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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풀베기
정가네(김천) 추천 0 조회 256 21.06.19 12:5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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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9 13:16

    첫댓글 큰 일하십니다
    정말 풀베는 일이
    예삿일은 아닙니다
    그냥 새벽에 시원할때 애초기 돌리시고 해넘이가면 시원할 때 베시면 되겠어요?
    저렇게 가꾸시는게
    예삿일은 절대
    아니네요
    정샘처럼 부지런해야지
    멋진 동산이 되지요?

  • 작성자 21.06.19 14:39

    새벽 5시부터 2시간 동안 돌립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이젠 시골에 들어와 사는 자의 책무려니 하고 무념무상으로 벤답니다.
    베고 나면 시원한 풍경이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21.06.19 18:43

    정갈합니다
    선생님 손끝 가는 곳 마다
    풀들이 두손 두발!!
    참으로 부지런하시고
    깔끔하심이 초록초록
    보입니다
    수고하셨네예^^

  • 작성자 21.06.19 20:40

    아무리 부지런해봤자 풀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으로 보기 싫지 않을 정도로 하는데도 힘이 든답니다.

  • 21.06.19 20:05

    제일 보람있는 일을 하셨네요.
    고생하신 덕에 동산은 비단을 깔아놓은듯 보입니다.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21.06.19 20:40

    다 베고 난 뒤에 보면 시원하기는 해요.
    그런데 다 베고 돌아보면 먼저 벤 곳은 또 베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참 무서운 풀입니다.

  • 21.06.19 20:41

    수고하셨습니다
    정갈스럽게
    보입니다
    지기님^~

  • 작성자 21.06.19 20:41

    우선 보기에는 그렇지만 돌아서면 풀이랍니다.^^

  • 21.06.20 07:23

    ㅎㅎ 선생님 힘든 풀베기 말씀 하시는데

    '음 풀냄새 너무 좋겠다~~~' 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세요.^^*

    더운 날 완전무장 하고 무거운 기계 들고 풀베는 작업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마구 베는것도 아니고 가꿔놓은 나무들 비켜가며 조심해야하니
    조심도 해야하구요.^^

    깎아놓은 잔디밭은 비단결 같습니다.


  • 작성자 21.06.20 20:29

    아니, 저도 풀냄새가 좋아요.
    풀을 다 베고 난 뒤에 한 바퀴 돌아보면 그보다 더 좋은 게 없어요.
    잔디를 깎아 놓으니 어제 오늘은 찌르레기와 물까치 수십 마리가 와서 벌레를 잡아 먹더라구요.
    아마도 잔디 속에 들어 있던 벌레들을 찾는가 봐요.
    그것도 보기는 좋은데 여기저기 똥을 싸놓고 가서 좀 그래요.^^

  • 21.06.20 07:35

    노랫말 속에 청라언덕이라고 하잖아요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난 풍경입니다.
    참 잔디가 곱습니다.

  • 작성자 21.06.20 20:30

    하하, 청라언덕 참 좋은 생각입니다.
    수연이와 수연이 에미가 배드민턴을 친다고 해서 더 일찍 깎았습니다.
    운동하기 딱 좋아요.

  • 21.06.20 07:57

    아무나 전원생활 하는게 아닌가봐요. 부지런한 사람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체력은 기본이겠구요.

  • 작성자 21.06.20 20:31

    쉬엄쉬엄 하긴 하는데 연 5일 베고 나면 좀 피곤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젠 습관이 되어서 그러려니 한답니다.
    아내가 하는 말이 저한테 알통이 생겼대요.^^

  • 21.06.20 19:42

    요거 사서 달고 작업해보세요
    앞으로 밀고만 가면 되니 훨씬 편해요

  • 작성자 21.06.20 21:10

    요상하게 생겼네요. 이름이 뭐든가요?

  • 21.06.21 06:13

    @정가네(김천) 예초기 안전썰매 요

  • 작성자 21.06.21 10:37

    @산골짝 찾아봤어요.
    힘은 덜 들겠는데 불편한 것도 있을 거 같아요.
    산비탈 같이 험한 곳은 힘들 것 같고 산소같이 평탄한 곳은 힘들지 않고 아주 좋을 것 같네요.

  • 21.06.20 21:01

    저는 봄 여름 가을 3번 벱니다
    지금은 나무가 크게 자라서 풀도 적고 면적도 줄었습니다

  • 작성자 21.06.20 21:11

    맞아요. 나무가 크게 자라면 훨씬 덜할 겁니다.
    저는 나무가 없는 곳들이 많아 1년에 5차례는 베야 한답니다.

  • 21.06.20 22:05

    제초제를 치지않으신다니 유기농 땅이겠습니다 예초기에 뿌서저 휘날리며 코끝에 찾아주는 향긋한 풀냄새 힘은 들지만 시골에사는 아름다운 즐거움이 아닐런지요 ᆢ

  • 작성자 21.06.20 22:58

    네, 힘들 때도 있지만 나만 누리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1.06.21 10:36

    날이 엄청나게 많네요. 그라인더로 잘 갈아서 한번 시험해 보시지요.
    풀깍고나면 시원하고 좋지요. 냄새도 좋고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21 10:40

    다시 쓸 만한 건 그라인더로 갈아서 써 봤습니다.
    아무래도 끝이 날카롭지 않으니 효율적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돈 좀 더 쓰자고 생각했습니다.

  • 21.06.21 18:54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정말로 힘드실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06.21 20:24

    새벽에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벤답니다.
    2차 풀베기 완료했는데 곧 3차 풀베기에 들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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