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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매결연으로 인하여, 협회장배 대회는 꼭 참석합니다.
늦은 밤 클럽차에 다들 모이기 시작 9시 집결 시간을 맟추서 완도로 출발합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네요.
장장 4시간을 달려서 완도 여객선터미널에 도착...1시쯤
제주항에 도착하니, 제주 고정도사무국장이 마중나오고...
제주도 박광남 협회장님께서 친히 마중나왔습니다...감사합니다.
배타고 바다건너서 왔드니, 배가 출출합니다.
아침 해장국으로 배를 든든히 채워봅니다
음...아침부터 해장국에 해장술을...ㅋㅋㅋ
참말로 이쁜 이륙장 금악오름에 도착했습니다.
기상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 좋아요...ㅎㅎㅎ
기상이 좋으니 언능 비행하러 올라가야죠...ㅎㅎㅎ
저멀리 풍력발전기와 바다과 구름이 이쁘네요.
오늘 주풍향이 동풍인데, 북동쪽 위치가 바람이 안들어오네요...ㅠ.ㅠ.
남쪽으로 이동해서 왔습니다.
저멀리 산방산이 보이네요.
남서쪽 이륙장앞 전경입니다.
일규형님 더미로 후다닥 이륙해서 나가고...
초급기체가 바로 착륙장으로 직행
헐~~~
바람이 요상합니다.
남서이륙장에서 북쪽 이륙장을 바라보니, 바람이 잘 들어옵니다.
ㅠ.ㅠ....기체 들고서 북쪽 이륙장으로 이동합니다
아고...이 더번데, 메고 이동할려니 헥~헥~ 헥~~~
땡칠이 되어갑니다...ㅋㅋㅋ
북쪽에서 이륙하는 미녀 파일럿 미연 선수 나갑니다.
울클럽 재규회장님도 이륙하시고...
강풍에 이륙 잘하네요.
고니도 이륙해봅니다.
헉!!!
이런 실력없는거 다 들통나뿟고...ㅠ.ㅠ.
연습해야 겠네요...ㅎㅎㅎ
이륙 실패하모 뒤로 밀리는거 아시죠...ㅋㅋㅋ
먼저 더미로 이륙한 일규형님 착륙 멋지게 하시고...
짐승동열이도 멋지게 판때기 찍고 착륙
운석형님도 멋지게??? 판때기 찢어뿌고...ㅋㅋㅋ
이륙 실패해가 뒤로 밀려서 다시금 이륙하는데...?
잉...뒤로 이륙하는 불상사가...우짜노...ㅠ.ㅠ.
이륙장에서 돌아라 돌아라 고함지르고...ㅎㅎㅎ
강풍에 이륙하는 고니...
살짝 들어봅니다.
헉!!!
가스트에 훅 들려서 후방 그대로 이륙합니다.
순간 살짝 당황합니다...ㅎㅎㅎ
뒤로 날아가면서 기체 정방향으로 향하고, 두손 놓고, 라이져 뭉치를 잡고 꼬인 반대 방향으로 틀어줍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정상비행이 가능합니다.
이륙장에선 신기한 모습 보았을겁니다...ㅎㅎㅎ
와우~~~
비행하는 기체들이 바글 바글 합니다.
릿지 몇번 했드니 고도가 쪼매 높아지네요.
아직도 이륙 못한분드로 계시고, 이륙하는 분도 계시고...
릿지를 신나게 타고 있어요.
초반이라 그런지 기상이 조금 거칠고 쪼매 짜증납니다.
헐~~~
다들 착륙장 상공으로 가뿌네요.
쫌 거칠지만 그런대로 비행할만 한데...???
헐~~~
다들 착륙장 가뿌고, 이륙장에 사람도 없네요...ㅠ.ㅠ.
아씨~~~
심심하넹.
비행하고 있음 또 올라와서 비행하겠지요...ㅎㅎㅎ
혼자서 신나게 비행하고 있어요.
오늘 주풍향이 동풍인지라 저기 한라산에서 바람이 온다보니
한라산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바람이 갈라져서 들어옵니다.
해서 바람이 센날에 조금 거칠게 불어오나 봅니다.
고도를 잡을려니 구름 밑으로 가는게 최고빠르죠.
구름밑으로 슬쩍 디 밀어봅니다.
이런 놀래라~~~
갑자기 한방 쌔리때리 뿌네요.
우당탕 난리부르스 떨고서 기체 안정시켰 봅니다...ㅠ.ㅠ.
그렇게 거칠지만, 써멀링해서, 어느덧 고도 820M 넘기고 여유롭게 비행합니다.
와~~~
비양도가 코앞에 보이고, 그냥 냅다 잔거리 가뿟가?
고도 잡고보니, 아무데나 잔거리 떠날수 있는 여건이 충분합니다.
구름도 좋고, 멋진 제주 바닷가 풍경도 좋고...
오잉~~~?
저어기, 구름밑에 누군가 퐁당 빠져넹.
와우~~~
제주에서 실력자인 김재현씨라고 하네요.
역시 고수와 둘이서 신나게 비행해 봅니다.
혼자라 심심했는데, 고수랑 비행하니 너무 좋아요.
비양도쪽을 너무왔네요.
다시금 금악오름쪽을 가봅니다.
쪼오기, 예전에 잔거리 갔던 산방산도 보이고...
와~~~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중앙 구름밑에 새때들 7마리가 함께 오른쪽을 써멀링중입니다.
저놈도 잘 한다~~~아~~~
아~~~
새때밑에서 함께 써멀링 하다보니, 왜케 춥지했는데, 고도가 1,000M 넘겼네요.
생각없이 비행했는데, 고도가 잡히니 춥고
어라? 앞에 구름도 다가오고...ㅠ.ㅠ.
옴마야!!!
하면서도 제주도 구름은 하동 형제봉 구름층과 달리 얇아서 그냥 직진 해봅니다.
넘 멀리 나와서 금악이륙장으로 달려가봅니다.
아~~~
춥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귀접고 착륙할렵니다.
이런 개뿔 윙오버를 해보지만 , 워낙에 고도가 있는지라 별 소용이 없네요.
그냥 귀접기로 돌입합니다.
기상이 삐리한가 아무도 비행을 안하네요.
1,000M 에서 200M 까지 귀접고 하강중...ㅋㅋㅋ
다들 제가 착륙하길 기다린듯...ㅎㅎㅎ
착륙하면서 판때기 찍어보즈아~~~
풉!!!
내 실력에 무슨...안전하게 착륙한걸로 만족...(^.^)
쌍종회장님 고도 얼마 잡았냐고, 물어보내요...1,000M 잡았다고 말씀 드리고...ㅎㅎㅎ
고니는 제주도에 오면 기상 좋고, 비행 좋고, 먹방 좋고, 그런 행운의 싸나이랍니다.
착륙들어오니 찍어주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저야...1시간 비행을 했지만, 다른분들은 쫄비행을 했다는 ...ㅋㅋㅋ
쫄비행 2탕씩 하고 더운날씨에 지친회원들...ㅎㅎㅎ
이쁜꽃처럼 이쁜 비행했습니다...ㅎㅎㅎ
산방산에 형수님들이 놀러왔다고 하네요.
새벽배 타고오느라, 조금은 지쳤습니다.
하지만, 저녁은 제주도 협회에서 만찬을 준비해 주셨네요.
목포팀에서 홍어회를 준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조금은 덜 삭히 홍어라 밋밋한 맛이지만, 나름 오랜만에 맛보는 홍어회 엿습니다.
만찬에 염소탕으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패러회원들만...
박광남 협회장님 한말씀 듣고...
패러글라이딩 발전을 위하여~~~
흐미~~~
홍어회에, 염소탕에, 수육에, 돈까스에 배불러 터지겟네요...ㅎㅎㅎ
제주와 창원 자매결연으로 회장님 한 말씀
멋째이 박광남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만찬을 끝마치고, 저희팀들은 커피숖에서 조용하게...
첫째날은 이렇게 커피숖에서 찐한 커피 향을 맛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둘째날은 제가 출장 다녀와서 올릴수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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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러분 덕분에 잘먹고,잘놀고,잘 쉬다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제주도여행 즐겁게 비행하고 안전하게 다녀와서 좋아요
반가운 얼굴들도 많구요~~
우짜믄 1000미터를 올라갑니까???
참 신기방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