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은 천연잔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아래와 같이 경기장 밖에서 관리 합니다.
이제 변신하는 모습을 보시죠.
구장 모드를 체인지 하는데 약 10~1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프리미어 12가 열렸을때는 5시간만에 이 모든 걸 했지만요.
눈이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 건설한 다용도 돔 경기장으로, 원래는 콘사도레 삿포로 라는 축구팀의 홈구장이었습니다.
2004년 도쿄돔을 쓰던 니혼햄 파이터즈 라는 야구팀이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그때부터 야구장으로도 사용하게 되었지요.
야구장과 축구장의 구장 모드 체인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야구팀인 니혼햄 파이터즈가 부담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삿포로 돔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 즉 팀 굿즈 판매와 매점 판매 수익을 전부 삿포로 시가 가져가기 때문에...
빡친 니혼햄 파이터즈가 신구장을 지어서 2022 시즌을 끝으로 삿포로 돔을 떠날 예정입니다.
이리되면 삿포로 돔은 사실상 축구장으로만 사용하게 될텐데, 그동안 니혼햄 파이터즈가 지불했던 구장 사용료 등등을 축구팀인 콘사도레 삿포로가 덤탱이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첫댓글 ㄷㄷㄷ
돈엄청많이 들겠다..
이거 만들때가 2002년 월드컵 경기장 한.일 양국에서 건설중일때라 일본애들이 우린 이런거 만든다...너네는 이런거 못만들지...이러면서 엄청나게 언플질했었죠.
야구팀이 떠나면 반쪽짜리 경기장이네
축구전용구장도 아닌게 어디서 까불어
저거 질때부터 유지비 어케감당하나햇는데 역시나 위기가오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