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콜타고 있는데
문자가~~ 어랏 뭐지 머리속에 별별 생각이
순간 차 명의가 내 앞으로 되어 있는데
남편이 내차로 신호위반.속도위반 이런 걸로
과태료 인가? 콜 종료후
문자 수신번호로
전화 해보니 안 받는다!
잠시후 밤 10시가 넘은 시간.. 경기검찰청이라고
쓰여진곳에서 전화가 온다
간단하게 몇가지 물어보는데 웃음만(장난끼발동)
나: 현금이 조금 부족해서 카드로 할까 하는데
몇개월 까지 무이자 할부 가능 한가요?
보이싱: 최**님은 근로 장려금 으로 받아서
현금으로 내시는게 .
추석맞이로
현금 납부시 20% 할인 받으세요.
(역시 어눌한 조선족 말투)
나: 근로장여금 안받는데.??
너 그래가지고 밥 먹고 사기 치겠니?
사기 치려면 말투부터 고치고.
공부 좀 해야 겠다.
보이싱: 내가 대구구미사람이라서 말투가 이래요!
나 : 니가 대구구미사람이면
나는 서울시경기 사람이야
뚜우~~~


어설픈 보이싱피싱 인데
다시 출몰 하는거 보니...
조심조심 합시다.
첫댓글 ㅎㅎ
개그콘서트 생각나네요.
"고갱님 마니 당항하셨어요?"
근데 당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문자만 받았을땐 별별생각이 다들던데
통화하고 나니 웃음만 나오네요!!
법원장도 당했어요
@총알택시 저도 첨엔 내가 잘못 한게 없는데
순간 남편의심 ㅋㅋ
갑자기 저런문자받으면 당황스럽긴
하겠네요
저두 오래전 서울ㅇㅇ경찰서임니다
뭔사건에 연루되서 합의금 입금하라는데
일하는중이라 나중에 전화한다하구
경찰서에연락하니 보이스피싱이니
전화받지 말라 하드라구요
순간 당황스럽긴 하던데요
아직도 ''악의 뿌리''가 건사 하군요
ㅎㅎㅎㅎㅎ
요즘은 이런게 없는줄 알았는데
어제 일 하는데 와서 순간깜놀.
ㅎㅎㅎ.....요즘에는 보이스피싱하면 다 알지만 예전에 처음 당했을때에는 진짜인줄알고 넘어갈뻔 했네요....
초창기에 그럴듯하게 해서 통장에 잔고가 얼마냐 하고 할때 얼마 없다고 했던게 잘한듯....
진짜로 얼마 없었던게 다행....와잎이 통장관리 하기에 천만 다행 아니였으면 나도 당했을뻔.....
제가 초창기 보이스피싱 잘 모르던 시절에 사채업을 했거덩요....불행중 다행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설마 제가 이런게 올줄은 몰랐구요
일 하는 도중이라서 생각이 없엇다가
순간 남편 의심.
어설픈 조선족 말에 웃음만
쟈들도 근로장려금까지 생각 할정도면 머리 쓴다고 말한건데
말투가....ㅋㅋ
할머니.할아버지 ..등등
나이드시분들이 이런문자
받으면 기겁합니다..신변에
무슨 해코지 하지않을까
걱정합니다..결국 은행가서 입금 !
저도 순간 남편이 차로 사고쳤나.
의심.딸에게 문자보내고 남편에게 문자 보여주니
요즘도 이런게 있어
넌 그런걸 가지고..에궁
순간 나도 속을수 있겠구나 했네요
아이고...
예전 둘째 고등학교때 낮에 전화가 와서 납치했으니 돈달라고....
일단 가진 돈이 없으니 돈 마련하게 끊어보라고 하고선 애 휴대폰으로 전화하니 안받고...
학교로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전화가 왔다하니 걱정 말라며 수업중이라고 하네요..
당황한 부모들 당할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예전에나 있는줄 알았죠
요즘세상에 저리 어리버리한 늠들도
있으니
순간 문자 받고 저도 생각은 한참
울 아버지 700 만원 보이싱 피싱 당했던 적 있었는데
울 아들 이 문자 보더니
최여사 건들면 골치아픈데~
1원씩 이체하시고
보이스피싱 계좌라고 통장에
남기세요
은행에서 압류하게요
이번호 하나만은 아닐듯 한데
왠지 불쌍해요
사기도 똑똑해야 치는 건데
은행도 아닌 은핸 ㅋㅋㅋ 참 중궈들 많이 배고프나 보네요 ㅋㅋ 오타 난것도 안보고 그냥 보낸거 보니 ㅋㅋ
통화 시도
순간 지금은 전화받으면 더이상 하지.
해놓고 전화가 오니 웃음만 나오네요!
만나서 주겠다고하고
셔틀에 태워서 셔틀말이
어제 저 인계동에서 셔틀 기사님들 내리는거 보고 입을 다물지 못 했네요!
그 작은차에서 20 명 넘게 내리는데
저게 가능하구나 싶어서
저 중국놈이 써니님께??ㅋㅋ
저 사람 오늘 혼좀났겠네요 ㅋㅋ
7년전 남편 친구가 가오리봉 오거리인가 .노래방 오픈 했다기에
갔는데
사람들 말투가 다 이상하고
옷도 어딘가 모르게 촌스럽고요
그때 처음 알았네요!
거기가 조선족 많이 사는 동내라는걸
남구로시장인가!
거기도 조선족 많이 사네요.
신한은핸은 어디에 있는거임?나한테는 왜 전화 안오지
저도 이런건 처음이라...ㅋㅋ
"경기검찰청"은 없지요. ㅋ
저도 순간 속았어요!
남편왈 우리 최여사도 이럴때 보면 순진해 ~~막 웃네요!
먹고 살겠다고 어리버리 애쓰는 게 짠~ 하네요...
설마 요즘은 이런게 있을까 했는데
어제 밤 황당 했네요
나도 이련문자 받고싶다ㅠ
나는 짱꿰들에게 찍헜나?
순간 나도 멍청해 졌네요.ㅋㅋ
저 넘은 주워들은 풍월로 보이스 피싱하는 거 같구요
전문적으로 하는 넘들은
진짜 수사관 같다더군요
경찰청이나 지방법원 홈피 카피해서 올려 놓고 구동시킨답니다
접속해서 사건번호 열람하라고까지~
사건번호 열람하면 자칭 수사관이 얘기했던 혐의 내용 그대로라 까빡 속아 넘어간다고~~~
검찰이네 경찰이네 연락오면
소속 물어보고
인터넷 포털로 검색후 전화 걸어 다시 연결함이 가장 확실한 확인 법~~
제가 전화할때는 검찰청 멘트 나오던데 순간 패닉
이렇게 어설프게는 안하겠지 하면서도 걱정이
걔네들한테 장난치면
집으로 치킨 10마넌어치 피자 10마넌어치
수시로 배달와요~
집주소랑 정보 다 알고 있어서리~
기냥 대꾸 말고 끊어버리세여~
한 2년전쯤 전화오길래
약좀 올렸더니
피자랑 이런거 막 배달옵디다.
기냥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ㅋㅋ 오면 싸게 퉁쳐서 먹으라고 해야죠
저희집에 먹방 아들 있어요!
하여간 잡긋들이 다 있네요
근로장려금 까지 이야기 하는데
어이 상실 하고 웃음만
직장으로 검거활동ㅋㅋ
써닌 잡기 힘들텐데~~
나 들어가면 두부 사와.
아직 들어가본적이 없지만
@Sss써니ssS 두부는
들어가면 사 가는게 아니라
나올때~~~~~ㅎㅎㅎ
@트임 긍가요??아직 먹어보질 못해서요!
티브에서만 보긴 했는데~~
그러게....가상번호를 왜 만들어서....ㅠㅠ
당하는사람..만 젓때고...통신사만...배터지니....
가상번호 없이...주소지 전번으로 돌리면 한사람만 당해도.미연에 방지 할수 있는걸...인터넷..가상전화..
편한것도 있지만..손쉬운 범죄에노출되기 쉬운것
님말씀 일리가 있네요!
저는 그런거 까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저도 아주 오래전에 12년전이니까 보이스피싱
이 처음 등장했을 시기 쯤에 전화를 받았는데
서울지방검찰청 어쩌고 저쩌고~목소리가 약간
조선족억양~대뜸 전화받고 야!씨발놈아~욕부터 날렸더니 바로 반응이 옴~같이 욕하는겁니다.ㅋㅋ 그러더니 전화를 끊더라는..ㅎㅎ
주변 지인들에게 전하고 주의를 환기 시킨기억이 있네요.
예전이면 이해가 되지만
저는 어제 일하는데
와서 순간 저도 착각할 정도 였네요~~바보처럼요
@Sss써니ssS 사람심리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게되고 순간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요.마치 마법에 걸린것 처럼~
그래서 보이스피싱에 당하게되는 피해자들이
생기게 되는거고요~조금만 침착하게 잘 대처
하면 피해를 보지 않는데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어 당하는거죠.
@바람의나라 님 말씀이 맞는듯
저희 남편도 하는말
최여사도 이런데 혹하다니
순진한 구석있어~~~그러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 당할수 있겠구나!
통화해 보니....사기구나!말투가 넘웃겼거든요
몇년전에 해당업무로 중국인들과 같이 작업을 친적이 있삽니다 ㅜ 요즘은 사람들이 진화해 마음잡고 대리하고 있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