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 학교'(노천상 목사)에서 주관한
2011년 겨울성경강좌가 지난 1월 17일(월) - 19(수)일까지
오광만 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햑교)를 주 강사로
서울 중랑구 묵동 소재 본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더욱 책들을 통해 평소 관심있었던
오광만 교수님을 직접 만나 교제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골로새서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저자의 기록 배경과 취지 및 목적을
다양한 관점으로 비교 통찰할 수 있었던 강의 또한
평소 크게 눈여겨 보지 못하고 스쳐 지나쳤던
세밀한 부분까지도 살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주의 장중에 붙들린 바 된
겸손하고 진지한 신학자들을 통해
성경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것은
목회자들에겐 큰 행복이 아닐 수 없음을
몸소 경험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보다 진일보 된 다양한 방법론을 동원해
세속화된 목회성공지상주의가 만연된 현실의 천박한 풍토 속에서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 지의 본질에 깊이 접촉돼
하나님의 마음의 깊은 곳까지를 헤아림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회를 전심으로 추구하려는
젊은 목회자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뿌듯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당신님의 남은 자들을 보존하심으로
저들을 통해 남은 구속사를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 집행해 가신다는 사실을
새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서
매사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순리를 좇아 행함이 최선책이란 사실도 아울러 재확인 해보았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 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