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 사랑이 찾아 올 때보다 더 귀한 시간이다.
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의 깊이, 삶의 우아한 형상들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곽재구의 <포구기행> 중에서 -
며칠 전 문득 밑줄노트를 보다가 나의 눈과 가슴 한 켠을 살짝 흔들어놓았던 문장이랍니다.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실은 그 시간이 무진장 귀한시간이다?!"
아마도 그 외로움은 나의 지난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미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만들며, 더 나아가서는 나 자신을 넘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해보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히히!!
여러분은 귀하디 귀한 그 외로움의 시간을 어떻게 마중가시나요? 하하!! 저는 뭐..마이쮸나 꿈틀이 젤리 먹으며 달콤 쌉싸름한 연애소설을 읽거나 여행에세이를 후다다닥 읽곤 한답니다..그러다 뭐..졸리면 바로 취침모드..히히!!
음음!! 인사가 좀 길었네요.. 그럼...
어느덧 2012년 한해의 마무리 시점에 와있다는걸 생각만하다가 지금 이렇게 '끼'의 올해 마지막 공식행사인
송년회 공지를 하다보니 이거 참....가슴속 뭉클마음과 여러 아쉬움이 함께 나의 마음을 흔드는것 같네요..
한해를 보내며 느끼는 이런 아쉬운 마음과 외로움 그리고 뿌듯함...같은 마음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끼' 회원분들 모두가 느끼는 마음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종합 멀티스러운 마음(?)들을 모아 모아서 돌아오는12월 22일(토)에 여러 선배님들과 동기, 후배님들이 모두 모두
모여서 서로 얼굴 맞대고 밤새도록(?) 얘기나누어 보아요. 하하!!
[끼 2012 송년회 안내]
- 일시 : 2012년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 11시
- 장소 : 행운숯불갈비 (대학로 1번 출구 유가네 닭갈비와 GS25 사이 골목 안쪽, 약도는 아래에)
(02-741-2193)
- 회비 : 2만원 (식사+술 마구마구)
* 28기 회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하여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바라오며, 참석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참석문의>
- 회 장 신철수 010-5406-4124 / arkadien1@hanmail.net / 카카오톡: arkadien
- 부 회 장 김덕윤 010-3906-6229 / kingdom8556@hanmail.net / 카카오톡: zaku7752
- 사무국장 윤지연 010-6546-0366 / yjlove20@hanmail.net / 카카오톡: Jennice27
신입기대표 김덕륜(28기) 010-5188-9976 / snkamata@nate.com
< 행운숯불갈비 오시는 길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나오셔서
ABC마트 끼고 우측으로 40미터 올라오시면 우측 유가네 닭갈비와 좌측 GS25 편의점 골목으로 20미터 들어오시면 좌측 언덕길에 행운숯불갈비라고 씌여진 건물이 보입니다.
2011년 '끼' 송년회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히히!!
- 아래 사진은 '끼' 스럽게~~ 사진이랍니다. -
첫댓글 27기 신철수 참석합니다.
참tothe가
참석합니다^0^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이요^^
참석입니다. ^^
참석!!
ㅋ 와~~ 우!! 작년 모리인데, 사진 왜 이리 밝게 나온거쥐~~~?!?!ㅋ. 반가운 얼굴들....
줸.... 장... 또, 1살 더 먹는군.... --;
으~~~~~~ 앙앙앙~~!! ㅠ0ㅠ
버구싶당....
원민지 참석합니다~~ ^^
송년회 참가해요~~ㅋ
나두야 간다~!
가입한지 한달도 안된 핏덩이 새내기 입니다.
혹시 참석 가능한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당 ^^&
예, 가능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참석~~!
28기 김덕륜 참석합니다.
가입한지얼마안됐습니다.참석해도될까요?
반갑습니다.^^ 참석가능하십니다.
참석합니다..(애덜과 함께요..^^)
길연수 참석합니다^^
좀 늦더라도 참석할게요~! 올만에 보겠군여~^^
28기 이슬기 참석합니다!! ^^
28기 이재성 참석합니다.
28기 김상민 참석합니다.
다행히 연극을 볼 수 있게 되어 관람 후 참석 하겠습니다.
28기 이영애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이요
반윤미 참석합니다~~
28기 김은영
늦게 합류합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