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참화 속의 1950년대..
그래도 그 당시 괄목할 변화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이를테면 815해방 당시 문맹율80%에서
50년대 말에는 20%대로 크게 개선되었고..
미국이 1920년.. 스위스가 1970년 실천한 남녀평등선거도
국가출범 당시 문맹율 80% 최빈 약체 신생독립국에서는
가능해 보이지 않는 남녀평등선거를 도입하였으며
허리띠 졸라매고 수많은 인재들 해외 국비유학도 보내니
이때 원자력분야등 각분야 인재들 양성되고 경제개발 5개년계획도
많은 사람들 박정권 때로 알고 있으나 실은 이승만 정권때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근현대사..
그것 때문에 나라가 온통 시끄러울 때도 있지요.
인천상륙 전후의 이야기
625 남침으로
개전 3일만에 국군은 병력 절반을 잃고
안그래도 약체 국군인데 4만여명만 남은 절체절명의 시간과 공간..
그러하니 전의 이미 상실한 국군..
이부분에서 분통 터지는데..이미 나라가 망한 상태인데..
한달안에 한반도 전역 적화가 불문가지인데..
그후 70여년 지난 지금에도 무슨 한강다리를 폭파했네 뭐네..
개짓는 소리 여기저기에서 들립니다.
북쪽은 일사분란 남침준비..
자유민주주의 미군정하의 남한은 인민공화국이니 뭐니 계속되는 극도의 사회분열상..혼란상태..
그러니 경제적 삶까지도 그 고난의 태평양전쟁 때만 못했다는 어르신 진술 다수 들은 바 있거든요.
지구나이 46억년
인간의 출현은 300-800만년전이라 합니다.
현생인류 호모사피엔스는 30만년전
농경사회는 1만년전에 시작되었고
역사시대는 약 5000-7000년전 ..
다시말해 문자는 수메르문명에서 시작되었으니..비씨4500년-비씨3000년
결론적으로 인간의 역사는 농경사회 시작인 약 만년전부터..
그 짧다면 짧은 기간에 인간은 수많은 전쟁과 질병으로
수없는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죽어 갔는데..그래도
오늘날 지구상 인구는 80억을 상회한답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1930년대 유럽에서는 여성들에게 바지 입는 것을 허용
1965년 미국에서는 흑인들에게 투표권 부여..
1970년 스위스에서는 여성들에게 투표권 부여..
그나저나
우리나라 해방은 미국의 승전으로 가능한 것이었고
625전쟁 참화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미국과 유엔의 희생으로 가능한 일이었고..
우리나라 국방 역시 미국의 뒷받침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고..
그러다보니 그 토대 위에 오늘의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걸 잊으면 말짱 공념불..
배은망덕으로 고난의 길을 가겠지요...
*
가끔 카페 출입하는 바쁜 나날입니다.
이러다보면 아마도 바쁘게 살다 갑자기 세상 떠날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게 저의 바람이기도 하겠지만요...
첫댓글
잘 나가시다,
갑자기 세상 떠날 것 같다는
말씀은 왜? ....^^
아마도,
잘 나가다 삐끗하면,
도로아미타불 될까 봐
걱정 되는 것 사실이지요.
자유민주주의로 국가를 탄생시키고
무지몽매한 국민들 깨우쳐 해외로 뻗어나가고
선진국으로의 발돋움을 만들어 놓으니...
재주는 곰이 부리고...
생색은?
웃기는 세상이
어서 끝나야 하는데 말이지요.
사는 날까지
마음 편하게 살고 싶네요.
국민의 눈높이를 난발하지 말고
지네들이나 국민 눈높이를 맞추면...
살다보면 정말 재주부리는 자 따로
돈 챙기는 자 따로인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노년에는 그저 평온함이 최고인거 같은데..
사람사는 동네에서는 바람 잘 날 없어
오늘도 근심걱정 어쩔 수 없습니다.
느긋한 주말이라고 양껏 여유부리다
글 읽고 뇌가 긴장됩니다.
짧았던 인류의 역사 속에 수 없이 치뤄진 살육.
전쟁 영화를 즐겨보는 저는 어느 때 부턴가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현장이 영상에 나오면 영화에 설정된 아군ㆍ적군 할것없이 모두가 내 자식 같아 마음이 불편 합니다.
비단 비슷한 또래의 아들이 있어서 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된 현실이 왜곡되어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6.25영화 속 마지막 항전지였던 포항 중학교가 지척에 있고 자주 지나다닙니다.
수많은 학도병들 죽음앞에서 질렀던 조국을 위한 함성이 느껴나 질지..
예..좋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늘 평화롭고 복된 하루하루를 염원하지요.
꽃이 피기도 전에 사라저간 학도병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나침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수요일 우연히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홀로세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지구의 나이는 46억년이지만,
지금 우리 현생인류 호모 사피언스의 역사는 30만년.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를 홀로세라고 하는 것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시회의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1만 년 전의 신석기시대를 갈구한다고 하더군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은 다시 신석기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
지금 지구의 온난화로 곧 호모사피언스의 역사도 끝난다고 하니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예..그렇지요..홀로세..
홀로세는 대멸종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경고이기도 하고요.
작가가 1만년전을 역설함은
그만큼 현대인이 너무 물질에 매여 사는데 대한
반성이기도 하겠군요.
우리나라는 1948년 건국하자마자 여성참정권을 준 앞서가는 민주국가입니다. 지금은 억수로 혼란기이지만 지혜로운 국민들이 있기에 앞장서 이겨낼 것입니다.
예..저도 모두가 지혜를 모아
새로운 민족 도약의 시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찌보면 6.25이후 지금이 가장 평화로운 시대일겁니다
선열들의 피맺힌 희생속에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강대국 틈바구니속에서 고유의 말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정말 대단한 민족이라 생각되며 꿈을 잃지 않는한
통일의 그날도 오리라 생각됩니다
전쟁없이 보내는 제 인생에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그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