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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새끼를 스캔하다 보니 또 하나의 큰 의혹이 포착된다. 다름아닌 이 개새끼의 동선이다.
이 개새끼는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어느 시점부터는 이 개새끼가 가는 곳마다 뇌물을 받아 쳐먹었다. 여러 매체를 통한 이 개새끼에 대한 보도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이 개새끼는 2004년 대구지검 포항지청 부장검사로 부임해 2005년 6월 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이모로부터 사건 관련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기 시작해, 2006년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부동산업자 김모로부터 금품과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았고,
또 2007년 부산지검 특수부장 시절에는부산지역 사업가 최모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개설한 후 경남 양산의 기업 대표 박모로부터 이 계좌를 통해 3000만원을 받았으며, 이 때 이 개새끼는 또 사무실 여직원 계좌로 부산지역 건설업체 대표 최모로부터 약 1억원을 받아 챙겼다.
또한 이 개새끼는 2008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으로 발탁되면서 더 큰 무대인 서울로 자리를 옮긴 후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등으로부터 내사 무마를 대가로 총 5억9300만원을 받았고, 또한 바로 이 시기에 고등학교 동창이자 희대의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이의 오른팔 강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7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그리고 2009년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로 부임한 후 전 국정원 직원 부인인 김모(51)로부터 사건관련 청탁과 함께 80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이 개새끼와 관련한 뇌물수수 의혹은 아직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여기까지가 여러 언론매체에서 그동안 보도해 온 내용이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서 나는 새로운 큰 의혹 하나를 발견했다. 그건 다름 아닌 김광준 부장검사 이 개새끼가 2009년 1월부터 6월 정도까지 근무한 서울동부지검에서의 행보다.
유감스럽게도 이 시점에 대한 김광준 이 개새끼의 공식경력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인터넷포탈을 다 뒤져도 이 기간에 대한 정보는 전무하다. 위에서 본대로 이 개새끼는 가는 곳 마다 돈을 받아 쳐먹어 왔었다. 그런데 서울동부지검에서 만큼은 그 움직임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언론과 각종 포탈의 데이타에서 사라져버린 이 기간(2009.1~2009.6)에 이 개새끼는 과연 무슨 일을 저질렀을까?
적어도 내가 단 한가지 확실하게 아는 것은 내 사건이 이 기간에 서울동부지검에서 졸지에 무혐의종결된 것이다. 애초 서울동부지검의 사건도 아닌 서울중앙지검의 사건을 이 개새끼가 서울동부지검으로 발령받아 가면서 이 개새끼의 부서인 형사1부로 가져 간 후, 나와 피의자 모두 단 한차례의 소환조치도 없이 무혐의종결처리해 버린 것이다. 물론 서울중앙지검에서는 피의자 모두를 업무상횡령으로 처분했던 사건이었는데 말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나는 또 다른 강력한 의혹 하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이 기간에 이 개새끼가 저지른 내 사건처리 방법과 똑 같은 종류의 다른 사건들은 없었을까? 그것도 혹 대형사건 또는 권력형비리사건이?
내 생각에 이 개새끼가 그동안 저질러 온 범죄성향으로 볼 때 이 개새끼가 서울동부지검이라고 그냥 있었을 리 만무하다. 다시말해 이 개새끼가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했던, 즉 모든 언론매체와 포털에서 사라져버린 그 기간(2009.1~2009.6)에 수 많은 모종의 사건들이 내 사건처럼 처리되지 않았을 리 없다는 말이다.
내가 볼 때 이 개새끼는 이 개새끼의 사라져버린 서울동부지검에서의 6개월여 기간 중에도 틀림없이 가공할 만한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동안 이 개새끼가 저질러 온 소행을 살펴 볼 때 서울동부지검이라고 그 짓을 하지 않았을리 없다는 말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개새끼가 저지른 이 소행이 또한 검찰 전체 차원에서 움직인 범죄인지도 모른다. 다시말해 서울중앙지검 또는 기타 지검에서 골치아픈 사건들을 여러 개 모아 이 개새끼가 발령받아 가는 곳마다 몇 개씩 던져주고 이 개새끼는 그것을 받아 무혐의처리 해주고 그 댓가로 돈을 받아 쳐먹는 그런 구조 말이다. 이 가능성도 매우 다분하다.
각 언론과 포탈은 이 부분을 반드시 한 번 더 살펴 봐야 한다. 사건이 이렇게 온 세상에 까발겨 졌는데도 어떻게 이 개새끼가 근무했던 서울동부지검에서의 경력과 이력이 모두 사라져 버렸는지 말이다. 혹시라도 이 기간에 이 개새끼가 처리한 사건들이 또 우리를 얼마나 경악케 할지 누가 알겠는가?
하여간 이 개새끼가 포항을 출발점으로 해서 의정부→부산→서울→대구 등의 전국을 누비며 금품을 챙겨 온 것이 그동안 온 언론과 포탈에 도배 되어 왔으나 유독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한 6개월여의 기록 만큼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참으로 큰 의혹이 아닐 수 없다. http://blog.daum.net/inkojhk/285 공수청을 설치하되 이렇게 설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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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김종현
첫댓글 김광준의 행보는 / 단지 단물 뇌물 불기소처분 반대급부 / 완존 검찰권 악용 장사꾼 어디 이 놈 뿐이겠나 / 개 박살 날 넘이지요
징역 2년 살면 갖은 핑계로 또 슬그머니 나오겠지요
그럴 것 같습니다.
김광준입장에서 보면 억울하다고 할 것입니다. 지보다 더 쳐먹은 놈은 말짱하니까 ...
예. 맞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개자슥의 위선인 검사장급놈도 돈을 쳐먹었다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는데도 특임검사라는 개새끼들이 모조리 다 덮어 버렸네요.
경찰이 잘하고 있는 수사를 억지로 빼앗아 가서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수사를 조작 왜곡하고 있네요
안그래도 동부지검 경력을 볼 수 없어 의아했습니다. 분명 큰 건 숨기려는 작태로 벌 수 있을것입니다.
동부지검 경력이 안 보여 처음에는 내가 착각했나 했어요. 그런데 아니었지요.
내 판단에 이렇게 경력을 숨기는 이면에는 무언가 알아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 것 같네요. 중앙지검 특수3부장으로 있다가 동부지검 형사1부장으로 왔다가 대구지검으로 간 것이 분명한데 동부지검 근무경력만 쏙 뺏네요.
이건 아무래도 검찰차원에서 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법정신문의 강달호기자님께서 한 번 추적해 보시죠. 이 개샊기가 동부지검에서 무슨 사건을 다루었는지요.
내 사건이 넘어간 1월에 이놈이 동부지검으로 가면서 내사건을 들고 가 6월에 무혐의처리하고 동부지검을 떠나 대구지검으로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