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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컷더부라ㄹ
* 이 글 사용법
1. 본 글의 작성자는 매우 관대하여 심각하게 더러운거 빼곤 크게 개의치 않음
2. 본 글의 작성자는 전주 거주중이기 때문에 전주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보는 음슴T_T...
더불어 전라도지역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안가봄T_T....쏴리....
3. 주로 내일로를 이용하여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함(역 근처를 선호함, 다인실 도미토리 이용, 할인혜택 다수 받음)
4. 게스트하우스는 날바날, 게바게이니 내가 재밌었어도 타인에게 재미 없을수도 있음
5. 주소는 네이버가 알려주는대로 씀
6. 사진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내가 숙박한 자리 중심) - 요금표 - 내가 숙박했던 사진(방문증명, 없을수도 있음)
혼자 국내여행을 미친듯이 즐기는 여시임.
찜질방에 가서 자도 되지만
나는 돈은 더 주더라도 편하고 잘 자야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리고 여자 혼자니까 안전해야되기 때문에 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
겨울내일로 시즌도 다가오고 하니
지금까지 내가 다녀와본 게스트하우스 후기 한번 쪄볼랍니다.
지역은 부산 / 경주 / 강릉 / 순천 / 대구 / 안동
(+ 150106 대구, 울산 & 한개의 비추 후기도 추가)
(+ 150625 수원 추가)
<부산>
* 남포동 근처(감천문화마을, 태종대, BIFF거리, 자갈치시장, 부산타워 등 인접)
1. SUM게스트하우스 남포점(http://nampo.sumhostel.com/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1가 15-5, 070-8837-0700)
★★★★
방문시기 : 2013년 2월 말
내 인생에서 처음 방문한 게스트하우스임.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쪽에 있어.
내일로 5천원 환급할인 있었고 맥주한병 공짜로 제공받았당
8인실인가 6인실 예약했는데 평일이라 게스트 많이 없어서 그런지 4인실에 배정이 되었음
여긴 객실마다 화장실이 있어! 편했음*_* 개인 사물함도 큰 편이었구
춥다는 평을 듣고가서 각오는 했는데 추워서 자주 깼음...
시설은 좋았어! 막 엄청 깔끔하고 신경써서 마감한건 아닌데 그게 멋인? 그런느낌
벽이 다른 방을 완전 막는 벽이 아니라 위에 뚫려있음. 그래서 다른방 소리 좀 들려. 예민하면 시끄럽다고 느낄수도 있을듯
침대마다 개인조명 있당!!! 밤에 하루 정리하면서 일기쓰기 딱 좋음
출입키에 교통카드 기능도 있어서 교통카드 없는 여시들은 출입키 활용하면 될듯(선불)
이건 조식!
여기서 누텔라(라고 쓰고 유사품으로 읽는다) 처음먹어봄
2. 놀게스트하우스(http://nolguest.co.kr/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36-11, 051-413-1234)
★★★
방문시기 : 2014년 2월 초
구남친이랑 내일로때 방문함
개새끼
여긴 도미토리 혼숙이 가능해. 2인실 사용했음
구남친 개놈새끼가 2층쓰고 나는 1층썼는데 둘이 1층에 껴서 자다 올라간거 데헷
내일로 할인 있었고.
옥상에 올라갈 수 있는데 남포동 번화가 안에 있어서 확 트인건 아니지만 번화가 야경이 꽤 볼만했다.
옥상 올라가는 2층 천장이 유리라서 비 내리는거 보는것도 괜찮아쪙*_*
방문했을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시설은 매우 프레쉬했음. 그러나 게스트들끼리 모이는 분위기는 아녔어
게스트하우스 올라갈 때 계단이 높아8ㅅ8ㅋㅋㅋ 힘들어힝....
ㅋㅋㅋㅋㅋㅋ내꺼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해운대 근처(해운대, 광안리, 해동용궁사 등 인접)
1. 게스트하우스 인(http://www.innguesthouse.co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1-11, 051-744-7740)
(성수기 요금 따로 있으니 확인할것)
★★★
방문시기 : 2013년 2월 말
(구)해운대 기차역에서 가까웠엉 도보3분?
여긴 솔직히 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 보고 로비 디자인이 넘 예뻐서 끌렸음. 강렬한 레드!
내일로 할인 있었고 키 보증금을 받아! 퇴실때 돌려주심. 난 잊고 안돌려줘서 나중에 계좌로 받았당
8인실 신청했는데 6인실 배정받았고 룸메 중 두명이 외국인이었음ㅋㅋㅋㅋ 외국인이랑 처음 숙박해봤어ㅋㅋ
도미토리 1층 쓰고싶었는데 번호를 지정해주는 바람에 나는 2층침대 사용.
2층침대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수직이라 좀 힘들고 아팠음
그리고 여자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1층에 있쪄T_T
좀 고생해서 근육통 심했는데 1,2층 왔다갔다 하느라 좀 고생함
(2층 남자 샤워실에 샤워중인 남자 있었는데 모르고 잘못 들어갔던건 안자랑....☞☜ 아무것도 못봐따..헤....)
라커가 방 밖에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짐 꺼내는것도 조금 불편하긴 했음T_T
같은 방 게스트들끼리 맥주 한캔 하면서 놀았는데 다른 방도 로비에 모여서 놀고있었던거 보니 조금 모이는 분위기인듯 했음
디자인은 진짜 완전 내스타일이었당
아침 7시에 우걱우걱 먹은 조식.... 세륜기차시간
2. 호스텔더뉴데이(http://www.hostelthenewday.co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02-5, 051-741-8200)
★★★★★
방문시기 : 2013년 6월 중순
오픈 이벤트로 9900원할때 방문했던 곳이다
(구)해운대 기차역, 해운대 지하철역 1번출구인가? 바로 코앞에 있음 도보 30초
10인실 배정받았는데 와 진짜 내가 9900원 내고 이런곳에서 숙박해도 되나 싶었음
라커 완전크고 침구 완전 뽀송하고 무엇보다 시설이 진짜 내가 지금까지 몇 군데 방문해봤어도 여기보다 시설 좋은곳을 못봄
귀찮아서 후기 이런거 잘 안썼는데 여긴 내일로 다녀와서 바로 후기썼었음
시설 개좋음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아
내가 가본 게스트하우스중에 제일 좋음
10인실이래서 좁은곳에 2층침대 밀어넣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님. 은근히 유효공간 많아서 널찍함
자리는 입실할때 지정해주시고 같은 번호의 라커를 쓰면 됨. 라커도 크고 좋았으나 맨 위 라커 받았으면
키 작은 꼬꼬마인 나는(155cm) 좀 힘들었을뻔 알았어
드라이브 하느라 새벽 3시인가에 들어갔는데 세콤키 찍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당 헤헤
이런거 사진 잘 찍는편이 아닌데 여긴 시설 너무좋아서 많이 찍은편임
여긴 옥상임. 새벽에 올라온건데 좋았음 너무너무*_*
샤워실 옆 파우더룸. 시설대박
10인실. 라커 사이즈 참조해!
아침 7시에 혼자 쳐묵쳐묵한 조식
부엌 시설도 여태 가본 게스트하우스중에 최고 좋았음
* 부산역 근처(KTX부산역 인접)
1. 아이엠게스트하우스(구. 인게스트하우스 부산역점, http://www.innbusan.com/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197-9, 1588-4695 )
★★★
부산역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도보 2분정도.
위에 해운대 인게스트하우스랑 형제였는데 왜 이름이 바뀐건진 나도 모르겠당. 사장님한테 들었는디 까먹음8ㅅ8
인일땐 해운대 인 ↔ 부산역 인 짐 운반도 해줬던거같은데...
8인실 배정받았는데 나 포함 3명이 숙박했당
여긴 2층침대가 아예 짜맞춰서 들어가있쪙! 2층침대 등반하는 느낌은 안들어서 좋았음
ㅋㅋㅋㅋ근데 사진빨이 좀 있는곳임*_*....
라커 바로 옆에 있음. 목욕탕 라커 사이즈! 베드마다 조명 있고
근디 샤워실이 파티션 안나뉘어져서 안에서 샤워할때 누가 잠그면 무한대기해야함
난 혼자 방문했는데 거의 2명이 같이와서 모이는분위기 아녔음. 우쿨렐레 있길래 쳐봤는데 혼자라서 나는 굉장히 민망했다8ㅅ8
사장님이 어제 자기가 없어서 그랬다고 원래는 겁나 모인다고 하셨음.
베드마다 조명과 콘센트가 있음
왼쪽 아래에 네모난거(충전기 전선 위)가 신발장,락커 키임
<경주>
경주게스트하우스(http://www.gjguesthouse.com/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 138-2, 054-745-7100)
★★★★
방문시기 : 2013년 2월 말
위에 언급한 부산들은 거의 게스트하우스를 생각하고 건축했기때문에 시설이 겁나좋음
이 곳은 모텔을 개조해서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곳임 = 시설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님. 근데 세탁공짜
여긴 8인실 신청해도 게스트 인원에 따라서 배정될 수 있는 방이 달라진댔는데 나는 10인실 배정받음
그 정도의 대규모 다인실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기우였어
진짜 ㅋㅋㅋㅋㅋ 새벽 늦게까지 ㅋㅋㅋㅋㅋㅋ 얘기하느라 잠도안자고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로비에서 사람들끼리 진짜 시끌벅적하게 모이는데 사장님이 모여있는거 매일매일 사진을 찍으신다
추후에 방문하면 찍은거 다 볼 수 있댕!
남겨진 글 보니까 여기서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지금은 애기 데리고 다시 방문했다고 남긴 글이 정말 인상깊었음
소문듣고 경주게하 숙박하는사람 아닌데 모이는 시간에 다른 게하에서 놀러온 사람도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만난 언니랑 올해 여름에 내일로도 둘이 같이 갔다올 정도로 사람만나기 좋은곳임
내가 방문했을때 내일로 할인 따로 없었는데 지금보니 가격...만원....8ㅅ8.....또갈끼야....
자전거 빌려주는데 하루종일 5천원이었나? 다른 대여소보다 저렴했음.
게스트하우스랑 관광지랑 가까워서(대릉원, 안압지, 계림 등) 진짜 잘타고다님 키키
찍은게 이것뿌뉴ㅠㅠㅠ
<강릉>
* 경포대 근처(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등 인접)
1. 강릉게스트하우스(http://cafe.naver.com/hasllaguesthouse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403-3, 010-5368-9999)
★★★★
방문시기 : 2013년 3월 초, 2013년 6월 중순
펜션을 개조해서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곳임.
경포대에서 택시타고 기본요금+조금 더 내야 갈 수 있음. 픽업도 있다고 하나 제대로 운영되는지는 의문임
이 모든걸 감수하고 방문한 이유는 여기가 골때리게 재밌다고 해서.ㅋㅋㅋㅋ
12인실?10인실? 배정받았다. 근데 방이 나뉘어서 8인실같았음
여기 바베큐파티가 유명한데 1인당 만원 내면 삼겹 무제한임. 근데 이걸 사장님이 주도하심ㅋㅋㅋ대박임
이 바베큐파티에서 눈맞아서 커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함
마침 나 방문한 날에 각자 와서 커플되었다가 둘이 여행온 커플이 있었음!
(현재 결혼함)
삼겹 구워주면서 서로 사온 술 마시고 하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를 먼저 소개함. 갈사람은 미리 말하라고.
후기에 약간 장사꾼의 스멜이 난다더만 그 느낌이 뭔지 알겠었음.
자기소개 하고나서 바베큐파티 쭉 이어가는데 사장님 재밌긴 함ㅋㅋㅋ 고기 직접 다 구워주심
바베큐파티 끝나갈 무렵에 게스트들끼리 정리를 하고(여기서 썸이 많이 생긴댔음)
별채로 옮기는데 여기서 진짜 밤새 술마시고 게임하고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골때리게 재밌다는게 뭔지 여기서 알게됨ㅋㅋㅋㅋㅋ
이날 새벽 4시까지인가 놀고 게스트들이랑 정동진 일출보러감
두번째 방문했을땐 사람이 모자라서 바베큐파티를 못했는데 우연히 전주사람이 와서 스탭이랑 나, 그아저씨랑 또 개 술퍼마시고....
암튼 재밌는곳임
여행왔다가 스탭으로 눌러앉는 경우도 많다고 함
강릉답게 조식으로 순두부가 나옴. 토스트에 소스는 사워소스를 발랐음ㅋㅋㅋ오묘하고 흥미로운 맛이었다
두번째 방문했을때 게스트가 딱 셋이었는데
그 중 한명이 전주사람이어서 ㅋㅋㅋㅋㅋ 강릉까지 와서 전주사람 만난게 신기
내포즈로 사진찍음. 왼쪽은 스탭
처음 방문했을때 먹은 조식
토스트 위에 뿌려진게 사워소스.ㅋㅋㅋㅋ 왼쪽 상단에 보이는건 불고기?칠리? 하튼 그런 소스 ㅋㅋㅋㅋ
* 안목해변 근처(안목해변, 커피거리, 강릉 아라나비 등 인접)
강릉게스트하우스 커피거리점(http://blog.naver.com/coffeemarina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9-1, 010-2987-6248)
★★★★
방문시기 : 2013년 3월 초
가오픈했을때 방문했다. 게스트하우스 치고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었음
여긴 어마어마하ㄱㅔ 18인실이 있는데
오션뷰임. 일출을 객실 안에서 볼 수 있음.
근데 강릉게스트하우스는 왜 다 수건을 안제공하나요.....
여긴 조식이 와플인게 특징임. 스탭이 직접 구워주고 맛있땅
진짜 정신없이 잠만 자고 나온곳이라 제대로 구경은 못했는데 딱 만들어졌을때 방문한거라 깔끔했음
내일로 첫날에 순천에서 부산 언니들이랑 동행했었는데 내일로 마지막날에 여기서 그 언니들을 다시 만났음. 우연히ㅋㅋㅋㅋ
마지막날 일정 싹 밀고 렌트해서 언니들하고 춘천가서 닭갈비먹었음.ㅋㅋㅋㅋ 아직도 연락하고 자주 만남!
다시 가볼 의향 충분히 있다. 제대로 구경하게. 카페거리랑 가까워서 좋아!
여긴 로비에있는 콧수염 조각상?만 찍어서 걍 안올림....
내일로 마지막날이라 너무 지쳤었어....
* 정동진 근처(정동진역, 썬크루즈, 하슬라아트월드 등 인접)
IF게스트하우스(http://www.ifghouse.com/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282-2, 070-8849-5577)
★★★★★
방문시기 : 2014년 2월 초, 2014년 6월 중순, 2014년 8월 초
여기 방문하기 전까지 강릉게스트하우스가 제일 재밌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음
여기 남자사장님이 끝판왕임 ㅋㅋㅋㅋㅋ 막퍼줘 ㅋㅋㅋㅋㅋ남는거 있으실까 싶을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
여자사장님은 막 퍼주는 남자사장님을 별로 안좋아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바베큐파티 있는데 1인당 1만5천원이고 주류 하나 공짜. 맥주소주막걸리중에 고르면 됨
(라고 쓰고 먹다보면 사장님이 막 퍼준다. 1인당 거의 세병씩 주시는듯ㅋㅋㅋㅋ)
라임소주가 이 게스트하우스 특산물(?)ㅋㅋㅋㅋ기분좋으면 자주 말아주심
처음 간 날 멍게를 서비스로 주시더니 강릉에 폭설내렸던날인데 사장님이 눈치우다가 삽으로 삽썰매 태워주고
남자게스트들끼리 그 폭설에 가위바위보해서 옷벗기하더라.*-_-*
구남친새끼 가위바위보 못해서 빤쓰만 남기고 탈의함 개자식. 여튼 게스트들끼리 모이는거 재밌음
다음날은 게스트들한테 삽 던지면서 눈치우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죽는줄ㅋㅋㅋㅋ같이 눈사람도 만들고
눈 다 치우고 라면끓여주셨음. 직접 나눠주심. 진짜 막퍼줌
두번째 방문했을땐 그 많은 인원에게 직접 잡았다고 성게를 주셨다. 소고기도 구워주고
이날 이 인원들하고 잠도 안자고 술퍼마시고 치킨시켜먹고 노래방 가서 놀고 날 흐린데 일출본다고 대기타다가 결국 못보고
잠도 얼마 안자고 같이 삼양목장 놀러갔다오고. 이때 내가 서울살때인데 여행 다녀와서 서울에서도 자주 만났다
두번째 방문할때 여시하는 아는 동생 데려갔는데 너무 좋다고 한달? 뒤엔가 여기 눌러앉아서 스탭도 했음
세번째 갔을땐 나 자주온다고 밥을 아예 공짜로 주시고(그것도 손수 밥차려주심)등명해변 캠핑시켜주심
나 갈때마다 전주댁 왔나~~~~ 하면서 반겨주는 사장님ㅋㅋㅋㅋ
괜히 내가 여길 3번이나 간게 아녀라. 진짜 장사하실 생각이 있는건지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
스탭오빠 일본 잘생긴 남자같이 생김
시설은 여기도 여관 개조한거라 막 심하게 좋은건 아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리모델링함. 깔끔함.
복도마다 그림 그려져있는데 그거 보는재미도 쏠쏠함
정동진역에서 도보 5분정도, 바다도 도보 5분정도. 접근성 좋다능
내가 가본 게스트하우스중에 분위기 최고임ㅋㅋㅋㅋ
세번 방문했는데 세번 다 이자리에서 잤음
201호 안쪽 아랫층베드ㅋㅋㅋㅋ
처음 방문했을때 폭설.
게스트들이랑 만든 눈사람ㅋㅋㅋ
두번째 방문했을때 같이 밤을 찢으면서 놀았던 게스트들!
<순천>
순천 다님게스트하우스(http://blog.naver.com/danimmarket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160-8, 070-8846-8581)
★★★
방문시기 : 2013년 6월 초, 2013년 6월 말
순천역에서 길만 건너면 파리바게트 있는데 바로 위임. 접근성은 어디를 가도 뒤지지 않음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곳인데 사장님이 젊고 후리하심.
두번 방문했는데 입실할 때 두번 다 사장님 말고 게스트가 나를 맞이함ㅋㅋㅋㅋㅋ
두번째 방문했을때 어! 저랑 카톡하셨죠? 하면서 기억하시더라능...8ㅅ8
내가 숙박 예정이 없다가 급 숙박한거여서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왔는데
늦은시간이라 이마트까지 걸어가기도 애매했거든. 사장님이 차 태워다주심 짱친절
시설은 딱히 좋은편 아님. 조금 여유공간 있는 가정집에 도미토리 베드 들여놓은 느낌.
사진보면 사물함 보이지만 있으나 마나임.. 공간박스거든
조식 시간 제한이 없어서 좋았음. 새벽 6시 기차 탔어야했는데 새벽 4시에도 토스트 해먹고 그랬으니깐ㅋ_ㅋ
입실하면 베개커버를 따로 줌. 내가 씌워서 자면 됩니당
여긴 게바게를 심하게 느낀 곳인데 처음 방문했을때 8인실에 혼자 숙박해서 진짜 개쭈구리....T^T 비도오는데 개쭈구리....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내일러 많아서 개재밌었다고한다. 이미 다른 게하사람들하고 순천역에서 노상까고왔는데
게스트하우스 돌아와서 축구보면서 다른 게스트들이랑 놀았음
8인실 혼자......
이 날 처량하게 비도 왔음....
<대구>
대구 다님게스트하우스(http://cafe.naver.com/danimbackpackers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35-9, 070-7532-9119)
★★★
방문시기 : 2013년 6월 중순
나 심각하게 길치인데 여기 찾아가는거 좀 애먹었당T_T
가정집 개조해서 만든 곳이고 게스트룸 규모도 크지 않음. 내 기억에 게스트룸이 2개인가? 뿐이 안됐었는뎅..
여긴 스탭들이 무보수로 상주하는 곳임. 한국인도 몇명 있으나 외국인이 많음!
스탭 중 일본언니가 있었는데 한국말 무쟈게 잘하심. 내가 갔을땐 대만 아저씨도 있었고 하튼 다국적 게스트하우스
나 여기 방문했을때도 혼자숙박이었다능.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이 놀림. 다님만 가면 혼자냐고. 혼자다님이냐고.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스탭분들이 밥 안드셨으면 우리 고기구워먹을건데 같이 먹자고 해서 나는 황송감사했었당
그래서 씻고 나왔는데 6개월전에 혼자여행할때 영주에서 만난 언니가 내 눈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거임!!!!!!!!!
헐!!!!!언니 뭐에요!!!!!!!!!하니까 언니야말로 나보고 여기 왜 있냐고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언니가 대구다님 2호점 스탭이었고 그날의 삼겹살파티는 출국하는 언니를 위한 환송회 자리였당.
너무 신기해서 먹는 내내 계속 신기하다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대박이었음
그나마 방천시장(김광석거리)이랑 가깝고 5대짬뽕인 진흥반점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임.
세탁 무료였는데 걍 내가 혼자 숙박하니까 무료로 쓰세요 한 느낌ㅋㅋㅋ
시설은 좋은편이 아녔으나 스탭들이 진짜 친절했음. 대구에 있는 친척집 방문한 기분
6인실 혼자....
모든 빨래를 베드에 널어놔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음.....
<안동>
고타야 게스트하우스(http://cafe.naver.com/travelhub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 205-17, 010-4367-0226)
★★★★
방문시기 : 2013년 6월 중순(2일 연박)
역에서 도보 5분거리, 여긴 특이하게 나이에 따라서 숙박비용이 결정됨. (만 25세 기준으로 나뉘니 내일로를 겨냥한듯)
사장님이 푸근하게 생기심. 여행 많이 다니셨다고 했는데 사모님도 너무 친절하심!
나한테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히히
신축빌라 맨 윗층에 보통 방 많고 넓은 집 있잖아? 거길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한 곳임
게스트하우스들이 세금폭탄 피할라고 숙박업 신고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사장님이 자기는 숙박업 등록 다 했고 법 기준에도 다 맞춰서 개조했다고 비상등 불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심
ㅋㅋㅋㅋ안동이 교통이 불편하기에 게스트하우스 투어를 계획중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운영중인걸로 알고있음
게스트들을 정말 편하게 쉴 수있게 도와주시는 기분임
대신 주택가다보니 12시 넘어서는 잠들어야함...
10인실 여자방이었는데 여자들 8명이 모이니 시끌벅적하제잉. 혼났음ㅋㅋㅋ 사장님 이땐 무서움
아 그리고 여기서 2박했는데 첫날에 여시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워워킹으로 지친 다리를 풀고자 L다리 하고있었는데 나 보더니 자기도 한다고
그래서 내가 근데요~ 이거 오래하면 자궁에 안좋대요~ 했거든
자기도 인터넷에서 봤다고. 여기서 냄새를 맡음ㅋㅋㅋㅋㅋ그래서 후..ㅎ..ㅎ.ㅎㅎ..ㅎ후ㅠㅇ느?ㅋㅋㅋㅋㅋㅋ했더니
오키기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말고 여시 실제로 본거 거의 처음이었는데 개존예였음......
보고있나 덕대 다녔던 5등급여시
첫날에 숙박한 사람들끼리 다음날 같이 여행가기도 했고 일주일뒤에 내가 사는 전주로 몰려와서 막걸리투어시켜줌
2일째에도 사람들 많았는데 같이 음식 시켜먹고 술마시고 서로 여행얘기하고. 지금도 연락하는사람 꽤 있음!
사장님이 분위기를 주선하시고 슬쩍 빠진당
여자방 8인실이 가장 넓은방이었고 이 안에 화장실이 있음.
가운데 찐분홍이 사장님임.헤헤
(+150106 추가)
<대구>
대구 B&S게스트하우스(봉산게스트하우스) (http://blog.naver.com/madam711212, 대구 중구 봉산동 168-107, 010-3113-5411)
1인실 3만원, 2인실 5만원(2인기준), 3인실 7만원(3인기준), 4인실 8만원(4인기준), 8인실 18000원(1인당)
★★★★
방문시기 : 2014년 12월 말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게하! 나는 은근히 오픈한곳을 찾아다닌당
내일로때 방문한건데 내일로 할인도 전혀 안되지만 여기로 정한 이유는
블로그 보니 주인분께서 게하에 정성을 많이 쏟으신게 느껴져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힘듦을 호소하고 계셨지만
내가 방문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중에 제일 친절하셨음!!!!진짜!!!! (그리고 예쁘셔..*_*)
침구가 호텔식 이불이라 좋았당. 그리고 각 방마다 욕실이 있는것도 좋았고!
여긴 조식 원래 식당에서 비빔밥 먹는거였는데 게스트들이 불편함을 말해 김밥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커피도 직접 내려주시고 바나나도 주시고 ㅠㅠㅠ왕친절.. 또가고싶음ㅠㅠㅠㅠ
단점은 찾기 조금 어렵다는거(나년 파워길치)
사장님 따봉
<울산>
뉴미들클래스 삼층집 (http://thenewmc.com,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11-1 이름없는건물 3층, 070-8888-2040
가격은 3만원
★★★★
방문시기 : 2014년 12월 말
여기도 내일로 할인도 안되면서 게스트하우스 치고 가격 참 건방지지만 선택한 이유는
여기가 문화공간이래! 근데 프로그램 보니까 흥미있는것도 많고 해서 구경한번 해보자 하고 선택했어
(정작 프로그램은 참여하지 않은게 함정)
예약하고나서 문자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 안내문자도 자주 오고 내가 방문하는날에 마침 이런 공연이 있어요! 함께하실래요?
하는 다정한 문자도 오고. ㅋㅋㅋㅋ 그래서 기대가 무지 됐음. 역시나 방문하는날도 내가 헤메고 있으니 마침 전화가 와서
길 알려주는데 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게스트님!!!!!!!!여기에요!!!!!!!!!!!!!!"
3층 위에서 큰 소리로 ㅋㅋㅋㅋ 소리치고계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던것 처럼 스탭들 또한 범상치 않았다.
위에 글들을 보면 나 참 낯 안가리고 사람들하고 말하고 이러는거 좋아하는데 나같은 낯 안가리는 사람들이 깔려있으니
내가 오히려 낯가리게 되는 기분?ㅋㅋㅋㅋㅋ 재밌었음
음. 이날 게스트는 나 혼자뿐이었고 T_T찌밤... 근데 여긴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하는데 그냥 회원들이 이용하려고 만들었다가
게스트가 있으면 게스트도 받고 하는 그런 오픈적인 느낌ㅋㅋㅋㅋ 신선했다.
이날 아는 사람 만나고 12시에 술 낭낭하게 취해서 돌아와서(원래 11시가 입실 마감인데 한시간 연장해줬당)
여기 회원과 스탭분들이랑 내가 뭔 소리를 지껄였어 분명.. 내 손에 군고구마를 누군가가 쥐어줬고
내가 그 문화공간 거기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를 지껄였어 분명...근데 기억이 안나.....
다음날 인스타에 누군가 좋아요 눌러서 봤더니 회원인가 스탭분이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귀여운분이래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나 대체 뭔소리 지껄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술취하면 개헛소리 잘하는데
하튼 울산에 게하 3개정도인가 있는걸로 아는데 난 다시 방문해도 여기로 갈 생각임. 나같은 사람이 많아서 ㅋㅋㅋㅋ
기회되면 문화행사같은것도 꼭 참여해보고 싶다.
술 거하게 마시고 숙취로 개고생한 아침의 나
나임..
나년깐다
아 여기 화장실 안에있음!
근데 샤워할때 꼭 샤워커튼 치고 해달랭
음 그리고 이건 비추인데 숙박한건 아니다만 기분이 쪼까 상해서..
대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야. 내가 예약하려고 전화를 걸었었어.
근데 좀 무시하는 투&귀찮은 투로 문자로 보내세요~ 문자로 보내시면 된다구요~
여기서도 조금 기분이 상했다만, 뭐 게하 운영하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통화 종료하고 문자를 보냈어.
보통 게하에 예약문자 보내면 예약확인 되었고 어느 계좌로 입금하세요. 이런 답문이 오기 마련이잖아?
아무 답문이 없는거야. 아 그래서... 뭔가 예약이 안되었나? 싶던 찰나에
대전에 거주하는 친구가 숙소 안정했으면 자기집에서 자라고. 그래서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 사이에도 안내문자따위는 하나도 없었음
근데 내가 원래 숙박하기로 한 날의 전날에 이렇게 문자가 온거야
개당황.....
여기도 문화공간?으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어서 흥미돋았는데
앞으로 갈 생각 전혀 없을듯... 기분이 좀 많이 상했어
(+ 150625 수원 게스트하우스 추가)
<수원>
둘째오빠네(http://2oppazip.co.kr/,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6-14 청보빌딩 4층 , 010-9267-5563)
아, 여기 지짜 칭찬 낭낭하게 해주고싶은디 사진이 한장밖에 첨부가 안됨 ㅠㅠㅠㅠ
갑자기 수원 놀러가게 되서 급 검색해서 급 간건데 만족도 최고였음!!!!!!
무엇보다 사장님이 오픈마인드고 짱친절. 게다가 오픈한지도 얼마 안되서 시설도 좋음
사장님이 여기저기 손수 신경쓴게 딱 묻어남
1박 2만3천원이고 진짜 ㅠㅠㅠㅠㅠ그냥최고가 아니라 대박최고야
게하 많이 다녔지만 수건을 포장? 그 뭐라해야지 백에 담아서 준건 여기가 첨이었음
최고최고.
여기도 막 퍼줌ㅋㅋㅋㅋ사장님이 ㅋㅋㅋㅋㅋㅋ젊어!!!! 본인도 여행 많이 다닌분이라 여행얘기도 많이 하고
커피 직접 내려주고 하튼 짱친절 ㅠㅠㅠ 늦은시간에 불편한 기색도 하나 없이 술얘기 다 들어주고
술도 앱솔루트 미니어쳐 있던거 다 비움...헤헷 최고임.
수원은 예전에 답사다닐때 한옥?게스트하우스같은.. 외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에서 우연히 잤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 좋았었거든. 근데 난 여기가 더 짱인거같음.. 시설도 시설이고 사장님최고
사진이 한장밖에 안올라가는게 아쉽다
또 더 돌아다ㅁ니면 그땐 게하후기 글을 새로 파야겠군
아래는 여자방!!!! 여기 화장실이 햇살 최고로 들어오고 예뻤어> <내스타일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구만
기분 내키면 내일로때 이용한 찜질방하고 모텔 후기도 찌러올겡*_*
강릉 게하찾고있었눈데!! 넘고마오~~
게스트하우스)12월초에 내일로 갈건대 참고 많이 할게요!!
게스트하우스 게하 와 참고할께
♡
국내여행 다니고 싶어서 알아보는중인데 완전짱정보 ㅠㅠㅠㅠ고마워 여시😊
게스트 하우스 )고마워 여시야 꼭가봐야겠당
(게스트하우스) 와 정독했어! 정성쯘다 대박!
고마와 최고댜
여시야! 잘 읽고가!! 도움정말 많이됐다 고마워!!!!!
게하 참고할게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