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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woksusu/150123695821
(2011년 11월 우리나라 여자 선수들 세계랭킹 확인)
한 때 우리나라 여자 탁구의 3번째 에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던 대한항공의 당예서(Dang Ye Seo,세계53위) 선수는 세계 20,30위권 성적은 꾸준히 유지하던 선수였는데, 2세 출산으로 인한 국제대회 공백이 길어지면서 랭킹 자체가 소멸이 되었다가, 지난 스웨덴 오픈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후, 세계 53위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당예서 선수가 최근에 몸이 많이 불고,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하더라도, 평소 워낙에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인만큼, 예전의 기량은 곧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앞으로 국내 선발전 및 각종 실업대회에서는 당예서, 석하정(Seok Ha Jung,세계23위), 전지희로 이어지는 귀화 선수들의 활약이 토종 선수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 소속의 송마음(Song Ma Eum,세계54위) 선수는 지난 달의 세계 65위에서 무려 11계단이 상승하며 세계 54위에 올라 세계 5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송마음 선수의 이번 상승은 아무래도 지난 스웨덴(Sweden) 오픈 21세이하 여자 개인 단식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2위를 기록했던 성적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하겠는데요, 8강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양하은(Yang Ha Eun,세계20위) 선수와 포스코파워의 귀화선수 전지희(Jeon Ji Hee,세계33위)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던게 이번 랭킹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송마음 선수는 지난 2010년 12월 세계 83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에 진입을 한 선수인데, 이후로는 꾸준히 세계 70위권 성적을 유지하다, 2011년 11월에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인 세계 54위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당예서의 귀환~! 기존 선수들 긴장좀 하겠네요. 가장 공격력인 선수죠~
당예서, 석하정, 전지희 선수 : 국내 토종 대표 3명과 단체전 하면 어느편이 이길까요?
전부 대한민국 선수이지만 국내 토종 쉐이크 공격수 부재를 해결해야 하는데..양하은 선수가 더욱 발전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여자 3인방이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 위력적인거 같아요
아무래도..당분간든 귀화 선수 3인방이 큰 강세를 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