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트럼프에 관해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트럼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재개 논의”라는 소식과 “트럼프, 美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유대모자 쓴 채 이스라엘 ‘통곡의 벽’ 방문”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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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연관된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트럼프의 이런 행동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니엘 9장 27절에서는 장차 적그리스도가 일어나 “이스라엘과(중동의 평화를 가져오는) 한 이레(7년)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함으로” 7년 대환난이 시작될 것이라 했고, 많은 종말론 학자들은 그 협상의 내용 가운데 성전 재건에 대한 약속이 포함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트럼프가 중동의 평화 협상을 이끌어내고 성전 재건을 약속하는 적그리스도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백악관 안에서 외교적 자문 역할을 하며 중동정책(이스라엘 정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의 사위 자레드 쿠시너(사위)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흥미로운 것은 대치국면으로 치닫던 한반도의 상황을 대화의 분위기로 바꾸어 놓은 홍석현의 지난 17일 트럼프 면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재러드 쿠슈너(자레드 쿠시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일부러 이 자리를 찾아와 홍석현과 악수(인사)를 나누고 돌아갔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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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홍석현의 만남에 트럼프 외교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레드 쿠시너 백악관 선임 고문이 홍특사와 악수하기 위해(?) 잠깐 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가 외교분야에서 크게 의존하고 있는 자레드 쿠시너와 통일 대통령을 꿈꾸는 홍석현과의 만남 이후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180도 바뀐 것이 흥미롭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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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맨하튼 5번가 666 빌딩을 소유한 일루미나티 가문의 자레드 쿠시너가 역시 일루미나티 가운데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삼각 위원회 아시아지부 부의장 홍석현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 체제'를 구축한 뒤, 그 여세를 몰아 '중동의 평화 협상'까지 이끌어내려는 것은 아닌지 그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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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