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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8월 18일에 쓴 글입니다. ####
-- 정답이 아닌.... 참고용입니다.
그저...잘 키울수 있는 환경과 스킬을 연마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드릴뿐... --
엊그제 부터인가...
밤에 에어컨을 끄고 잠들만 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선풍기 바람도 춥더만요...
그렇다고 가을이네~~~
라고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매미가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고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앞전에...
한창 코노랑 리톱스 분갈이 한다고 바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장마전에 컷팅해서 바빠서 못심고 방치한 리톱스 입니다.
극단적으로 여름에 휴면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알아서 공중뿌리가 내릴정도로
완전휴면에 들어가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물을 퍼주지는 않죠...
살살 달래가면서...
줄기가 바짝 말라 있으면 모두 컷팅해야되나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군생을 원하신다면 그냥 뿌리 정리만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분갈이시 뿌리 상태가 메롱이거나...
군생일경우 탈피가 일정하지 않고
메롱메롱 거리면서 일부만 탈피하거나
일부만 팽팽해진다면...
줄기와 뿌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외 된다면...
맨윗 사진처럼 짧게 컷팅할 필요도 있습니다.
- 뽀은이네는 판매하는곳이 없다고 하시는디..
아마도 핸폰으로 만 보여지는 사진만 보시니께 그러신가 봅니다.
컴으로 보면 왼쪽 메뉴에 상시판매중인 자재가 있습니다.
핸폰으로 보실때는 핸폰에서 보이는 창에서 메뉴를 클릭하셔야 보입니다. -
저는 극단적으로 짧게 컷팅을 하나...
2~4밀리정도 남겨두시면 무난합니다.
굳이 여름에 건들 필요 없습니만...
여름에 분갈이 해도 무리가 없고 - 제 경우엔 -
일부는 발근도 잘되고 - 스티뮤레이션을 활용할때도 있습니다. -
그리고 제일 한가한 시간이 여름이기 때문입니다.
분갈이를 하면 이렇게 쭈글거릴겁니다.
흠뻑 주지 마시고 몸체와 분의 상단에 살짝 적신다는
느낌으로 물을 주시면 무난합니다.
여기서 물이 하는 역활은...
뿌리를 내리기 위함보다 몸체 마름을 방지하는 역활입니다.
스티뮤레이션이 있으시다면 한두번은
살포하시면 뿌리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극소형의 코노도...반그늘에선 거의 1년을 버티는 경우도 많습니다.
뿌리가 없어도...
여름이라도 살살 관수하다 보면
뿌리를 내려서 이렇게 탱탱해 지기도 합니다만...
목표를 탱탱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물을 주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잎의 마름을 더디게 한다....라는 느낌으로 하시면 실패를 안합니다...
반면에...
올해 여름 날씨가 상당히 시원한 편이라고 까불다가...
요래 삶아 묵습니다.
얼마전 중국출장 댕겨오고
하우스에서 처음 한것이 물질이였습니다.
그것도 땡볕에....
아마도 손이 근질거렸나 봅니다...
시차?적응탓 도 있겠지만 ( 1시간 차이납니다...ㅋㅋ )
9년전에 지은 하우스라...
가운데 천장 개폐가 아닌...
측면 개폐방식이라...
저곳으로 빛이 들어와
삶아 버린것이죠...
차광막을 치면 괘안은데....늦게 쳐놔서...ㅋㅋ
2시간만에...삶았습니다.
수십개는 되는데...
가격을떠나 밤새 심은 시간이 아까울 뿐입니다... ㅡㅡ;;
올 여름은
만만한 더위의 날씨때문에...
방심하다 골로 보낸게 많습니다.
- 청백조복릉난봉옥 -
- 화목단 -
- 습지야 -
역시나...선인장은 여름의 강자 입니다.
지난 여름보다는 시원했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인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선인장도 마찬가지로 열대야에는 좀 쉬었다가 가는것이 무난합니다.
- 니폰마리아 -
아가보이데스(창)의 경우...
역시나 여름에 강자 입니다.
웬만한 단수에도 두툼한 잎을 유지합니다.
깍지나 기타 방제만 제대로 된다면
여름나기는 무난합니다.
특별히 차광을 심하게 하지 않아도 잘 버티는 녀석입니다.
올해는 살균도 친환경방제를 100%로 실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싹을 메인으로 실시하고 서브로 문도대장과 노피엠을 살포했습니다.
화학약제와 마찬가지로 내성의 문제도 있기에...
다른성분으로 교차 살포했습니다.
살균제를 살포한다해도 여름에 무너지는것은 답이 없습니다.
뿌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려고 노력해도
멸균된 용토에 식재를 한다해도...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해도...
마치 사람이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해도
병에 걸리는것처럼...
불가항력적인게 다육이도 마찬가지랍니다.
여름 끝자락에 내린 결론은...
농약이라 칭하는 화학적방제 작물보호제를 사용안하고
친환경유기농업자재 작물보호제를 사용시...
친환경살충제, 친환경살균제
현재 기준으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살균, 살충 둘다 말이죠...
특히나 살충 기준으로 보면
응애가 발생한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일부 중간에 깍지가 몇 포트 생기기만 했을뿐...
벌레에 대한 문제점이나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살균도...
특별히 더 무르거나 반점이 생기는 이상징후는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직접 느껴보고 결과물이 나와야 여러분께 권해드리기 위해
100% 친환경 방제를 했을뿐...
여러분들에게 친환경약제가 효과가 좋으니...
화학약제(농약 ) 을 사용하지 말아라...는 아닙니다.
병증이 생겼을때는 화학약제가 있으면 교차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예방의 목적으로는 친환경살균제를 추천 드리는 것입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만...
여러분들이나 저나 같은 사용자이기에...
효과가 적은것은 최대한 배제하고 있습니다.
- 완벽합니다...ㅋㅋㅋ - 두들레야 화리노사 그린폼 대품군생 -
두들레야의 경우... 가능하다면 하우스 내 보다....
외부에 ( 비가림이 되어 있는 ) 두시면 더 좋습니다.
만일 그 곳이
오전에 10시정도까지는 직광에 노출되고
오후에는 55~70%정도 차광막이 설치된곳이라면
무난하게 키우실수 있습니다.
위에 그린폼 녀석은 하우스 중간에 있습니다.
다행히도 뿌리의 영양과 밸런스가 딱 좋나 봅니다.
방울복랑금도 마찬가지....
심한 차광보다는... 55~70%정도의 차광막을 추천드리며
하우스의 경우에도
아주 심한 더위일경우 보온덮개등을 펼쳐서 온도를 낮추는데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만...개인적으로는
최소한의 시간만
보온 덮개를 활용합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햇빛의 광합성과 살균의 용도를 벗어나지 않기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환경의 차가 아주 크므로...
이래라저래라...하기가 어렵습니다.
가끔 하우스를 방문할 때 물어 보신다면
꼼꼼히 살피어 최적의 활용에 맞게 말씀드리곤 합니다만...
가끔 가는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계속 계신 분들이 더 잘 아시는 거죠...
뽀은이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재배동은
하우스 높이가 극단적으로 낮아 온도가 높을시
보온 덮개를 일시적으로 활용하나
매장동은 보온 덮개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더울 땐 비닐 2장을 내리고 55% 차광막을 사용합니다.
복랑금 잎끝의 상처는 햇빛에 데인것이고...
중간에 살짝 찍힌 점들은 수포의 형태로 진단을 했는데...
얼마전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로 추정되는
노린재 녀석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반 작물에서는 노린재 피해가 극심하지만
아직 다육 식물에는 자료가 없어
추정만 할 뿐입니다.
오늘 복랑금 재배동에 유달리 많더라구요...
녀석이 침으로 흡즙을 하는데...
아직... 복랑 끝에 살짝 생긴 반점이...
저 녀석 때문에 그런것인지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침을 꽂는 것은 보았는데...빨아 먹는 것인지...
그냥 폼?만 잡은 것인지..모르겠습니다.
일단 약을 살포해도 도망갔다 다시 오기 때문에...
살충제로는 목초액 성분이 일부 들어 있는 멸충대장을 살포 해보려고 합니다.
목초액은 벌레를 직접 죽이는 성분은 아니지만
기피제이기 때문에...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공중 뿌리가 골고루 나올 때는 안심? 하셔도 됩니다.
빳빠시...가이아...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막...나온 교잡의 실생 보다는...
선별하여 영양 번식 등으로 수년 동안 유지되어온 녀석들이
확실히 안정성 면에서는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정도면 무난한 두들레야 여름방학입니다.
선풍기 이야기는 검색해보시면 지난 글에 일부 있습니다.
선풍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을게 없답니다.
선풍기를 적절히 활용 했을때의 장점은
탄산 가스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줍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유해 가스를 저감 시켜주며
다습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소 해줍니다.
지금 같은 고온의 여름처럼 온도를 일부 낮추어 주는 역활도 합니다.
선풍기를 과도하게 사용 했을때의 단점은
광합성이 감퇴됩니다.
게다가...
분내이 습을 빨리 제거 함으로써
탈수가 더 심화되므로
물주기 두려운 여름에 또 물주기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가뜩이나 물을 주지 않는 시즌인데....
선풍기를 자주 사용하면 수분 증발이 더 빨리 되고
화분의 흙도 더 빨리 마르고....
결국은 식물이 더 말라...
이 더위에 물을 더 주어야 하는 악순환이 생길 겁니다...
더군다나 밤새 가동한다면...
마찬가지로 식물의 생리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겠죠...
그럼 여기서 3m/s 란... 어떤 세기일까요?
대형 선풍기의 제조사에서는 5m/s이상의 강력한 바람이라고 홍보하는것을 보면...
가정용 선풍기로는 3m/s 이상은 안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며...
일반 하우스에서 사용하는 공업용 대형선풍기는
중간 이상이면 그리 되지 않을까 싶은데...
글쎄요..저도 추론이라....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건너 하우스 재배동의 경우
하우스가 낮아 온도가 45도를 상회해서....
선풍기를 자주 틀어 주었습니다...
선풍기를 틀어 준다고 온도를 떨어 트리는 용도가 아니고
물기가 고여 있어서 일부 제거하는
목적으로 임시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그것도 타이머를 맞추어 낮에 2~3시간 정도 가동합니다.
15~30분 정도 회전하고 1시간~2시간 쉬고
다시 15~30분 가동하고 그렇게 반복을 하면서 사용을 합니다.
( 인류 최고의 발명품 24시간 타이머를 이용하세요...)
즉...물기가 있을때
하루 이틀 정도만 직접 바람을 쒜어주고...
평소에는 끕니다...
다만...천장에 팬은 타이머 맞추어 지속적으로 돌려 줍니다.
( 공기의 흐름을 유도 합니다. )
대형 선풍기는 있지만...
가끔만 사용한다는 말이지요...
이렇게 하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니...편하고 식물에도 문제가 없었다....
차츰 적용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전기세도 아낄겸...ㅎㅎ
아마 선풍기 안틀어서 문제가 심했다면
키핑하시는 언니들이 들고 일어 났겠죠?
올해는 거의 안죽은것 같드만....
아닌가? ㅎㅎㅎ
무난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녀석들...
아래는 홍시라는 이름 달고온 녀석인데...
가격도 무난하고 크면 어찌 될까 궁금해서 키워보고 있습니다.
올 가을도 아가보이데스 위주?로 흘러갈듯 싶습니다.
이런증세를 개인적으론 병으로 접근하지는 않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뇌피셜입니다...ㅎㅎ
작년에 너무 더워서 인지 모르겠지만...
올 여름처럼 다육이 키우시 쉬운 날씨는 없던것 같습니다.
체감상 제일 무난했던 여름이였습니다.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제가 키우는 방향은
여름이라해서 과도한 차광 과도한 바람보다는...
적당한....입니다...
그 적당함의 기준은 환경의 차이로 인하여 편차가 크지만...
오전이나 오후에 해가 넘어가는 부드러운 빛은 충분히 받게 하자는것이...
저의 논리입니다...
다만 한낮의 태양은
사람도 식물도 지치게 만드니...
내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재를 선택하여
일시적으로 차광을 함으로서
온도를 낮춰주어 더위에 허덕이지 않게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름이지만 오전중의 부드러운 빛은
식물의 기본인
광합성과 살균에 아주 좋은 재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햇빛은 공짜입니다... ^^
아...스티뮤레이션을 활용하여 요즘 파종도 많이 하십니다.
검색하다 우연히 본 후기입니다...참고해 보세요...
http://cafe.daum.net/litops/HRb9/7187?q=%EC%8A%A4%ED%8B%B0%EB%AE%A4%EB%A0%88%EC%9D%B4%EC%85%98
저도 파종에는 사용안했는데...급나 차이나네요....
저면시 사용하셨는데...물 2리터기준으로 0.7밀리 희석하셨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 많이들 보십니다...
정말 다양한 정보가 많더군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uhgXwcflLSCA-Vlm0p1Zzg
박정훈님 유튜브인데...
참고하실만한것이 많습니다.
구독과 좋아요...그리고 알림설정은 필수입니다...ㅋㅋㅋ
막바지 여름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살살 달래시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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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여름 막바지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태풍피해 없으시쥬?
@뽀은아빠 으라차!!! 네에 덕분에요... 여긴 바람이 많아서... 가끔은 걱정되지만...육이 키우기엔 아주 좋아요... 휴가때 한번 오세요.. ㅎㅎㅎㅎ
장문의 글을 쓰셨네욤^^ 올 여름은 작년보다는 훨씬 덜 더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주는 타이밍을 천천히 잡아보려고는 합니다만, 갑자기 더워질까봐서~~ㅎㅎ
저도 다싹이나 문대장으로 방제한번 해야 겠습니다.고맙습니다^^
대부분....두들이도 무난하게 잘 넘어가고...딱 좋았습니다... 다싹은 병증이 의심될때는 물 1리터에 5밀리...희석하시구요...단점은 얼룩이 남습니다만...물 몇번 주면 지워집니다....문도대장은 요즘 시즌에는 병증기준으로 방제 하셔도 됩니다...물 1리터에 2밀리...
혹시
어깨아프신게
이렇게 장문에 글 작성 때문아닐까하는 노파심이!
천천히 자세히 읽어야겠어요.
장문의 글은...손목이 아픕니다...특히나 업뎃하는날은 더...ㅋㅋㅋ
오늘은 더욱긴 장문의 글이라 외우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많은정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늘 챙겨보는데도 올해도 저는 실패를 했습니다
지붕이 없다가 만들었더니 병이 되려 생겨버리네요
그래서 복랑금도 해먹었습니다
어느날 잎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목대까지 갔네요 순식간에요ㅜㅠ
다른애들도 전부 병걸려서 하나둘 잎이 떨어져서는 엉망이 됐어요
포기사고 두고보고있답니다
복랑이 특징이 순식간에 일이 벌어지는게 많습니다...날씨가 쌀쌀해 지면 혹시 모르니..좀더 지켜보세요...그리고...제가 쓴글은 외우는것이 아니라 책 보듯 하셔서 이해하시라 올려 드리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