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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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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은퇴귀농연구회 귀촌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저도 여쭈어 봅니다
하나로 추천 0 조회 2,854 12.02.17 21:3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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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7 21:56

    첫댓글 저는 올봄이면 시골로 내려갈려고 합니다. 지남해말 정년 퇴직하였고 아이는 직장 다니니 살던집 주고
    집사람과 내려가 시골집수리부터 시작 할려고 합니다.
    뒷집 사시는 선배분 말씀으로는 한달 생활비로 100만원이면 첫해는 조금 빠듯하고 다음해부터는
    남는다고 합니다. 화물차 한대 있구요,.

  • 작성자 12.02.18 20:10

    시골에 집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머리 꽤나 아파야 일이 될거 같습니다..가격이나 신뢰면에서요....
    수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12.02.17 22:01

    다른것은 몰라도 식대는 200평정도의 밭이 있다면 채소(상추 고추 ,무 ,호박,배추 ,콩)를 가꾸면 절반으로 줄어 듭니다. 그리고 덤으로 일시적이긴 하지만 쑥,달래,냉이등 과 씀바귀등의 장아찌용 산야초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저는 시내에서 농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농사일을 하며 채소는 80%이상 자급합니다.

  • 작성자 12.02.18 20:14

    저도 그렇게 하면서 일도 익히고 재미도 느끼고 싶은데 자영업자의 비애랄까요, 쉬는날이 적으니 그림의 떡처럼 마음속으로만 고추도 한 열 고랑심어 보고 상추도 심고 온갖것 다 심었다 뽑았다 합니다

  • 12.02.17 23:09

    저 역시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하나로님의 글을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에 숙연해 지기까지 하네요~
    아무쪼록 좋은 계획 세우셔서 인생2막 잘 사시길바랍니다~

  • 작성자 12.02.18 20:19

    사람사는데 정답없듯이 제 질문이 우문이겟지요
    살기 나름이라는것이 가장 적절할듯 합니다
    시간이 있을때 자꾸 생각해봐서 한번이라도 논두렁에 덜 넘어질려고 합니다

  • 12.02.18 00:15

    ^^ 담배안피웁니다. 술은 가끔 집에서 손님들과 부부끼리 맛나게~~.차는 카니발가스차 130만원중고차.. 가스비35,000원에
    200 km 탑니다. 이차에 나무실어날라 화목보일러씁니다. 난방비제로. 보건소이용이 간단한 자가물리치료는 무료. 감기등
    간단한거는 보건소에서 진찰받고 약값만 900 원 받는답니다. 시골에서는 65세도 청년소리듣는답니다. 우린아주 어린앱니다.
    집터넓어서 텃밭만들어서 야채들 다 길러먹습니다. 님쓰신글보니 충분히 100만원으로 생활가능합니다. 이왕이면 따뜻한 남쪽으로 오시지요~~

  • 12.02.18 13:34

    죄송한데요. 거기가 어디입니까? 궁금합니다,,,

  • 작성자 12.02.18 20:23

    예 저는 부산에 살고요
    밀양이나 경주 내남쪽으로 생각하고 잇습니다
    아직 귀촌해도 효용가치가 있는 나이라는 님의 말씀에 힘이 납니다
    알뜰한 분들 보니까 도서관,보건소,문화 센터.... 잘 이용해서 문화 생활도 즐기는분들 얘기도 들었습니다

  • 12.02.18 04:01

    차는 화물차 중고를 사면되겠군요 ㅎ

  • 12.02.18 12:01

    화물차 중고사면 사흘이 멀다하고 돈 들어 갑니다,
    운행중에 멈추는 꼴 당해보면 .......

  • 작성자 12.02.18 20:26

    그래요 승용차 버리고 더블캡 같은거 하나 사서 다목적으로 사용하면 될듯 합니다

  • 12.02.18 10:31

    채소는 자급자족...난방비는 나무보일러..산속에서 도닥는 기분으로 사시면 생활비 안듭니다

  • 12.02.18 12:02

    도시와 인연을 완전히 끊으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 작성자 12.02.18 20:28

    한쪽 다리정도는 속세에 걸쳐 놓고 살고 싶습니다

  • 12.02.18 11:29

    최소한 집과 텃밭 있을때 최소한 80-100 있어야 되겠군요.^^

  • 작성자 12.02.18 20:31

    대충 그런거 같습니다
    엄청 알뜰히 살아야 된다는건 알겠습니다
    의도적으로 또는 고통을 느끼면서 그렇게 살기위해 시골행을 하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마음의 점검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12.02.18 16:36

    정말 좋은 글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생각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2.18 20:32

    소풍가기전날 밤이 제일 좋듯이 생각만할때가 봄날인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12.02.18 19:46

    방금 다른 카페 글 보았는데 ㅎㅎㅎ
    저도 많이 계획 세워봤지만..다 살기나름....생활방식에 따라 다르죠 뭐...

    기본적인 것은 비슷하고...
    의료비(여행. 예기치 않은 행사. 집수리 등)의 경우 매달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서....
    년 단위로 계획하고 다시 월로 나누는 식으로 해보았죠

    웬만한 것 농사로 하고...욕심버리고.. 아끼고 살면...100-120
    보통....걍 살만하면....150-170..좀 나은.. 먹고사는데 신경 덜 쓰려면 200...
    문화생활비 여행비 피복비 저축...생각하면 230...도시에서 처럼 놀아 댕기려면...280-300..이상..

    결국..어디에 얼마 쓰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겠죠^

    음... 악기는 준비 잘하시는거...^

  • 작성자 12.02.18 20:36

    현답인거 같습니다
    살기나름....공감합니다...
    귀촌의 목적이 주객전도 되지 않도록 세세한 계획이 필요 할듯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2.18 21:01

    맞습니다
    형편에따라 생활의 모습이 달라지겟지만
    저 역시 많이 벌어서 고급차 타고,편리한 생활할려면 도시에서 버티는게 그나마 나을거 같습니다

  • 12.02.19 18:52

    밀양은 땅가격이 비싸고 텃세도 제법 있습니다. 제가 9년째 밀양에 거주합니다.

  • 작성자 12.02.20 11:12

    님이 올리신 글들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젊으신분 이시군요.
    텃세가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하기나름이겠지만...걱정입니다
    밀양의 지가는 상당합디다...보통3~50만원 정도 인거 같아요.농사로 타산 맞추기는 어려운 가격 같아요
    도시와 완전단절이 어려우니 거리를 고려해서 비싼 가격이라도 감내하자는 생각입니다

  • 12.02.20 19:05

    밀양 위의 경북청도는 어떨까요? 의료는 경산(마산수준정도 되려나...)이나 대구 이용할 수 있고요. 지가도 그럭저럭... 아무튼 힘내세요!~~ 화이팅~!

  • 12.02.20 12:35

    지역성향이 아니라 사람성향일테지요?
    혹시 상대적이지는 않을지요???

  • 12.02.24 11:53

    애들 교육비 자출만 추가되지 않는다면,
    귀촌시에 모든 생활비는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해야 됩니다.
    도시에서 살던 습관이 있어서 금방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차츰 변화된 삶에 익숙해지리라 봅니다.
    그래도 지출에 구애받으면 안되니까 최소한 년 2~3천 정도의 수입은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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