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일제강점기 해방 직후의 혼란 속에서 교육의 황무지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며
시작된 강남대학교 (총장 윤신일)가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이했다.
80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강남대학교는 '참인재' 양성의 외길을 걸어오며 대한민국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강남대학교 성장의 뿌리는 건학이념인 '경천애인(敬天愛人)'에 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상아탑을 넘어,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강남대학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자주적 인재, 포용적 인재, 실천적 인재를 교육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자기 주도, 창의 융합, 소통. 협력, 글로벌 시민, 종합적 사고, 정보.자원 기술 활용 등
6대 핵심역량을 설정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강남대하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복지학 편제 대학으로 복지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시절.
학문적 토대를 닦으며 한국 사회복지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전통성은 오늘날 강남대학교가 복지와 ICT가 결합된 특성화 교육 모델을 선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수원화성신문은 80년의 세월 동안 숭고한 교육 정신을 이어온 강남대학교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함께 할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강남대학교의 청사진을 조명해본다.
'敬天愛人' 창학이념 계승...'NEW VISION 강남'. UI 리뉴얼 공개
발전기금 4억 원 기탁...구성원 참여로 만든 도약의 발판
교육혁신 성과 입증...RISE.고교교육 기여 대학 선정
강남대학교 (총장 윤신일)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1시 30분, 우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개교기념식은 '함꼐 한 80년, 함꼐 할 100년'이라는 타이틀로 강남대의 창학이념인 '경천애인'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학의 미래 청사진인 'NEW VISION 강남'과 'UI RENEWAL'을 대내외에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신일 총장과 학교법인 강남학원 이사장 및 이사, 총동문회장 및 동문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인근 기관장과 주요 인사 등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80년의 역사 위에 미래 100년 비전 제시
개교 80주년 기념식은 1부 기념예배 및 표창, 2부 개교기념식, 3부 기념공연으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를 통해 대학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ㄱ개ㅛ기념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요 내외빈을 모시고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영예로운 자리를 깆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1946년 '중앙신학원'으로 시작해 1992년 4년제 종합대학인 현재의 '강남대학교'로 승격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이제 개교 100주년을 향해 순항 중인 우리 대학은 창학이념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혁신, 성장, 연결, 책임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회 변혁을 주도하는 혁신대학'이자 '세상을 이롭게 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윤기 공생복지재단 이사장(사회사업학과 동문)은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준 것은 바로 강남대'라며 모교와 스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들어냈다.
이어 '대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윤신일 총장님과 이웃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준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강남대 동문과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기여의 장'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따뜻한 기여도 이어졌다.
수인장학재단에서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강남대학교회 역시 대학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1억3천만원을 보탰다.
또한 대학노동조랍 강남대지부에서도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5천만원을 기탁하며, 대학의 도약과 발전을 향한
강남대 전 구성원의 의지를 함께 보여줬다.
지역시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팬텀싱어 출연진 등 축하 무대
오후 3시부터 진행된 3부 공연에서는 강남대 음악학과 교수진과 더불어 '팬텀싱어 3'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징겨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교육혁신 역량 입증...'RISE.고교교육 기여대학' 등 굵직힌 성과
강남대는 최근 교육부 대학력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RISE 수행대학 유형1(컨소시엄)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의
교육역량을 다시금 입증했으며, 나아가 전 세계 38개국 255개 대학 및 기관과 복수학위, 교환 학생 등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신설 사회사업학과(73주년)와 부동산학과(45주년)를 비롯해 유아교육과(48주년), 학군단(21주년),
시니어비즈니스학과(20주년) 등 다양한 학문과 교육 분야에서 전 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전자반도체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80년의 역사 웨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강남대학교는 복지와 ICT를 융합한 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 38개국 255개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전자반도체광학부와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
학사 구조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전 영역 A등급, RISE 사업 선정 등으로 입증된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대는 앞으로도 '敬天愛人' 정신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길러내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대학으로 저리매김해 나갈 전망이다. 박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