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淸凉山] 870m
청량산(淸凉山)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봉화군 남쪽끝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동서로 뻗어있으며, 남쪽으로 축융봉과 이어져 있다. 최고봉은 장인봉이며, 선학봉, 경일봉, 금탑봉, 자란봉, 자소봉, 연적봉, 연화봉, 탁필봉, 향로봉 등 12개의 기암괴봉이 절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왔다. 특히 금탑봉 옆 어풍대, 신선대, 선녀봉이 최고의 절승지이다. 참고로 이 봉우리 이름은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지어다고 한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서쪽으로 낙동강, 학가산, 동쪽으로 일월산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그리고 이곳에는 27개의 절과 암자가 있었는데, 현재는 원효대사가 건립한 내청량사(內淸凉寺, 청량사)와 외청량사(응진전) 2곳이 남아있다. 외청량사인 응진전은 서기663년에 세워졌는데, 경관이 무척 뛰어나고, 내청량사인 청량사는 풍수지리상 길지(吉地)로 이다. 또한 청량사에는 고려 공민왕의 친필인 유리보전(琉璃寶典) 현판과, 국내유일의 종이로 만든 부처인 지불(紙佛)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신라시대 명필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김생굴(金生窟)과 최치원이 수도한 고운대(孤雲臺), 독서대(讀書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서 쌓았다는 산성(山城)과 오마대(五馬臺), 공민왕당(恭愍王堂) 등의 유적도 남아있다. 퇴계 이황은 청량산에 관한 51편의 시(詩)를 남겼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가 있다.
청량산이라는 이름은 "맑을 청(淸), 서늘할 량(凉)"자인데,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리다가 나옹화상이 산의 경관이 수려하다고 하여 바꿔불렀다고 한다.
[블랙야크100]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11월 13일 일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11월 13일 저녁 8~9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A코스(청량산+축융봉): 청량교-축융봉-청량산성-밀성대-산성입구-입석-응진전-청량사-뒤실고개-하늘다리 -장인봉(정상)-전망대-청량교-주차장 (약 11km) B코스(청량산): 입석-응진전-청량사-뒤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정상)-전망대-청량교-주차장 (약 7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41,7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28인승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납부시 47,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배낭은 가급적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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