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6일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본선에 완도초등학교 5학년 박크리스티나 학생이 초등부 18명 중 금상(교육감상-소수언어)을 수상해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국제교육원에서 발표 동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했으며 본선에서는 자유 주제에 따라 한국어 및 부모 모국어로 언어별 각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남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금상으로 입상한 박크리스티나 학생은 오는 11월 18일에 실시하는 '제 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췄으며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 학생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크리스티나 학생은 “평소 우리나라 언어와 어머니의 나라인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읽고 쓸 수 있었지만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발표 연습과 원고 작성에 열심히 준비를 해와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완도는 다문화 가정들이 전체 인구 중 1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며 전남교육 대전환에 맞춰 미래 교육에 이중언어 교육과 열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활성화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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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전남이중언어대회' 금상 수상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6일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본선에 완도초등학교 5학년 박크리스티나 학생이 초등부 18명 중 금상(교육감상-소수언어)을 수상해 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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