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ㅠㅠ

보리(전 이름:예솔이) / 남아(코카) / 나이는 5살추정이예요
애커는 점쟁이가 아니다
의뢰자에 진실성이 있어야 정확한 교감이 된다
*반려동물은 반려인의 거울이다...
보리에게 인사를 건네는대
좀..기분이 안좋아보여요~
보리 잠잣어? 아니요~
컨디션 안좋아 보이는대 어디아퍼?
아픈건 아닌대 컨디션이 별루에요..라고 하네요~
보리는..추정나이보다 나이가 좀더 많을것 같아요..
중후한 목소리..중년의 멋진 남자같습니다..
코카가..삼대지랄견이라는대..
보리는 지랄견은 아닙니다..ㅎㅎ
점잖아요..근대 ㅎㅎㅎ
웃는게..정말 특이해요..
쿡~이렇게 웃어요
맞아요, 보리는 지랄견은 아닌데, 음.. 쫌 독특하다고나할까?
자기만의 세계가 따로 있는듯ㅋㅋㅋㅋ 좀 그래요ㅋㅋ 당췌 감을 잡기 힘든 성격?
중년의 목소리로 쿡~이라니 ㅋㅋㅋ
1. 보리야~ 처음에 엄마한테 왔을때는 안그랬는데, 요즘들어 불만이 많은건지(엄마가 생각하기엔) 계속 으르르르르르릉 /흐으으으응 이런 소리를 많이 내더라고. 첨엔 얘기하는건가..싶었는데 표정을 보면 불만인것 같기도 하고.. 좋다고 꼬리는 팔랑팔랑 흔들면서 왜 소리는 그렇게 내는지 엄마아빤 너무너무 궁금해. 말해줄수있겠어? 요새 제일 불만이 뭔지 엄마한테 말해줄수있니?
ㅎㅎㅎ 이질문하는대 갑자기 쿡~하고 웃어서 깜작 놀랏어요
인상쓰고...왜요..누구세요..이런식으로 말햇거든요 인사나눌때..
너 엄마가 왜 으르릉~하냐고 라고 질문햇는대..
쿡~하고 웃으면서 기분이 엄청 좋아져요~
장난치는거래요
엄마의 반응이 넘 잼잇다고 하면서..ㅎㅎ
계속 웃어요..
엄만 놀라셧대~니가 왜 그런가 하고~
장난치는거에요~ㅎㅎㅎ 라고 즐거운 미소를 지어요
아고...ㅋㅋ
으르릉이 장난이라뉘요ㅠㅠㅠㅠ 으악!!!
요놈시키 으르릉때문에 내가 을매나 스트레스를 받았는데..ㅠㅠ
표정은 엄청 진지하고 코는 움찔움찔 거리면서 이빨도 보이고 그래서
완전 쫄았었거든요,,; 어쩔땐 그러다 물기도하고..
암튼 뭐 장난이라니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물지는 마라잉 ㅋㅋ
아, 근뒈 증말 쿡! 이거 쫌 짱인듯요ㅋㅋㅋㅋㅋ
2. 요새 엄마가 집에서 쉬잖아. 많이 놀아주고싶은데 산책하는거 말고는 놀아줄방법을 모르겠어서 매일 빼먹지 않고 나갈려고 하기는 하는데~ 산책하는것보다 들판에서 뛰면서 탐색하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아서 일부러 풀어놓는데, 그게 좋니 아님 엄마랑 걷는게 좋니? 보리는 산책나가는거 말고 또 좋아하는게 있니? (인형이나 뼈 같은거 뜯는걸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너무 심하게 물어뜯어서.. ) 엄마가 같이해줬으면 좋겠는걸 말해줘~(음식같은것도 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리는 산책도 좋아해요
산책도 좋아하는대..
엄마랑 이불위에서 노는게 정말 좋다고 해요~
이불위에서 머를 하는지는 안보여줫어요
엄마의 스킨쉽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들판에 풀어놓는것도 아주 좋아해요~
그런데 이것보다 이불위에서 노는게 더 좋다고 말로해요~
음식은..정말..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양은 꽃모양이에요..
그런데 안쪽은 연노랑?
밖에쪽은 밤색?ㅎㅎ
이런..간식을 보여주면서 이거 맛잇다고 해요
이거 과자야?
몰라요~엄마가 주셧어요
근대 먼지 모르겟어요..
예전에 어디 간식블로그갓엇는대..
거기에 비슷한게 잇엇던거 같기도 하고..
과자같기도 하고..ㅎㅎ
엄마는 아실려나요?
그거 먹고 싶다고합니다~
보리는..변강쇠?스타일에 남자에요~
ㅎㅎ그래서..ㅎㅎ 어지간한 장난감은..
그냥 종이조각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간식이 생각이 안나서 음청, 고민했는데 아마도 치킨 아닐까...싶어요ㅋㅋ
아니라면 칼슘과잔가.. 뭐 울 보리는 암꺼나 다~~~아 잘 먹으니까요.. 없어서 못먹지ㅋㅋㅋ
그리고 뽀그리님 말씀대로 이불위 제 가랑이 사이에서 턱 괴고 누워있음 제가 쓰담쓰담해주거든요.
고롤때 스르륵 자는데 그게 좋은가봐요. 그 때 아니면 저랑 살맞대고 있지는 않으니까.. 흠ㅠㅠ
자주 스킨쉽해줘야겠어요.
산책이랑 뛰는거 다 좋아하는 에너자이저 변강쇠 아저씨라니.. 음.. 징그럿!! (장난이고..ㅋㅋ)
오늘도 인형 하나 걸레조각 만들어놨네요ㅠㅠㅠㅠㅠ
그래서 돌로 만든것 같은 뼈다귀 장난감 사줬으요ㅋㅋ
3. 혹시 요새 아픈곳이 있니? 아니면 몸 중에서 만지지 말아줬으면 하는 곳이 있어?
보리랑 교감이 되는순간부터 머리가 아팟어요..
묵직하게.....
스캔도 게슈탈트도..
아픈대는 없구요..
역시 머리가 무겁고..
소화가 좀..잘 안되는느낌?
그런거 말고는 없어요~
보리도 아픈대 없다고 해요~
슬개골 탈구 위험이 있대서. 좀 걱정했는데 아프진 않은것 같아 다행이예요!!!
요새 다이어트도 좀 시키고 해서 그런지 무릎이 좀 펴진거 같아서 안심이라서..
소화가 안되는거 때문에 그런지 설사를 좀 하는데.. 뭐 변강쇠라니 ㅋㅋㅋ
글고 제가 봐도 아픈데는 없어보여서 안심이예요 ㅋㅋㅋ
4. 보리는 친구가 필요하니? 도통 친구에게 관심이 없는것 같긴한데, 이제 엄만 또 일을 나가야되고 혼자서는 너무 심심할것 같아서.. 사람 애기 한테도 관심이 없는것 같아서 아가동생이 태어나도 질투하거나 하지 않을수 있을까? 괜찮겠어?
ㅎㅎ 친구는 단호하게 싫다고 합니다..
머 다시 질문할수 없게 딱 잘라서..
정색인 표정으로..심심하지 않고
동생이나 친구 필요없다고~!
좀잇음 엄마가 아가 낳으실꺼야
보리 동생~ 그러면서 아가 영상을 보여줫어요
그냥 물끄러미 쳐다봐요
아가이뻐?
웃으면서..바라보지만 마음엔 근심이 생겨요
그러면서 이뻐요~
아가 좋아요~라고해요..
그래서 아가 있는집마다 보여주는..
아가에게 안가기..
아가가 건들여도 참고 기다리기..
등등 영상을 보여줫어요~
다 잘할수 잇어요~라고 대답해요~
이 질문 대답보고 완전 남편이랑 빵!!! 터져서리. ㅋㅋㅋ
안그래도 딴 애들한테 관심이 없거든요. 세상은 독고다이야!! 하는 느낌이었어서ㅋㅋ
괜시리 저 혼자 걱정되서 그런거 같아요. 전혀 심심하지 않다니 다행이예요!
글고 사람애기 영상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자주 놀러오는 친한 언니 아가가 있는데 첨에 엄청 경계하고 짖고 그랬거든요.
근데 요샌 걍 있는듯 없는듯 굴어요. 딴 강아지들한테 그렇듯이 무관심?? 정도 인거같아요.
나중에 잘할수 있다니 두고보게쒀!! ㅋㅋㅋ
*보리에게 하고싶은말.
엄마아빠는 보리가 우리랑 함께 하게되서 너무 감사하고 기뻐. 보리도 그랬으면 좋겠어. 그리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평생 함께 하자~ 엄마아빠는 너를 너무 사랑해~
ㅎㅎㅎㅎㅎㅎㅎㅎ 보리가 말한대로 ㅎㅎ 적어볼께요..
에이~머 가족끼리 그런말을 한대요?
쑥스럽게~
ㅎㅎㅎ
넌..ㅎㅎㅎ 할말없니?
우린 가족이라 그런말 안해도 서로 잘알아요~ㅎㅎㅎ
ㅎㅎㅎ 걱정 안하셔도 되겟어요~
전 유수천에서만 코카를 직접봣기 때문에..ㅎㅎ
코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리는 참..점잖음이 많이 느껴져요~!!!
무겁다고 해야하나?ㅎㅎㅎ
묵직한건가?ㅎㅎ
어머 ㅋㅋㅋㅋㅋ
무슨 애가 일케 무뚝뚝해요ㅋㅋㅋㅋ
저도 낯간지런 말 잘 못하는데 요놈도 저 닮은건지 ㅋㅋㅋㅋ 맘에 든다 맘에 들어!!
그렇죠 뭐 말하지않아도 아~~알아요 그런거죠.
코카의 발랄함 보다는 좀 독특한 애 같아요.
뽀그리님 말대로 되게 점잖게 시크하다가도 급 돌변해서 정신없게 뛰당기는 뭐 그런 ㅋㅋㅋ
그래서 더 매력있죠 보리가 ㅋㅋ
너무 늦게 피드백을 했어요ㅠㅠ
정말 미쳤나봐요.. 까먹고있었다는..
제가 좀 깜빡깜빡해서ㅠㅠ
바로바로 하지않음 까묵까묵을 잘해요..
너무너무 운좋게 무료교감 당첨되서 이런 좋은 기회 주신거 너무 감사하구요.
이 기회에 보리랑 많이 대화해야겠다 느껴요.
그래서 뭐라고 혼낼때도 안돼!! 이럴려다가도 조용하게 설명했더니 좀 느리지만 알아듣는거같아요.
훨씬 부드러워졌어요. 뭔지모를 느낌이요.
뽀그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펫타로는..
나의영혼이 살찌면 반려동물의 영혼도 살찐다..
라고 나왓어요~
쉬시는동안 보리랑 교감도 많이 하시고~산책도 하시고~
반려인도..반려견도..마음을 나누는..
영혼을 나누는 그런 좋은시간이 되길 원해요~
멋진남자 보리와의 교감은 여기까지 입니다~
피드백 부탁드려요~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리 멋져요~~목소리가 정말 근사해요~~~ㅎㅎㅎㅎㅎ 변강쇠라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야한쪽 변강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고 힘이 넘치는 변강쇠에요~~ㅎㅎㅎ피드백 감사드려요! 전..너무 많이 틀려서 피드백 안해주시나 햇어요~
보리~~~~멋있당~~~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데요^^
목소리도 그렇구, 하는 말투도 그렇구~~
사람아가 낳으셔도 잘 해줄꺼 같아요^^
보리 젠틀맨이네
마더파더젠틀맨~
ㅋㅋㅋㅋ보리.ㅋㅋㅋ쿡소리 듣고싶네요.ㅋㅋㅋㅋ 무뚝뚝한 매력남?ㅋㅋㅋ친구나 동생은 필요없다니.ㅋㅋㅋㅋ아...보리 교감보며 한참을 엄마미소지었네요. 보리야. 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