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이 되면
수승한 태아는
제8식의 함장식 含藏識이 열립니다.
태아의 함장식에는
제 자신이 전생에 살아온
수천만 생의 기억이
모두 다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아는 매우 특별합니다.
또한 뱃속에 든 태아는
마지막 인격 완성의 단계로 접어듭니다.
이때부터 태아의 몸에는
360골절과 8만4천의 모공과
두부의 뇌세포까지도
10조9만 5천 48개로
두루 넓게 확장이 됩니다.
그래서
임신 8개월을 의미하는
제 팔八의 팔식八識이
안팎으로 두루 넓게 확장됩니다.
이런 뜻으로 팔자를
우리말로 '여덟'이라 했습니다.
일반 보통 산모들은
동물성 괴로움을 모두 받지만
만약 수승한 태아는
어머니의 태중에 있으면서도
시방세계로 여행을 다닙니다.
그래서 산모는
몸이 가볍고 지극히 편안합니다.
그래서 임신 8개월에는
부모가 혹
무엇을 얻어 가지려고 하는
욕심을 대금해야 합니다.
만약 정치욕이나
부귀 덕재를 탐하면 삼대가 망합니다.
그러므로
제발 바보처럼 살다가 가세요.
세상에 똑똑하다는
저 대권주자들이
얼마나 세상을 어지럽게 했습니까?
지금 그 손들은
어찌 되어 있습니까?
오히려 남에게
종이 되어 살다가 가세요.
그러면 조건없는
행복이 충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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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신 9개월이 되면
이때 비로소
남아는 아홉 구멍이 커지고
여아는 열 구멍이 커집니다.
이때에 수승한 사람은
본각本覺의 여명黎明인
진여식眞如識이라 이름 하는
제9식이 열립니다.
이때에 만약
부모가 좋은 선업을 쌓고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즐겨 행했다면
태어날 생아의 다수는
깨닫는 각자가 됩니다.
혹 바보같이 보이는 자식이라 해도
천하를 이롭게 할 과학자나
이름 없이 살다가 가는
현자와 같은 자손을 얻습니다.
그까닭은 진여식을 가진 사람은
제가 잘났다고 하는 사상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천상의 사천왕부터 위로 제석천왕,
그리고 저 높은 대범천왕까지도
멀리서 잘 친견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 천왕님들은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내가 누구란
사상四相이 전연 없었습니다.
말단 하등급에서 상등급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더더욱
인자한 자비로운 정으로 팔팔 끓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이
혹 천왕들을 친견하게 된다면
잃어버렸던 부모님을
오랜만에 만나 뵙는것과 같아서
저도 몰래
눈물이 비 오듯이 쏟아집니다.
저 천왕님들이
얼마나 자비로우신 분들임을
필자의 얘기를 통해서 꼭 알고나 사세요.
이 세상에서 제일 자비로우신
우리 부모님의 사랑으로도
비유될 수 없는 분들이 천왕님들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저 못돼먹은 나라의 군주나
더더욱 세월없이 남 탓이나 하며
나라를 어지럽게 한 저 몹쓸 정치꾼들하며
군복을 입은 장군들과
저 산중의 도사란 사이비들은
완전히 사상을 구족타 못해서 이미
저 독사의 큰대가리가 다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줄이나 알고들
저 몹쓸 정치꾼과 소문난 도인이나
사이비 교주들을
살모사 보듯이 피하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