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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철학과전공 제주대학교 / 아시아철학의기초 / 독일학과 / 2020101089 / 조영현
조영현 추천 0 조회 83 23.10.24 19: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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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6 15:55

    첫댓글 "「왕의 남자」는 도교의 무위자연 사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왕의 남자」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도교의 무위자연 사상을 읽어낼 수 있다."로 쓰는 게 더 정확하겠어요. "인간이 자연 일부임을 인식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은 보기에 따라서 은둔자, 곧 죽림칠현의 처세술로 오해될 수도 있습니다. 작품에서는 모든 게 덧없다는 깨달음으로 귀결되기는 하지만, 도가의 무위는 아무 것에도 집작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답니다. 오히려 자신의 본성에 따라서 해야 할 것을 꺾이지 않고 해낸다는 점에서 유가보다도 훨씬 현실참여적으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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