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투수중에 강속구 투수가 없다고 한탄을 합니다
일본에는 오타니, 다르빗슈 등 160 가깝게 던지는 투수가 있고 우린 현재 없지요
미국 유망주들 이보다 더 많죠
메이저리그 마이애미구단은 호세 페르난데스 나이 어리다고 한이닝 100개이하 총 150이닝 이상 못던지게 했고 산하 마이너리그 팀들은 유망주들에 투구수 제한을 엄격하게 합니다
선수보호 규정도 있구요
(한경기 투구수100개이하 물론이고 일부구단은 심지어 한경기 70개이하, 한해 100이닝이하)
물론 프로선수들의 투구수도 엄격히 관리합니다
휴식은 반드시 보장하지요
경험적, 의학적 근거가 있고 선수 인권차원도 있죠
우리나라에도 좋은 유망주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린나이에 학대에 가까운 투구수로(4경기 연속 총 396개, 1경기 222개) 선수생명이 끝난 유망주들이 많죠
대부분 야구팬들은 이런 아마야구내에 보편적인
혹사에 공감하고 분노했습니다
그런데 프로야구에서는 다들 너무 관대합니다
현재 한화의 투구수, 휴식없는 매일 등판..
이것도 혹사아닌것가요..
이런 혹사 야구..
아마 야구 혹사문제와 다른게 뭔가요?
우리가 이겼으니 단지 기뻐해야만할까요?
전 한화 승리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또 김성근 감독의 사퇴를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이런 혹사 야구를 그만하시길 요구할뿐입니다
"단지 승리란 달콤한 유혹에 선수인권 침해를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상사가 매일 야근 시킨다면 여러분이라면 어떨까요? 그래서 병이 생긴다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첫댓글 그분은 절대 바뀌실 분이 아니기때문에 사퇴를 요구하는것입니다!!
사퇴 요구자체가 문제의 본질을 흐릴수 있어요 마치 우리가 성적때문에 그런다고..
@호크0113 그럴 수 있겠네요... 프랭카드를 걸더라도 사퇴보다는 혹사야구를 멈추어주십시요!!라고 하는것이 낫겠네요...
@쫑이2 성적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더 혹사시킬지도..ㅜㅜ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청문회 이런거 못하나?? 참 깝깝하긴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건 선수 인권의 문제라고 봅니다 누군가 다치기 전에 계속 팬들이 경고를 해야죠
선발 퀵후크 자제하시고 불펜 혹사만 안시켜도 아무도 불만 안가져요. 감독님 안티라고 비난하시는분들도 이점은 좀 이해해 줬으면해요 이글스펜도 아니 모든 야구펜들이 혹사라고 생각하면 혹사가 맞고 퀵후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은겁니다. 보편적으로 운영하시면 성적을 떠나 이렇게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공감합니다
혹사 야구를 안할 사람이 아닙니다. 혹사는 김성근 야구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인간의 한계는 없다는 생각에 기초해서 선수들에게 어렵고 힘든 것을 계속해서 비정하게 요구하는 것이 그의 야구입니다.
혹사는 김성근야구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절대로 바뀔리가 없어요. 커쇼가 다섯명쯤 있으면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