규교사의 지급 호봉으로 균등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각 시도교육청에 민원을 냈고,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에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정규교사의 균등분배가 의결되면 아마도 기간제교사도 균등분배하는 것으로 의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정규교사와 기간제교사를 따로 구분해서 균등분배하는 것으로 의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교육감들의 균등분배가 의결되더라도 교육부가 수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는 균등분배를 위법한 것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과급을 균등분배한 경우에는 다음해까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교조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과상여금 폐지가 1위로 폐지해야 할 교원정책이라고 합니다.
기간제교사노조도 성과상여금은 교사간 협력을 해치고 경쟁을 강화시켜 교육을 해치는 것이기에
성과상여금에 대해 반대하며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교육감들이 성과상여금 폐지를 교육부에 전달했으나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폐지가 되지 않는다면 균등분배로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균등분배를 하면 S 등급을 받은 분들은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더 넓은 시각으로 이 문제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사의 교육활동을 등급을 나눠서 평가하고 그에 따라 성과급을 주는 것은 반대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균등분배에 대해서는 지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육감협의회에서 정규교사와 기간제교사를 통합해서 26호봉을 기준으로 균등분배할 것
논의하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렇게 요구를 함으로써 기간제교사에 대한 성과급
차별이 부당하다는 것, 앞으로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것을 부각시키는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