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일반문과
-지원대학/ 서성한중외시건동홍이
-합격대학/ 한양대 1배수 예비번호, 중앙대 최초합, 외대 최초합, 시립대 추가합, 건대 1차합, 동국대 추가합, 홍대 최초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경기권
-4점대
-9백중반
3. 편입 지원 동기
학벌 컴플렉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 조수현 문법
- 정병권 기출해설
- 김신근 직전 문법 파이널 기출해설
5. 수강했던 편입학원
-김영강플
6. 공부했던 영어교재
-김영 교재
-mvp
-보카바이블 4.0
-보카바이블 이디엄 워크북
보카바이블은 사진과 함께 표제어가 제시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유투브 채널에 영상을 많이 올려주시기 때문에 런닝머신 타면서나 지하철에서 생각없이 틀어놓고 암기하기 좋습니다.
mvp 에 비교하면 규칙과 범주화된 단어를 제시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실 책 편집에서는 mvp와 비교할 수 없이 좋습니다.
보카바이블 이디엄 워크북은 b권의 관용표현을 대비하기 좋습니다. 의외로 몇몇 학교에서 관용표현이 문맥의 의미를 고려해도, 표현 자체를 모르면 절대 답을 고를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시험에 출제되었던 거의 대부분의 방대한 양의 이디엄 표현들을 담아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b권이 비슷한 표현들이 많이 등장해서 암기가 어려운데 워크북을 풀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b권 암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워크북도 구매해서 활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7. 공부했던 수학교재
- x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 시험 자체에 대한 후기로는 <건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건대 채점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지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학교+ 초반 이기때문에 공부 외적인 요소들을 대비하는데 이정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건대 보러가기 전만 해도 택시나 부모님 차 보다는 지하철 타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시험장에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출근시간 + 응시인원 하면 지하철이 굉장히 혼잡하고, 또 역에서 건물까지 걷는 사이에 체력소모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이후로는 부모님 차나 택시를 이용해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내려서 시험 보러 갔습니다.
- 60명 정도 들어가는 강의실이 7개 정도 있던 건물에서 시험을 봤는데 거기 여자화장실이 3칸밖에 없었습니다. 줄이 매우 길고 대부분의 학교 모두 화장실 줄이 정말 깁니다.(여자화장실 기준) 거의 첫 시험이었는데 시험감독관이 안내하고 핸드폰 넣고 있는데도 저는 단어장도 없이 멍하니 화장실 줄을 서고 있으니깐 초조해지고 다급해진 마음에 건대 시험을 완전히 망쳐버렸습니다.
- 건대가 초반 시험이었고, 쉬운 시험이었고, 성적도 알 수 있는 시험이니만큼 난해한 단어도 다 맞출려고 시험 보기 전날 어려운 단어만! 봤습니다. 근데 이러니깐 쉬운 단어들에서 멈칫멈칫 하게 되고 이게 시험장에서 계속 반복되니 완전히 말렸던 것 같습니다. 이 이후로는 절대 모르는 단어 전날 추가로 암기하지 않고 알던 단어만 전체회독 하고 갔습니다. 이게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위의 내용이 제가 건대 채점을 못했다면 나오지 못할 성찰입니다. 시험이 쉬웠고 심지어 기출 그대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틀려봤지 한두개 틀렸겠지 라고 생각하고 저런 피드백도 안했습니다. 잘본줄 알았으니깐요 근데 채점해보니 무려 7개나 틀리고 제가 충격받아서 이후부터 피드백 반영 열심히 했습니다. 심지어 논란되는 문제도 아니고 다 쉬운걸로만 골라서 틀렸더라구요,, ㅎ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종합반과 관련하여)
- 저는 외국 경험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토익 900점 으로 편입 준비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서성한 에서 단 한 학교도 합격을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알바 + 병행 일반편입이었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어려웠다는 점
종합반을 너무 믿고 커뮤니티나 인강, 단과 등의 정보를 늦게 받아들였다는 점
시험성적이 우선이고 제일이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과도하게 믿고 자소서를 12월 다 되어서야 썼다는 점
1월 부터 시작했지만 종합반 수업만 소화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다른 공부자료를 찾아보지 않았다는 점이 후회됩니다.
개인적으로 종합반을 비추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원에서 제시하는 내용만 공부하면 안되고 인강패스를 끊어서 스스로 찾아가면 추가적으로 더 공부해야 한다고 시험이 다 끝난 지금에서야 생각합니다. 특히 독해.......... 와 단어도..
강사님들이 수업내용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지만 문법과 논리에서는 맞는 이야기지만 독해는 아닙니다.(하반기에)
한가지 예를 들자면,, 마지막에 기출 중요하다고 해놓고 학생들한테 기출분석 알아서 하라고 하고, 수업 끝나면 다음주에는 어디학교 몇년도 해볼께 이런 식으로 조금? 즉흥적으로 알려주십니다. 24년도만 쭉 알려주시는 것도 아니고..21 22 23.. 왔다갔다 하십니다. 솔직히 학생 입장에서는 기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뭐 이유가 있다고 설명해주시긴 합니다. 한달이나 두달단위로 계획을 미리 미리 알려주시고 어떻게 공부하라고 제시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종합반 비추는 아니지만 하반기 넘어가면서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개인적으로 공부열심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초반에 학원만 믿으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반기까지 믿어서.. 제가 바보죠 뭐 알바까지 하느라 시간 없기도 했구요ㅠ 그치만 종합반 저는 만족했습니다. 추천도 합니다. 다만 인강병행+단과나 인강에서뭐하는지 알아보는 것을 꼭 곁들이라는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 대외활동이 많을 수록 해당 학과에 대해 공부하고 활동한 내용이 많을 수록 자소서를 더 잘 쓸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챙길 수 있는 건 많이 챙기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