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반지의 제왕이 30년쯤 전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됐던 적이 있었다.이러한 사실은 'vical118'님이 웃긴대학( http://www.humoruniv.com ) 웃긴 자료실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확인됐다. 'vical118'님은 이 게시물에서 '저희 외삼촌께서는 영화 매니아십니다. 그래서 외할아버지 댁에 가면 70년대 영화 포스터들이 꽤있고 스캔을 해두셨습니다. 근데 그 중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라며 당시 영화 포스트를 스캔한 이미지를 소개했다. 이 이미지에서 '반지의 제왕' 만화영화는 '요술반지'이며 '이제까지 제작된 모든 만화영화를 하루아침에 보잘 것없는 물건으로 만들어 버린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만화영화!'로 소개돼 있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모두 같지만 '골룸'은 '딸꾹이'로 등장한다. 영화 포스트는 워낙 낡아 색이 누렇게 바랬다. 이 게시물을 본 ' amos0'님은 '로코스트 기법으로 만들어져서 움직임은 무척 사실적이지만, 재미는 좀…'이라는 리플을 올리기도 했다. 도깨비 뉴스는 지난 12월 27일 물밑뉴스 78번 기사로 반지의 제왕이 수십년전 국내에서 출판됐다는 기사를 소개한 적이 있다. ▷ '반지의 제왕 수십년전에도 국내에서 출판됐다' 한편 도깨비뉴스 독자 '윤석준'님은 이 기사의 리플에서 '현재 DVD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음반매장인 Hot Track에 가면 만화영화 DVD 사이에 있더군요. 벌써 재작년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DVD가 출시된 때 살까 하고 갔다가 발견했습니다. 표지가 바로 위의 간달프 그림이더군요'라고 밝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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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30년 전에는 요술반지였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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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허.. ;;
딸꾹이.-_-;
우와,,,,신기하네요~ 딸꾹이가,, 골룸인가보네;
와~ 딸꾹이.. 작명센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