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로돈이 오늘날 맷돼지와 좀? 다른 점 및 논란.
- 당시 초식동물 화석들의 특히 머리쪽에 엔텔로돈의 이빨 자국이 실제 발견되는 경우가 있음.
- 오늘날 대부분의 육식동물의 특징인 양안시를 보유 - 안정적인 거리 측정 가능.
- 이빨의 구조는 아래와 같음
- 그런데 문제는 얘가 엄연한 "우제목"이라는 것.. 즉 소나 돼지처럼 발굽을 가졌다는 건데.
- 현대 존재하는 맹수들 중 발굽을 달고 뛰어다니는 맹수는 없음. 발굽으로는 사냥감을 잡아 쓰러뜨리거나 홀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 따라서 엔텔로돈이 어떤 방식으로 사냥을 했는지 분분함.- 현재 엔텔로돈과 비교되는 어떤 동물도 없기 때문에 가정밖에 할 수 없음.
엔텔로돈이 과연 사냥을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 (학자들의 의견 1 - 사냥감을 따라잡으면 엄청난 몹집으로 사냥감을 푸쉬해서 넘어뜨림, 그후 넘어진 사냥감에 접근해 거대한 이빨로 머리 등을 깨물어 마무리.
- (학자들의 의견 2 - 엔텔로돈은 사냥 능력이 떨어졌기에 스스로 사냥하기 보다는 주로 남이 사냥을 해놓은 먹이감이나 사체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음, 동시대에 존재했던 다른 맹수인 히아에노돈이나 다른 맹수들은 엔텔로돈에 비해 덩치도 훨씬 작았고 약했기에 그들의 잡아놓은 먹이를 쉽게 빼앗아 먹을 수 있었음.
생긴것과 습성은 영락없는 맹수인데... 소와 말 같이 발굽을 두른 친구임. 참 흥미롭소이다.
첫댓글 너무 기괴해서 공포스럽습니다 발굽달린 맹수라니 실제 만나면 오줌 지릴거 같아요
지금 멧돼지만 해도 충분히 맹수인데..
저 맹수의 영향으로 악마에게 발굽이 달린것 같군요
코선생도 찜쪄먹나요?
지금 생긴 동물들이나 최근 복원도들 생각해보면 머리에 저렇게 살이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위 상상도는 좀 오버인것 같고 장기보호라던지 이유 때문에라도 살이 더 붙어있었을것 같네요. 물론 살까지 통째로 냉동이나 화석으로 발견된 복원도가 맞다면 저게 맞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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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처럼 물속에서 살면서 수생동식물 먹었을거같아보이네요.
수영하다가 가끔 악어처럼 물먹는 동물 물어서 사냥하던가
태클을 이용한 사냥은 비현실 적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