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에 대한 설명을 하기전에 앞서.....
이 노선을 왜 만들었냐...; 취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달서구가 분구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_ㅠ.....
첫번째 이유가 60만이 넘는 인구.....
두번째 이유가 구마고속도로(정식명칭:중부내륙고속국도 지선)가 달서구를 갈라놓기때문에...
흠....둘다 맞는 말입니다;
달서구 지리를 어느정도 아시는분은 이해 하실겁니다
대곡,상인지구에서 성서로 가는 길... 개인 자가용이 아니면 20분 내에 갈수가 없습니다
노선버스도 현재 506번 655번 665번 이 세개 노선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506번은 배차간격이 부정확하여 승차에 난색을띠고 있고
665번은 서부정류장을 거쳐간다는 문제점과 성서공단을 직선경유 하지 아니하여 'ㄷ'자로 경유하고
655는 논공에서 다사로 오는 손님들이 주로 이뤄 타고부터 4~50분 이후에 내리는 승객이 허다 합니다
그리하여 대곡,상인지구에서 탄다고 하여도 3~40분이 걸려서 성서에 도달하고
배차간격도 들쭉날쭉........성서로 바로 가지도 않고 삥 둘러서가기때문에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차가 온다 할지라도 서서가는경우가 허다하여
승객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니 대곡에서 게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가려면 스쿠터가 있어야 다니고
어떻게 스쿠터를 구하여 구마고속도로 밑 활주로로 가로질러서 간다해도 위험합니다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경전철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노선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대곡지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경전철이 놓이게 되면 좋은점 네가지.....
1. 계명대까지 20분만에 갈수있다!
대곡,상인지구에서 계명대로가려면 직선거리로 참 위험합니다
구마고속도로 굴다리,활주로 지나서 성서공단 큰 도로를 달릴때 보면
큰 트럭이 많이 다닙니다....;
그 차량들 보면 간혹 신호위반에 속도위반합니다....;
한마디로 위험천만!
그런데 성서공단역(줄여서 공단역)에서 환승까지 하면 20분내로 갈수있습니다!
2. 대곡에서 성서지구로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단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게 되면 동성로까지 가지 않아도 영화관이 성서에 있기때문에
가까운곳에서 영화관람을 할수도 있고 성서지역에 상권이 발달되어있어
영화부터 쇼핑까지 모두 가능하기때문에
성서상권을 살릴수도 있습니다!
역시 성서에서 백화점을 가는데 대곡지구로 내려오면 됩니다
3. 한국 산업인력공단으로 가는데 제일 빠른 길이 될수 있습니다
대구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따려면 산업인력공단에 가야합니다;
물론 665번과 좌석564번이 있지만 화원이나 명곡쪽에서 가려면 둘러가야합니다
그리고 안심이나 반야월 동촌쪽에서는 물론 노선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성서공단역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려면 참 힘듭니다
지하철로 경전철로 한번에 가면 구간요금 한번이면 가능합니다!
4. 대곡,상인지구에서 성서공단으로 출퇴근 할때 유용합니다
경전철 노선이 성서공단을 중앙으로 관통하기때문에
자가용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분께도 좋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운행하는 통근버스도 경전철 승강장에서 출발하면 바로 연계도 가능합니다
대곡지구 성서지구를 연결할 새로운 노선!
일단 개인 제안이지만 이게 현실이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수 있는 문제가
성서상권을 발전시키면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면
대구시민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할수도 있습니다
달서구 분구위기를 해소시킬 새로운 노선!
분구를 하게되면 인구를 반으로 갈라놓아 인구불균형을 막을수도 있지만
첫째 기간이 오래 걸리는만큼 달서구가 복잡해지고
그렇게 되면 달서구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그러기전에 경전철 노선 하나로 통일시키면 인구불균형문제 해소는 불가능하지만
달서구민들의 유동을 바꿀수가 있습니다
달서구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도 이 생각은 자주해봅니다만(옛날에 진천동 살때 성서갈려면 고생을 오지게 한터라..), 많이 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차라리 655를 월성동에서 바로 남대구인터체인지~장기지구~용산롯데캐슬로 이어버리면 더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만..
버스노선을 변경하던지 아니면 노선을 신설하던지 해야될텐데 그런기미가 전혀 없습니다....; 단순히 공단 경유라서 수요를 예측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성서공단을 순환하는 노선이 있긴합니다만 단순히 공단 출퇴근때문에 만든 노선인것같구요...; 배차간격 12분이라 해도 낮에는 빈차로 다닐듯 싶습니다.....;
저도 성서에 살지만 분구는 절대 반대입니다. 그러면 망할듯.. 하여튼 경전철보다는 모노레일이 어떤지?
분구는 저도 반대입니다 -_ㅠ 모노레일도 좋은생각이지요;
근데 이 노선은 향후 4호선과 환승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 성서공단 다음역입니다. 계명대역이 4호선 환승으로 계획되어 있다는 건 알고 계시겠죠?
4호선은 순환선 아닙니까.....? 두류역을 지나 현충로역으로 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흠 1호선 대곡지역과 2호선 성서지역을 직통으로 연결한다는것이 가장 큰 메리트군요. 4호선이 두 지역을 연결시켜주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7'자 형태로 빙 둘러야할텐데 그리고 만성적인 정체로부터 성서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겠군요 ㅎ 물론 지어진다면야...
그리고 이왕 경전철 짓는다면 저것을 대곡에서 끝낼게 아니라 달성군까지 쭉쭉 연장하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물론 대곡에서 1호선 환승...
달성군은 1호선에서 연장한다는 계획이 있더군요; (현풍까지) 그게 되려면 2015년정도 되야...; ^^;
저기.. 음... 제 기억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요일부터 버스노선일부가 개편이 되는데 신설되는 노선이 어느정도 있는걸로 압니다만.. ^ㅡ^;; 4호선되면 문제없죠ㅋㅋ;;
물론 신설은 있겠지요; 문제는 삥~둘러간다는것입니다 -_ㅠ 직통으로 연결하는게 제가 보기엔 좋다고 생각합니다;
칠곡 - 성서 는 어떨지...;;;진짜 차로 가면 30분 정도인데..;;;버스로 가려면..아휴 머리/..ㅡㅡ;;;서로 인구도 많고 사실 칠곡은 주거 밀집지역이고 성서는 공업지역인 만큼...어케 연결하면 좋을 듯 한데...ㅋㅋ
그것도 생각하고있습니다 -_ㅠ 근데 문제는 와룡산이 있어서요; 침식분지때문에 경전철이나 모노레일을 건설하기 힘들죠;
그리고 두번째 문제....; 칠곡은 현재 3호선이 건설계획중이라; 칠곡 에서는 무리일듯합니다;
칠곡-성서구간은 아직은 미래의 일이지만 3호선타고 오다가 만평네거리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면 직통입니다...
두류역에서는 환승 안하시고 그냥가시게요?ㅋ
서문시장역에서 환승해야 직통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