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바쁨미다
이곳 방에도 몬들어오고..ㅜ..ㅜ
고추가 주렁주렁
심지도 않은 호박이 여기저기
집안 울타리에서 호박이 자라길래 놔뒀더니
아글쎄 단호박이 여기저기 주렁주렁 허~ 애써심은 감자는 되지도 않는데...
목화도 잘자라고 이꼬
옥발이는 주렁주렁 열렸고요
그 넓은 밭에 서리태(한됫박)와
메주콩(두됫박)을 심었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서리태는 20개나 나왔나? ㅠ.ㅠ
메주콩은 10%밖에 안나와 다시심을까하다
시기를 놓쳤다 해서
주변 들깨모종 심은 분께 부탁해 실패한 콩밭에 들깨 심으려 합니다...
농사 쉽지않군요
본론
아프리카 케냐에
이사람들 심을 것 뭐있는지 추천 바랍니다
낮기온 35~50도 밤 15~20도
건조한 기후인데
결정적으로 물을 먼데서 끌어와
무쟈게 가물어도 걱정없이 된 곳입니다
위사진은 심을곳 아래사진은 자주색 찰옥수수를 가져가서 심어 아주 수확이 좋더라능...
씨앗을 추천해주이소
녹두씨앗을 가져갔었는데
너무 잘되어 10키로 가져와
맛있게 녹두빈대떡 으로...
이곳에 물을 한정없이 대주니 다른 곳은 황량하고 사막화 되었는데 이곳은 아주 좋습니다
4키로 떨어진 곳에 샘이 솟아나는데 그곳에서 끌어 옵니다
그곳사람들이 첨엔 반대했는데 설득해서 필요채워주고 끌어왔지요 헌데 그 샘에서 물을 쓰니 물이 더 많이 좋은 물이 나와 아주 신기하고 더 좋아졌지요
암튼
이들 주식이 우갈리라고 옥수수 으깬 것이 전부입니다
씨앗을 보내주어야 하는데 추천 마구마구바랍니다.
몇일있다 가기에 언느추천 바랍니당
제가 뭘 알아야지요...
고수님들 아니 농사를 짓는분들 좀 갈차주이소
이곳은 케냐 깡촌이라 어쩔수없이 비료도 제초제도 농약도 몬써요 던이엄써서 ㅎ
첫댓글 더위에 잘 견디는 작물이면 되지요.
오이나 참외,수박, 고구마,참깨,벼,수수,강낭콩,토란,가지 등등..
감자나 시금치,상추등은 더위를 싫어하니 곤란하지요. 배추나 무도 그렇고..
우와~ 아프리카까지.
토종종자를 아프리카로.
동물이나 식물 본능은 종족 번식
토종종자를 외국에 가져 가는 것이 옳은 일일까 판단이 잘 안섭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냥 종자회사에서 나온 종자 보내드리지요.
케이블
판단할 일이 아니라 반출시키면 무조건 안되는 일이죠!
선교사님들이 좋은 맘으로 거기 가서 봉사활동하며 고국의 향수를 느끼고자 우리의 씨앗을 선호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엄연히 불법입니다. 그냥 종묘상 종자를 구입해 가시도록 권하면 됩니다.
작년에 씨드림에서도 위와같은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지요. 찬성 반대파의 이야기 반출반대에 한 표 !
못먹는 아프리카인들을 위한다면 찬성한표.
아니다면 반대여유~
와우 많은댓글 감사~
네 토종종자가 아니라도 좋지여 종묘상에서 사서 보내더라도
그곳기후에 맞을만한 품종이 뭔지 알고시포서여~
그곳은 옥수수 하나만 주기장창... 거기에 염소고기 곁들이면 진수성찬
애들은 한가정 평균6명
12명 13명은 부지기수고요
애덜이 배고파해서리 ...
땅콩이나 동부도 아프리카에서 잘 자랄겁니다.
기르기 쉽고 영양가도 많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아마란스씨앗 구해줬습니다...