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SXFnQ6YaDs?si=2YMRdSvmY-XCZCW3
1. 정치인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 방송에서 출연하기 전, 방송 관련자들과 사전협의 할 수 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할께, 이런거 준비해 주세요’
‘민감한 질문의 경우, 이런 것은 좀 빼주세요‘
협의하고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방송은 못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2.그런데 정치인 본인이 출연하지 않는 방송에서 그 방송관련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야지‘, ’이런 걸 제시해야지‘ 말하는 것은 안된다. (최경영: ‘방송편성 간섭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
3.CBS 가 가장 잘 못한 지점은 ‘시청자를 속이려 했다’는 것이다.
-’생략함으로서 거짓말을 말한다.‘ 는 말이 있다.
-김현정씨는 당시 방송에서 조정훈 의원에게 ‘방금 이준석 측으로부터 이런이런 입장이 전달되었습니다. 이 (여론조사)표를 제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지 않음으로써 마치 CBS취재진이 (여론조사표를)준비했고 객관적인 생각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시청자들이 오인하게 만든다. 시청자들이 그것에서 분노하는 것이다.
4.CBS, 특히 김현정의 뉴스쇼가 이준석과의 유착관계 의혹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느냐. 계속 ‘준석맘’이라고 비판을 해왔는데 CBS의 해당제작진의 태도는 ‘너희들(시청자들)은 욕하거나 말거나 우리는 계속 이렇게 갈래’ 라는 와중에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더 화가 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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